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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는 의학부(Medical Affairs)의 부서장으로 신장내과 전문의인 나현희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나현희 상무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학사를 거쳐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다국적 제약사 및 유한양행, LG생명과학 등 국내 제약사에서 종양학, 면역학, 대사학 등 여러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R&D 경험을 보유했다. 나 상무는 임상 전략 팀장으로 근무하며 글로벌 신약개발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비임상 단계부터 신약의 목표제품 특성
국내 바이오기업의 가능성에 대한 베팅하는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 침체로 상장에 가까운 기업들은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초기단계 투자는 여전히 활발해 투자유치 소식을 전했다. 3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 집계한 8월 바이오투자 현황에 따르면 바이오기업 17곳이 2302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7월) 15곳 2379억원과 기업수나 규모가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도 닮았다. 이달에는 17곳 중 3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시드, 시리즈A/B 단계로 나타났다. 코스
SK그룹 지주회사 SK㈜가 한국, 미국, 유럽에 흩어져 있던 의약품위탁생산법인(CMO) 세 곳을 통합운영하기 위한 ‘SK팜테코(SK Pharmteco)'를 설립한다. SK는 이를 통해 의약품위탁생산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미국 내 상장 및 글로벌 M&A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K는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CMO 통합법인 SK팜테코를 설립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SK는 보유한 SK바이오텍 주식과 SK바이오텍으로부터 이전 받은 자산을 통합법인인 SK팜테코에
SCM생명과학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SCM생명과학은 내년 코스닥 상장 진입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CM생명과학은 최근 기술성 평가를 진행하는 전문평가기관 2곳(한국생명공학연구원, NICE)로부터 A, BBB 등급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단계인 기술성 평가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각각 A, BBB 이상 등급을 받으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얻는다. 2014년 송순욱 인하대 교수가 설립한 SCM생명과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삼중음성유방암(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TNBC) 치료제로 승인받았던 ‘티쎈트릭(Tecentriq, 성분명 atezolizumab) 병용요법’을 유럽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로슈(Roche)는 ‘티쎈트릭+아브락산(Abraxane, 성분명 nanoparticle albumin–bound paclitaxel) 병용요법’이 절제할 수 없는 국소진행성,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unresectable locally advanced or metastatic TNBC
TREM2(triggering receptor expressed on myeloid cells 2) 활성화가 알츠하이머병 병리진행 과정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란 단서가 나왔다. TREM2는 뇌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의 선천성 면역작용을 활성화하는 막 단백질이다. 지난 3~4년 동안 아밀로이드 타깃 신약이 연이어 실패하면서 뇌 면역작용을 조절해 병을 치료하는 신경면역(neuroimmunology) 컨셉이 떠오르고 있다. TREM2는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경면역 치료타깃으로, 알츠하이머병이 시작되는 초기 단계부터 높아지기 시
일본 오사카대학 Koji Nishida 교수 연구팀이 심각한 각막질환 환자에게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C)로 만든 시트(sheet) 형태의 각막조직을 이식했다고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전세계 최초로 수행된 iPSC 유래 각막조직 이식 수술이다. 각막상피 줄기세포 결핍증(Corneal epithelial stem cell deficiency)은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안구 내 각막을 생성하는 세포가 손실되면 발병하는 희귀질환으로, 시력 저하나 실명을 야기할 수 있다. 각막
동아에스티가 대사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자회사 '큐오라클'을 설립했다. 동아에스티는 개발중인 임상/비임상 단계의 신약후보물질 2종을 큐오라클에 넘겼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최근 의약품 연구개발을 주업으로 하는 100% 자회사인 큐오라클(CuOracle)을 설립하고, 이어 큐오라클에 신약 후보물질 'DA-1241(GPR119 agonist)'과 'DA-1726(Oxyntomodulin analogue)'를 316억7160만원의 가치로 평가받아 현물출자했다. DA-1241은 'G단백질결합수용체(GPR) 119' 작용제 계열의
