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일라이릴리(Eli Lilly)는 지난 6일(현지시간) 루게릭병 항체 발굴 파트너사인 알케맙테라퓨틱스(Alchemab Therapeutics)로부터 첫번째 항체 후보물질을 최대 4억15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인(L/I)했다고 밝혔다.
릴리는 비공개 계약금을 포함해 발굴, 개발 상업화에 대한 마일스톤 등 최대 4억1500만달러를 알케맙에 지급하게 된다.
릴리와 알케맙은 올해 1월 비공개 규모로 최대 5개 타깃에 대한 루게릭병(ALS, 또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항체 발굴을 위한 딜을 체결했으며, 이후 약 4개월만에 첫번째 후보물질인 UNC5C 항체 ‘ATLX-1282’에 대한 라이선스 딜의 체결하게 됐다.
두 회사는 이번에 딜을 체결한 ATLX-1282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이달 내에 제출할 예정으로 ATLX-1282가 ‘임상시험계획서 제출을 앞둔(IND-ready)’ 에셋이라고 강조했다. 계약에 따라 알케맙은 IND 제출을 포함해 초기 임상1상 단계까지의 개발을 담당하고 이후 개발 및 상업화 단계는 릴리가 진행하게 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