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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바르는 엑소좀(exosome) 기반 유전자치료제.' 권기환 이화여대 의과대학 교수가 개발한 범용성 엑소좀(exosome)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의 특징이다. 식품에서 추출한 엑소좀을 저렴하게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해 '먹고 바르는 유전자치료제'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권 교수는 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엑솔런스 바이오테크놀로지(Exollence Biotechnology)'를 창업했으며 지난 10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인 TIPS(Tech Incubator Progra
FemtoBiomed, a spin-off from Postech in 2011, presents a new technology of cellular delivery, which will enable cargo-free intracellular delivery of a constant amount of matter to the cells, as a new alternative. President, Lee Sang-hyeon of FemtoBiomed introduced the technology, “… FemtoBiomed est
악성 혈액암에 대해 높은 반응률과 완전관해를 보인 CD47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결과가 나왔다. 이 임상결과를 발표한 포티세븐(Fortyseven)의 주가는 발표한 후 전일 대비 110% 상승했다 포티세븐은 지난 9일(현지시간) 2019년 미국 혈액암학회(2019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서 ‘마그롤리맙(magrolimab)+아자시티딘(azacitidine)’ 병용요법으로 골수이형성증후군(Myelodysplastic Syndrome, MDS)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
또 하나의 인터루킨-2(interleukin-2, IL-2)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빅딜이 체결됐다. 사노피는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PD-1, CD38 항체 등 회사의 파이프라인과 시너지를 발휘할 병용 약물로 IL-2 사이토카인 신약 후보물질에 베팅했다. 차세대 면역항암제 병용투여에서 기본적인 백본(backbone) 약물로서 가능성을 본 것. 폴 허드슨(Paul Hudson) 사노피 대표는 “이번 인수건은 새로운 약물과 병용 조합을 찾아 항암제 프렌차이저를 강화하려는 우리의 전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UCB가 개발중인 판상 건선 치료제 '비메키주맙(bimekizumab)'이 치료 효과에서 얀센(Janssen)의 '스텔라라(Stelara)'에 이어 애브비(AbbVie)의 ‘휴미라(Humira)’도 앞지르는 결과를 내놨다. UCB는 지난 7일(현지시간)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 건선환자 대상 비메키주맙 임상 3상(BE SURE, NCT03412747) 활성대조(active-controlled) 연구에서 1차ㆍ2차 종결점을 충족시키며, 애브비의 휴미라에 대해 우월성을 입증한 결과를 내놨다. UCB는 2020년 중반 성인 중등도에서 중증
미국 머크(MSD)가 차세대 BTK 저해제를 가진 아큘(ArQule)을 인수하면서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다각화에 나섰다. 더불어 이날 아큘은 미국 혈액암학회(ASH) 2019에서 차세대 BTK 저해제의 9명 가운데 8명 환자에게서 약물 반응을 보인 긍정적인 초기 임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머크는 아큘(ArQule)의 6일 종가에 100%가 넘는 프리미엄을 붙인 주당 20달러로 책정해 총 27억달러에 인수하키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내년 1분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소식에 당일 아큘의 주가는 103
지엘팜텍이 10일 새로운 기전의 안구건조증 신약 'GLH8NDE'의 임상 1상을 개시했다. 지엘팜텍은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상을 승인받았으며 9월 서울대병원에서 연구자 미팅을 진행한 후 이달부터 시험대상자 등록에 들어갔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한국인 및 서양인 지원자 40여명을 대상으로 GLH8NDE(점안제)를 단회 및 반복 투여 시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제1상 임상시험으로 2020년 상반기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GLH8NDE는 동아ST로부터 독점
신약의 도착지 - 목표제품특성 앞선 글에서 신약 개발을 '도착지가 정해진 여정'이라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조금 더 논의해 보고자 합니다. 가끔 TV를 보면 도자기 장인들이 완성된 도자기를 깨부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눈에는 멀쩡한 도자기인데 장인들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를 가차 없이 망치로 내리칩니다. 본인이 목표로 한 완성도를 가지지 못했기에, 그리고 그러한 결과물이 자신의 이름으로 세상에 나가면 명성에 흠이 되기 때문에 아깝지만 이를 부수어 없애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신약 개발에 있어 중요한 교훈
