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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로 WHO PQ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5월 WHO의 PQ인증 절차에 참여,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약 7개월여만에 최종 인증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세포배양 방식으로 생산된 4가 독감백신이 WHO PQ 인증을 획득한 건 세계 최초다. 유정란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을 포함해도 PQ 인증을 확보한 4가 독감백신은 스카이셀플루를 제외하고 단 3개에 불과하다. WHO PQ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백신의 제조공정, 품질, 임상시험 결
기대를 모았던 엑손20 변이를 저해하는 '포지오티닙(poziotinib)'이 지난달 임상2상 첫번째 코호트에서 1차 충족점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업계에 실망감을 안겨줬다. 임상 결과를 발표한 첫번째 코호트는 이전 치료를 받은 엑손20 삽입 변이(exon 20 insertion mutation)를 가진 비소세소폐암 대상 임상이었다. 그러나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올해 상반기 다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호트에 대한 임상 결과 발표가 남아있기 때문. 그러면 향후 어떤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가 남아있는걸까? 바이오
Peptron is going to launch the clinical trial of therapeutic agent for Parkinson’s disease. Peptron acquired an approval of changing protocol of domestic Phase 2a Clinical Trial of ‘PT320’, the SR-Exenatide (sustained release Exenatide) on 21st (of this month). Together with this, the clinical tria
"2020년은 대웅제약의 혁신신약 개발이 성과창출로 이어지는 원년이 될 것이다." 대웅제약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신년 시무식을 열고, 글로벌 2025 비전 달성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전승호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9년에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치열해진 업계 경쟁 환경 속에서도 나보타의 주요 선진 시장 진입과 ETC, OTC등 각 사업별 실적 증대를 통해 대웅제약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올해는 글로벌 2025 비전 달성 목표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글로벌 사업확대와 미래
보령제약이 올해 유망 바이오벤처에 대한 투자와 혁신신약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보령제약은 2일 종로구 본사 중보홀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 안재현 보령제약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약가인하, 예산신생산단지 실생산을 위한 투자 등의 고정비 증가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욱 혁신적인 변화와 강력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안 대표는 특히“보령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개발 인력 증원을 비롯해, 신약과 개량신약, 제네릭 개발을 위한 연구와 임상 투자 그리고 제2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지난달 30일 서울 본원에서 뉴로바이오젠과 가바(GABA) 과생성 억제제의 적응증 치료약물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개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GABA는 중추신경계에서 신경세포 활성을 억제하는 신호전달 물질이다. KIST 박기덕 박사팀은 2017년 GABA의 과생성 억제제 치매치료 후보물질인 ‘KDS2010’ 약물을 개발해 선급금 5억원에 메가바이오숲으로 기술이전한 바 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KDS2010의 적응증을 척수 손상 및 뇌졸중 확대한 것으로 뉴로바이오젠과 체결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한용해 박사를 바이오사업부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한용해 박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약학 박사학위 취득 후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다국적 제약사인 BMS(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에서 12년간 상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C형간염, 당뇨병, 혈전증 치료제 등 다양한 글로벌혁신신약 개발 및 승인 과정에 참여했다. 더불어 대웅제약 연구본부장, CJ헬스케어 Innovation센터장, 엔지켐생명과학 사장 등을 지내며 혁신신약의 스크리닝, 전임상 개발, 임상개발, 인허가 등 신약개발 전 분야에 걸
휴온스가 제네릭 국소마취주사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2017년 생리식염수주사제, 2018년 리도카인주사제에 이어 3번째 국산 주사제 완제품에 대한 미국 FDA 품목허가 획득이다. 휴온스는 작년 12월 30일 FDA로부터 ‘0.75% 부피바카인염산염주사제 2mL 앰플(Bupivacaine Hydrochloride in 8.25% Dextrose Injection USP, 0.75%, 2mL amp.)’에 대한 제네릭 품목허가(ANDA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부피바카인염산염주사제’는 휴온스의 주력
