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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는 자가유래 자연살해세포치료제 Vax-NK의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 대상 임상 2상에 본격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화순 전남대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2상은 2019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으며 이후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등을 거쳐 지난달 화순 전남대병원, 이달 서울성모병원에서 환자 모집을 시작했다. 특히 2상은 NK세포치료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임상 1상의 프로토콜(간동맥주입화학요법 후 Vax-NK 5회 투여)에 Vax-
마이오반트 사이언스(myovant science)는 경구용 GnRH(gonadotropin-release hormone) 수용체(receptor) 길항제(antagonist) 신약후보물질 '렐루골릭스(relugolix)'의 진행성 전립선암(advanced prostate cancer) 임상 3상(HERO study) 결과를 지난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임상결과 1차종결점과 6개의 2차종결점을 충족했고, 마이오반트는 이번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0년 2분기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신청서(new drug applicat
지플러스생명과학이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과 '크리스퍼(CRISPR) 항암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20일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과 유전자가위 기술을 통한 항암제 공동 연구개발 활동을 진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지난 19일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1층 회의실에서 최성화 지플러스생명과학 대표, 정명희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플러스생명과학의 유전자가위 기술을 도입해 암세포를 선택으로 선별, 사멸에 이르게 하는 크리스퍼 항암제 기술의 효율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이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윤 대표는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 행사에서, 국내 3D 프린팅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로도 재직중인 윤 대표는 2013년 3월 티앤알바이오팹을 설립하고,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특히 국내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3D 바이오프린팅 시스템을 비롯한 생분해성 의료기기, 인공조직 및 장기 재료인 바이오잉크,
버텍스(Vertex)와 크리스퍼테라퓨틱스(CRISPR Therapeutics)가 2015년 CRISPR/Cas9을 이용한 치료제를 개발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로 첫 마일스톤을 이뤄냈다. 단 한번의 약물 투여로 환자의 유전자 변이를 편집(ex-vivo)해 혈액 질환을 치료하는 컨셉이다. 회사는 지난 19일 심각한 증상의 혈색소이상증(hemoglobinopathy) 치료제 후보물질 ‘CTX001’의 임상1/2상 중간결과 유전자 편집 치료를 받은 환자 2명에게서 긍정적인 안전성과 효능 데이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혈액 질환에서
1960년대 현재 B형 간염 바이러스로 알려진 바이러스가 간염(hepatitis)의 원인이라는 것이 밝혀진 이후 간염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갔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곧 DNA 바이러스인 B형 간염 바이러스와는 다른 특성을 가지는 바이러스가 존재할지 모른다는 의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 연재에서는 A형 간염 바이러스와 C형 간염 바이러스의 발견 과정을 알아보도록 하자. A형 간염 바이러스의 발견 이전 연재에서 현재 B형 간염 바이러스로 통칭되는 바이러스가 최초로 발견된 바이러스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렇다면 왜 최초로 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SB8(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베바시주맙)의 미국 판매허가 심사가 시작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SB8의 판매허가 승인을 위한 서류 심사가 시작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앞선 9월 FDA에 SB8의 판매허가 신청서(BLA)를 제출한 바 있다. 아바스틴은 전이성 대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유방암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스위스 로슈(Roche)의 항암제로 작년 글로벌 매출은 총 68억4900만 스위스프랑(약 8조2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는 디서나 파마슈티컬스(Dicerna Pharmaceuticals)의 GalXC™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간질환 및 대사질환 RNAi(RNA interference, RNA 간섭)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계약금 2억2500만달러를 지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30개 이상의 간 세포 표적들과 만성 간 질환(chronic liver disease),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제2형 당뇨병(
앨커미스(Alkermes)가 퇴행성뇌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후성유전학 접근법인 ‘HDAC 저해제’를 개발하는 로딘테라퓨틱스(Rodin Therapeutics)의 인수에 나섰다. 앨커미스는 로딘테라퓨틱스를 계약금 1억달러를 포함해 향후 임상개발, 규제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9억5000만달러 규모에 사들인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거래는 11월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딜은 앨커미스가 160명을 해고하는 구조조정을 한지 한달만에 나온 소식이다. 앨커미스는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내고 있다. 앨커머스는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한미약품그룹은 계열사 코리(COREE)가 중국의 북경협화병원 의학재단과 '대사성 질환 예방 전문기금'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설립한 코리는 연구와 벤처 투자, 신사업 인큐베이션 전문기업으로 아시아와 유럽, 미주에 현지법인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코리는 세계 유수 병원과 의료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헬스케어 센터를 운영 중이며 2017년에는 중국과 이탈리아에서 '마더 앤 차일드 앤 비욘드 바이오뱅크'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번 전문기금 설립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대사성 질환과 선천적 결손증
노바티스(Novartis)는 중국 상하이 노바티스 생의약 연구소(China Novartis Institutes of BioMedical Research, CNIBR) 초기신약발굴(early drug discovery) 연구인력을 줄이고 초기개발(early development)과 상업화 활동(commercial activity) 인력을 증원하기로 했다. 노바티스의 CNIBR는 약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R&D 센터로 2016년 상하이에 설립됐다. 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CNIBR 연구방침 변경에 따라 초기신약발굴분야
국내 연구진이 난치성 식도암인 식도편평상피세포암의 발생을 조절하는 새로운 유전자를 발견했다. 이상길 연세의대 교수(내과학교실), 남진우 한양대 교수(생명과학과) 연구팀은 식도암에서 빈번히 발견되는 편평상피세포암의 발생에 관여하는 새로운 긴 비암호 RNA 유전자 'HERES'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국립과학원(NAS)이 발행하는 학술지 미국국립과학학술회보(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최신호에 게재됐다. DNA는 암호정보의 약 1.5%를 통해 단백질을 만든다. 나
PD-(L)1은 현재 16개 다른 암종에서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으며, 암종과 상관없이 유전자 변이 바이오마커(MSI-H/dMMR)를 기준으로 처방할 수 있는 치료제다. 단일 치료제로 여러 적응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약 15개 적응증을 갖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블록버스터 제품인 '휴미라'와 비슷하다. 이러한 잠재력을 반영하듯 2024년에는 PD-1 항체 '키트루다'가 휴미라를 제치고 170억달러의 매출액을 올리면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의약품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PD-(L)1 제품도 꾸준히 늘고 있다. 최
바이엘(Bayer)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듀포인트(Dewpoint Therapeutics)의 생체분자응축물(biomolecular condensates) 플랫폼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에 대한 옵션, 공동연구개발, 라이센싱 권리를 포함해 최대 1억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듀포인트는 생체분자응축물 플랫폼을 이용해 심혈관(cardiovascular)질환과 부인과(gynecological) 질환 치료제를 개발한다. 바이엘은 소분자 화합물 라이브러리(small molecule compound library
에이비엘바이오가 파트너십을 통해 이중항체 플랫폼을 확대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19일 글로벌 CDMO 진스크립트(GenScript Biologics)와 두 개의 이중항체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라이선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스크립트와 파트너십 체결식을 갖고, 향후 개발 계획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라이선스 파트너십에 따라 진스크립트는 에이비엘바이오에 종양 항원을 타깃하는 싱글도메인 항체(single-domain antibody, sdAB), 단일항체(monoclon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herapeutics)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스트라이드바이오(StrideBio)의 중추 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 CNS), 신경근육(neuromuscular) 대상 4개 AAV(adeno-associated viral) 기반 유전자치료제에 대해 480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는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사렙타는 4개 치료제에 대해 계약금 4800만달러를 현금과 주식으로 지불하고 개발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을 스트라이드에 추가로 지급한다. 이와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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