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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폐섬유증 신약 ‘DWN12088’이 호주에서 임상 1상에 돌입한다. 대웅제약은 21일 호주 식품의약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로부터 건강한 사람에게서 DWN12088의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의 현지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회사 측은 9월부터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발성폐섬유증은 폐가 서서히 굳어지면서 폐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간질성 폐질환 중 하나로, 치료가 어렵고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 미만인 희귀질환이다.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임상에서 기존 치료제의 약물 저항성을 극복하는 데이터가 나오면서, ADC 분야는 변곡점을 맞고 있다. 첫 약물이 임상에 들어가고 35년이 흘렀지만 아직 상업적으로 성공한 제품이 없었던 분야라서 더욱 그렇다. 미국 기준으로 시장에 나온 ADC 약물은 5개다. 한때 ADC에 기대가 큰 적도 있었지만 키트루다, 옵디보, CAR-T 등의 등장으로 면역항암제 붐이 일어나면서 ADC 분야에 대한 관심은 구석으로 밀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1년 ADC 분야에 새로운 움직
셀트리온의 허쥬마가 일본에서 유방암 3주요법에 대한 허가를 획득해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1일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에 대한 유방암 3주요법 허가를 추가 취득했다고 밝혔다.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의약품 용법으로는 연간 52회를 투여하는 ‘1주요법’과 18회를 투여하는 ‘3주요법’으로 나눠진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해 11월 ‘허쥬마’ 1주요법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이번에 3주요법에 대한 허가를 추가로 받았다. 일본 트라스투
팜캐드(PharmCADD)가 디티앤인베스트먼트(DTNI)로부터 투자금 10억원을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설립 4개월 만인 지난달 KTB네트워크의 첫 투자(15억원) 소식에 이어 두 번째 투자 유치다. 이로써 초기 투자단계인 시드(seed) 라운드에서 총 2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팜캐드는 올해 연말까지 인공지능(AI)과 분자동역학(Molecular Dynamics)을 활용한 신약개발 플랫폼(파뮬레이터)을 시장에 출시하기 위한 준비 중이다. 팜캐드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파뮬레이터 개발은 물론 새로운 신약 파이프라
지플러스생명과학이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2일 지플러스생명과학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알펜루트자산운용, 종근당, 뉴플라이트 등이 참여했다. 작년 7월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한지 1년여만에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최성화 서울대 교수(생명과학부)가 창업한 지플러스생명과학은 기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보다 더 정확하게 타깃 표적을 자를 수 있는 ‘크리스퍼 플러스(CRISPR PLUS®)’ 기술을 기반으로 항체의약품과 면역항암제 등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바이오벤처 기업이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해 합성 생물의약품을 개발하는 미국 신로직(Synlogic)은 ‘SYNB1020’ 임상1b/2a상(NCT03447730)에서 고암모니아혈증(hyperammonemia) 환자의 증상이 개선되지 않아 임상시험을 중단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신로직의 임상시험 중단 발표 이후, 신로직의 주가는 4.83달러에서 20일 3.32달러로 31% 폭락했다. 고암모니아혈증은 간이 손상돼 암모니아 대사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환자에게서 발생한다. 혈중암모니아 수치가 높아지면 뇌를 손상시켜 간성뇌증(hepatic en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서울 강남구 강남미즈메디병원에 유전자 분석 서비스 기반 산업 연계 경험경제 플랫폼 'EDGC 웰니스센터' 플래그샵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EDGC 웰니스센터는 피트니스 전문기업 피트나인(FITNINE)과 싱가폴 기반의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NOVU korea의 운동 영양 및 피부 두피 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EDGC 유전체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EDGC 웰니스센터를 통해 타고난 유전자 데이터와 체형 피부 등 현재 상태를 반