일동홀딩스가 인공지능 및 임상약리 컨설팅 전문 스타트업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AIMS BioScience)을 인수했다. 1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일동홀딩스는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3만4000주를 17억원에 인수, 50.7%의 지분을 확보했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6월 가톨릭의대 임상약리학 교수들이(임동석 박사, 한승훈 박사, 한성필 박사) 가톨릭대학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설립한 벤처회사로, 신약개발에 필수적인 임상약리학적 판단에 따른 신약개발 프로세스 진행에 참여하는 전략컨설팅 회사다. 창립자들은
삼양바이오팜 미국법인 삼양바이오팜USA가 또다시 'first-in-class' 면역항암제(immuno-oncology, IO) 후보물질을 도입하는 딜을 체결했다. 이번달에만 두번째 소식이다. 삼양바이오팜USA는 벨기에 바이오테크인 탈릭스 테라퓨틱스(Talix Therapeutics)와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의 라이선스인 및 공동개발 계약을 미국 보스턴에서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단 재정적인 부분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양바이오팜USA는 CD96 항체의 독점적인 라이선스 옵션 권리를 확보했다. 삼양바이오팜USA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중국에서 첫 바이오시밀러 임상에 돌입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중국보건당국(NMPA: 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으로부터 SB3(성분명: 트라스투주맙,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임상3상 시험 계획서 IND(Investigational New Drug Application)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 3상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중국서 진행하는 첫번째 임상으로 중국인 유방암 환자 총 2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3와 오리
사노피가 10일 한미약품으로부터 도입한 당뇨치료 주사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자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판매는 최적의 파트너를 찾아 맡긴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사노피는 이날 한미약품이 개발한 주1회 투여 제형의 당뇨치료 주사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관련한 5건의 글로벌 3상을 완료한 후 글로벌 판매를 담당할 최적의 파트너를 물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노피는 이같은 방침에 대해 항암 분야 신약 파이프라인 프로그램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며,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성공적
셀트리온제약이 국내에서 판매하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3종(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이 시장에 확산하면서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저변 확대에 따라 후속제품인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9일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램시마(자가면역질환치료제)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36%로 집계됐다. 램시마는 2012년말 국내 출시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와 오리지널의약품 시장의 대체율 4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램시마의 국내 약가는 유럽과 달리
The clinical trial, employing the PentambodyTM, the bispecific antibody platform developed spontaneously by Beijing Hanmi, the local subsidiary of Hani Pharmaceutical Co., Ltd. in China was started and is in progress. The Innovent Biologics Co., Ltd., which is collaborating with Beijing Hanmi for th
노바티스의 '킴리아'와 길리어드의 '예스카르타'에 이은 3번째 CD-19 CAR-T 치료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BMS의 '리소-셀(lisocabtagene maraleucel, liso-cel)'이 그 주인공으로 B-세포 표면에서 발현되는 당 단백질인 CD19를 타깃하도록 설계된 CAR-T 세포치료제다. 리소-셀은 확산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s, DLBCL) 환자에서 완전관해(complete response, CR) 53%로 효과적이면서도 부작용은 킴리아 등 앞선 두 약물에
방광암 치료에서 방광절제술을 대신할 획기적인 치료제가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발률이 높은 고위험도 비근육침습성 방광암과 치료가 어려운 유두종을 가진 방광암에 효과를 보인 유전자 치료제다. 미국 신약개발회사 퍼진(FerGene)은 고위험도 비근육침습성 방광암 유전자 치료제 인스틸라드린(INSTILADRIN®,nadofaragene firadenovec, rAd-IFN/Syn3)의 상업화 임상에서 1차 종결점을 충족시킨 결과를 내놨다. 이 치료제는 현재 미국 FDA에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iologic License Appli
노바티스, 몬테로사와 "또 면역" 분자접착제 '57억弗 딜'
알테오젠, '아일리아 시밀러' 유럽 "시판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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