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인벤티지랩(Inventage Lab)은 31일 국내 테르나테라퓨틱스(THERNA Therapeutics)와 FGF21 기반의 mRNA-LNP 대사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독점적 권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계약금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에 따라 인벤티지랩은 테르나가 개발한 FGF21 기반 mRNA-LNP 에셋에 대해 전세계 공동개발 및 독점판매 권리, 기술에 대한 독점적 통상실시권을 확보했다.
인벤티지랩은 향후 약물의 임상1상을 수행하며, 임상과 상업용 제품생산 및 공급, 재실시(sublicense) 계약권 등을 갖는다. 테르나는 원료를 확보하고 특허 출원 및 등록, 제제연구, 비임상연구,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등을 담당한다. 공동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역할 및 의무에 따라 각 회사가 부담하게된다.
두 회사는 공동개발위원회(JDC)를 구성해 비임상부터 임상1상, 시판허가, 상업화 단계까지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