메디프론은 퀀타매트릭스와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완성한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보조용 의료기기(제품명 ; QPLEXTM Alz plus assay)'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혈액내 다중 바이오마커를 측정함으로써 알츠하이머병 진단의 지표가 되는 베타아밀로이드 축적 여부를 확인하는 진단기기다. 현재 알츠하이머병 진단은 ‘아밀로이드 PET’이라는 고가의 영상장비를 사용하거나 요추천자를 통한 뇌척수액 검사가 주로 사용돼 왔는데 두방법 모두 고비용과 접근성 제한, 부작용 우려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2019년 상반기에만 7억2600만달러 매출을 올린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Farxiga, 성분명 dapagliflozin)’의 심부전 적응증 확대 시도에 청신호가 켜졌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구혈률(ejection fraction, EF)이 감소한 만성 심부전 환자 대상 임상3상(DAPA-HF, NCT03036124)에서 환자의 제2형 당뇨병 유무에 관계없이 포시가 투여그룹의 심혈관 사망, 심부전 악화 위험도가 위약그룹보다 감소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심부전 악화와 심혈관계 사망으로 만성 심부
BioSquare Inc. is developing diagnostic products with high accuracy and sensitivity by integrating quantum dots, a semiconductor material used in electronics, into biotechnology. Use of quantum dots, with sophisticated color reproduction and varying wavelength of light, enables detection of a multi
압타바이오는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APX-115'의 유럽 임상진행을 위해 프랑스 유로핀스옵티메드(Eurofins Optimed)와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APX-115는 녹스(NADPH oxidase, NOX) 저해제로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사구체족세포와 세뇨관 상피세포의 손상을 막는 원리로 작동한다. 압타바이오는 올해 하반기 유럽 임상2a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유로핀스옵티메드에서 임상 시료 생산이 완료되면, 유럽 임상 기관과 추가적인 계약을 체결하고 임상 2상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압타바이오는 이
에이치엘비는 미국 소재 자회사인 LSK Biopharma(LSKB)의 회사명을 엘리바(Elevar)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며, 오는 9월초에 확정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에이치엘비에 따르면 LSKB는 변경예정인 회사명으로 오는 9월말에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에 참가할 예정이다. 변경된 사명으로 부스를 설치하고, 학회 관계자 및 제약업계 관계자와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홍기 에이치엘비 부사장은 “LSKB는 2005년 설립 이후 신약 개발업무를 훌륭하게 해왔고, 이제 글로벌 파마로의 도약을 준비해
보툴리눔톡신, 필러 개발업체 한국비엔씨가 코스닥에 상장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비엔씨는 지난 20일 NH투자증권이 설립한 기업인수목적회사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11호'와의 코스닥 합병 상장 예비심사에서 승인 통보를 받았다. 지난 6월 심사를 청구한지 두달여만에 승인 결정을 받았다. 2007년 대구에서 설립된 한국비엔씨는 국내 1세대 필러개발기업이다. 히알루론산 필러 개발과 판매에 집중하다 최근에는 한국비엠아이와 보툴리눔 톡신을 공동개발해 최근 임상 1,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한국비엔씨는 지난해 매출 167억원과 영업
바이오오케스트라가 알츠하이머를 포함한 퇴행성 신경계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21일 바이오오케스트라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데일리파트너스, CKD창업투자, SBI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NHN인베스트먼트, 이앤벤처파트너스 등이 재무적 투자자로, 국내 대형 제약사의 지주사인 종근당홀딩스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특히 종근당홀딩스는 바이오오케스트라의 전달체 플랫폼 기술을 비롯해 동물실험에서 확인한 마이크로RNA 기반의 알츠하이머 치료 효과와 진단기기로의 개발 가능성을 높이 평가
노브메타파마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 통과하면서 기업공개에 재도전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노브메타파마는 나이스디앤비와 기술보증기금이 진행한 기술성 평가에서 각각 A, BBB 등급을 받았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단계인 기술성 평가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BBB 이상 등급을 받으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얻는다. 노브메타파마는 아연 기반의 내인성 펩타이드물질 ‘싸이클로지(Cyclo-Z)’로 2형당뇨(NovDB2), 비만(NovOB) 등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감염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아일랜드 나브리바 테라퓨틱스(Nabriva Therapeutics)의 ‘젠레타(Xenleta, 성분명 lefamulin)’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판매 승인을 받았다. 플류로무틸린(pleuromutilins) 계열 항생제인 젠레타는 폐렴 연쇄상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의 리보솜 S50(ribosome S50)의 A자리, P자리, 펩타이드 전이효소(peptidyl transferase)에 결합해 단백질 합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병원균의 증식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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