2020년 바이오기업들의 국내 증시 상장을 위한 도전이 어느해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거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는 등 이미 상장절차를 밟고 있는 기업만 20여곳에 이른다. 경쟁자가 많은 만큼 상장 문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일 바이오스펙테이터 자체 집계 결과, 올해 국내 증권시장인 코스닥, 코스피에 상장을 추진하는 바이오기업이 최소 30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성평가를 통과했거나(7곳),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거나(10곳), 상장예비심사를 승인받은 곳만(2곳) 해도 19곳이다. 이는 작년 코스
2020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2019년 눈여겨볼 빅파마의 빅딜은 어떤 것이 있었을까? 빅파마의 인수합병(M&A) 딜을 보면, 먼저 BMS와 애브비가 두개의 메가딜을 한 것이 눈에 띈다. 또 다른 키워드는 혁신신약에 집중하기 위한 체질 전환이다. 사노피는 당뇨병·심혈관 질환에 대한 R&D를 중단하고 성장 가능성이 큰 혁신신약으로 방향을 틀었다. 또한 화이자는 밀란(Mylan)을 인수해, 특허만료 의약품을 판매하는 사업부인 업존(Upjohn)과 합쳐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겠다고 나섰다. 이는 단순히 '거대 제네릭 제약사' 설립이라
대웅제약이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중국 임상에 본격 착수한다. 2022년 중국 시장에 ‘나보타’를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대웅제약은 지난 28일 중국 상해 풀만 스카이웨이 호텔에서 나보타 임상 연구자 회의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임상연구자 회의는 중국 임상 총괄 책임자인 이청봉 상해교통대학부속병원 제9병원 교수 등 임상 연구진과 병원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해 중국 임상 3상 진행 계획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외에도 나보타 제품 및 임상시험 경험 소개, 최원우 웰스피부과 원장의 미
다가오는 2020년 1월 바이오스타트업 창업자, 예비 창업자들의 사업화와 연구개발을 돕는 행사가 열린다. 충청북도가 후원하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는 '2020 충북 바이오 프로그램 통합 설명회'로 오는 2020년 1월 8일 오후 2시부터 오송 청주SB플라자에서 개최된다. 바이오 스타트업은 자신이 개발한 물질이나 기술을 출발점으로 긴 사업화의 여정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과 리스크에 봉착하게 된다. 특히 사업화 과정과 노하우에 대한 외부 기관과 전문가의 도움이 꼭 필요하지만, 당면한 문제를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
PARP(poly ADP ribose polymerase) 저해제 '린파자(olaparib)'가 난소암과 유방암에 이어, 췌장암으로까지 적응증을 넓혔다. 린파자는 췌장암에서 유일하게 승인받은 PARP 저해제다. 또한 췌장암에서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한 첫 승인된 약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 머크(MSD)와 공동개발한 린파자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생식세포에 BRCA 변이(germline BRCA-mutated, gBRCAm)가 있는 전이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1차 유지요법으로 승인받았다
올해 국내 바이오기업 19곳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기업 재평가 분위기속에서 이들 코스닥 새내기들은 힘겨운 한해를 보냈다. 31일 바이오스펙테이터 자체 집계 결과, 올해 바이오기업 코스닥 상장은 이노테라피를 시작으로 천랩으로 마무리해 총 19곳으로 집계됐다. 기술특례와 성장성특례만으로 17곳이 상장했던 2018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은 총 10곳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다였던 2018년(16곳)과 비교하면 38%가 줄었다. 상반기 이노테라피(2월), 셀리드(2월), 지노믹트리(3
메디컬아이피는 모바일 증강현실 의료영상 서비스 '모딥(MODIP)'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디컬아이피는 AI 3D 의료영상 플랫폼 '메딥(MEDIP)'과 의료용 3D프린팅 플랫폼 '아낫델(ANATDEL)'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 완료한 제품은 '메딥(MEDIP)'으로 처리한 의료영상을 모바일 기반 증강현실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신규 서비스다. 현재 프로토타입의 개발을 완료했고, 내년 초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메디컬아이피 관계자는 "2018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지역 SW 융합제품 상
올리브헬스케어가 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올리브헬스케어는 이번 투자유치에 따라 디지털 복부지방측정기 벨로(Bello)의 글로벌 시장 출시, 새로운 유방암 진단기기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30일 올리브헬스케어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의 주도로 신한은행, 현대투자파트너스, 패스파인더에이치가 참여했다. 2016년 3월 설립된 올리브헬스케어는 디지털헬스케어 및 의료진단기기 전문 스타트업으로 원천기술인 근적외선 기반의 생체정보 정량화 플랫폼 기술로 다양한 진단 제품을 개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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