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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PD-1 항체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의 병용투여 임상이 실패로 돌아갔다.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에서 면역 억제 환경을 극복하는 컨셉의 CSF-1R 저해제와 옵디보를 병용투여한 조합이 췌장암 환자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하지 못했다. 파이브프라임 테라퓨틱스(Five Prime Therapeutics)는 진행성 췌장암 환자에게 CSF-1R 인간화 IgG4 기반 항체 '카빌라리주맙(cabiralizumab, FPA008)'과 '옵디보(nivolumab)'를 병용투여하는 임상2상에서 1차
에이치엘비가 미국의 면역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이뮤노믹 테라퓨틱스(Immunomic therapeutics, Inc.)를 인수한다. 에이치엘비는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 품목허가 절차를 진행중인 위암치료제 '리보세라닙'의 뒤를 이을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에이치엘비는 19일 공시를 통해 이뮤노믹 테라퓨틱스의 356억원 규모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600만주(38.2%)를 확보한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는 지난달 31일 이 회사에 119억원(1000만달러)를 투자해 200만주(12.7%)를 매입한 바 있다. 에이치엘비
셀트리온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19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1285억원, 영업이익 3780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액은 1464억원(14.9%), 영업이익은 393억원(11.6%) 증가해 전년에 이어 최대 매출 실적을 냈다. 셀트리온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9819억원, 영업이익은 3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9%, 7.5%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출시 확대와 자회사인 셀트리온제약의 실적 개선을 들었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을 통해 국내에서 확진된 코로나19 환자에서 바이러스를 분리, 전장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국내 환자에서 분리된 바이러스는 중국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의 염기서열과 99.7% 일치하며 9개의 유전적 변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크로젠과 서울대학교병원 공동 연구팀은 NGS 기술을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장 유전체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대한의학회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
GC녹십자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를 기술수출한 중국 캔브리지 파마슈티컬스(CANbridge Pharmaceuticals)가 시리즈D 투자유치 소식을 알렸다. 캔브리지는 18일 시리즈D로 98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캔브리지는 자체 개발하거나 외부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어 확보한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을 가속화하고 확장하는데 시리즈D 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유치에는 General Atlantic와 WuXi AppTec의 주도하에 글로벌 투자기업 RA Capital Management, Hudson
사노피는 18일 자사의 백신개발 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Sanofi Pasteur)가 미국 보건부의 바르다(BARDA, Biomedical Advanced Research and Development Authority)와 협력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이미 개발된 인플루엔자 백신 플랫폼을 이용해 신속하게 개발하겠다는 전략이다. 사노피는 재조합 DNA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백신을 개발한다. 사노피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표면에 발현되는 단백질을 바큘로바이러스(baculovirus) 플랫폼에 결합해 백신을 개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ristol-Myers Squibb, BMS)이 진행성/전이성 신장암 환자에게 항 PD-1 면역항암제 ‘옵디보’를 적용해 장기적으로 관찰한 2개 임상3상 이후의 결과를 발표했다. 치료 경험이 있거나, 중등도 및 고위험군(IP)에 속하는 신세포암(RCC) 환자에게 ‘옵디보’ 또는 ‘옵디보+여보이’를 적용했을 때 비교적 우수한 생존율을 장기간(5년 또는 42개월) 추적한 결과다. BMS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0 미국 임상종양학회 비뇨생식기암심포지엄(2020 ASCO GCS
디앤디파마텍의 미국 자회사 프리시젼 몰레큘라(Precision molecular)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재단(Alzheimer's Drug Discovery Foundation, ADDF)' 펀드로부터 신경염증 기반 알츠하이머병 이미징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투자금액 등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ADDF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지원을 위한 비영리 단체로 지금까지 19개국 626개 이상의 알츠하이머병 프로젝트에 1억5000만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프리시젼