듀켐바이오는 독일 ITM(Isotopen Technologien München) AG의 표적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Solucin’에 대한 국내 개발, 등록 및 상업화 관련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Solucin은 Edotreotide(DOTATOC)와 EndolucinBeta(177Lu)로 구성된 표적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으로 수술이 불가능한 암환자에서 종양세포를 표적, 파괴시키는데 활용된다. ITM은 미국, 유럽 등지에서 Solucin의 글로벌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ITM과 듀켐바이오
키트루다, 옵디보 대비 가격을 최대 5분의 1의 수준으로 대폭 낮춘 ‘저가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 중국의 PD-1 제품의 첫 매출 실적이 나왔다. 지난해 12월 각각 전이성 흑색종, 호지킨 림프종 치료제로 연이어 승인받은 준시바이오사이언스(Junshi Biosciences)의 '투오이(Tuoyi™, toripalimab, JS001)'와 이노반트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의 ‘티비티(Tyvyt™, sintilimab)’가 그 주인공이다. 올해 판매되기 시작한 두 회사의 PD-1 항체 치료제는 몇 달만에 500억
BioOrchestra has completed a 20 billion won Series B investment round in order to develop a treatment for degenerative nervous system diseases such as Alzheimer’s disease. BioOrchestra stated on August 21st that the investors were Daily Partners, CKD Startup Investment, SBI Investment, LSK Investmen
한미약품, 대웅제약, 제넥신, 휴온스, 툴젠 등이 아시아지역 혁신 바이오제약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시장조사기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는 2일 'APAC 제약 혁신 현황: 순위로 보는 기업 분석과 미래 전망(Pharmaceutical innovation in the APAC region: A quantitative company ranking and future outlook)'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있는 총 4만6509개의 제약·바이오텍 중 신약개발 가능
스웨덴 바이오제약사 이뮤니쿰(Immunicum AB)은 전이성 신세포암(metastatic Renal cell carcinoma, mRCC) 환자를 대상으로 동종 수지상세포 백신 ‘ilixadencel’과 화이자의 ‘수텐트(Sutent, 성분명: sunitinib)’를 병용하는 MERECA 임상2상(NCT02432846)의 결과를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ilixadencel과 수텐트로 병용 치료받은 환자 11%에게서 완전반응(CR)이 관찰되고, 63%에게서 18개월 생존율이 확인됐다는 결과다. 반면, 대조군으로 수텐트
노바티스(Novartis)는 자사의 '오파투무맙(ofatumumab)'이 기존 재발성 다발성 경화증(relapsing multiple sclerosis, relapsing MS) 치료제인 사노피(Sanofi)의 '오바지오(Aubagio, 성분명 teriflunomide)' 보다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오파투무맙과 오바지오를 비교한 2건의 임상3상(ASCLEPIOS I, NCT02792218; ASCLEPIOS II, NCT02792231) 결과를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SCLEPIOS 연
SK플라즈마가 자체 혈액제제 기술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SK플라즈마는 2015년 SK케미칼에서 분사한 혈액제제 전문회사로 첫 글로벌 진출에 성공했다. SK플라즈마는 인도네시아 국영제약사 바이오파마(PT Bio Farma) 및 인도네시아 적십자(Indonesian Red Cross Society)와 ‘혈액제제 위탁 생산 및 기술 이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SK플라즈마의 이번 MOU는 △SK플라즈마 완제품의 인도네시아 현지 등록 및 수입 △인도네시아 현지 원료 혈장의 SK플라즈마 안동공
1년 전 약효 입증에 실패했던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아니프롤루맙(anifrolumab)’이 재기에 성공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중등증(moderate), 중증(severe) 전신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 환자 373명에게 아니프롤루맙 300mg을 4주에 1번씩 52주간 투여한 임상3상(TULIP 2, NCT02446899)에서 BICLA(British Isles Lupus Assessment Group based Composite Lupus Assessment)
노바티스, 몬테로사와 "또 면역" 분자접착제 '57억弗 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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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더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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