파나진은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Arsha'사를 통해 분자진단 제품 7종의 의료기기 허가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독립국가연합(CIS) 회원국이자 유라시아 경제연합 회원국으로 현지 진출을 위한 거점 국가다. 파나진은 이번에 암 관련 돌연변이 검사 플랫폼인 피엔에이클램프(PNAClamp) 제품 4종과 멀티플렉스 감염진단 플랫폼인 파나리얼타이퍼(PANA RealTyper) 제품 3종이 허가 등록을 완료했다. 파나진 관계자는 "이번 카자흐스탄 의료기기 제품허가는 유라시아 경제연합 회원국은 물론 나아가 CIS 회원국에 파
엑셀리시스(Exelixis)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etastatic castration-resistant prostate cancer, mCRPC) 대상 ‘카보메틱스(Cabometyx®, cabozantinib)+티쎈트릭(Tecentriq®, atezolizumab)’ 병용요법 임상 1상(COSMIC-021, NCT03170960)에서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 32%로 긍정적인 중간 결과를 확인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mCRPC 환자를 대상으로 카보메틱스 단일투여시 OR
아스트라제네카는 면역관문억제제 시장을 놓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계속해서 PD-(L)1 병용 타깃으로 CTLA-4에 주목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및 전체 실적발표 자리에서 항암제 등 파이프라인 진행 현황을 업데이트하고, 주요 제품의 매출 실적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새로운 변화로, 현재 가장 낮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심혈관계 및 신장‧대사계(CVRM) 분야에서 새로운 타깃 질환 포토폴리오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에 포커스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임상 시작
미라티 테라퓨틱스(Mirati Therapeutics)는 기존에 VEGF 타깃 치료를 받은적 있는 진행성 투명세포형 신세포암(aCCRCC) 환자에 대한 ‘옵디보+시트라바티닙(sitravatinib)’ 병용 임상에서 부분반응(PR)과 무진행생존률(PFS)에서 임상적 이점을 보인 초기 결과를 얻었다. 시트라바티닙은 VEGFR2, KIT, TAM 패밀리 수용체(TYRO3, Axl, Mer)등을 타깃하는 수용체 타이로신 키나아제(receptor tyrosine kinase, RTK) 저해제다.. 미라티는 15일(현지시간) 진행성 투명세포
다케다가 A형 혈우병 대상 이중항체 후보물질을 확보했다. 다케다는 해당 후보물질의 초기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라이트 체인 바이오사이언스(Light Chain Bioscience)에 A형 혈우병 치료를 위해 이중항체 치료물질을 발굴한 성과로 마일스톤을 전달할 예정이다. 다케다는 해당 물질에 대한 전세계 개발 및 상용화 권리를 갖고 있다. 라이트 체인은 14일(현지시간) A형 혈우병 치료를 위한 이중항체 기반의 치료물질을 발굴해 다케다로부터 마일스톤을 받을 수 있게됐다고 발표했다. 라이트 체인 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7월 노브이뮨(N
메디톡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의 경부근긴장이상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메디톡신은 △경부근 긴장이상 치료 △뇌졸중 후 상지 근육 경직 △소아 뇌성마비 환자의 첨족기형 △눈꺼풀 경련 △미간 주름 △눈가주름 등 총 6개의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 중 가장 많은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흔히 사경증이라 불리는 ‘경부근긴장이상(Cervical Dystonia)’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목 근육이 경직되며 수축과 긴장
셀트리온이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램시마SC'를 전세계 최초로 독일에 출시했다. 램시마SC는 출시 직후 직접판매 시스템을 통해 첫 처방까지 이뤄지며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8일 "램시마SC를 이달 독일에 론칭했으며, 환자 처방전을 통해 구매를 요청한 약국에 램시마SC를 첫 납품하며 첫 처방이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최초의 인플릭시맙 제형으로 지난해 11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 램시마SC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셀트리온이 개발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램시마SC’가 염증성 장질환(IBD)에서 기존 정맥주사제형(IV)과 폭넓게 교체처방(스위칭)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6주 후 뿐 아니라 이번 30주 후 교체처방(IV→SC) 모두에서 기존 치료제와 동등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18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숌론 벤 호린(Shomron Ben-Horin)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 교수는 최근 열린 ‘제15회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서 크론병(CD) 및 궤양성 대장염(UC) 환자 대상 54주(1년) 임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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