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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단업체 솔젠트와 SD바이오센서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시약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진단용으로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제품은 총 4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27일 공고를 통해 솔젠트의 'DiaPlexQ Novel Coronavirus(2019-nCoV) Detection Kit'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STANDARD M n-CoV Real-Time Detection Kit'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검출검사를 위해 긴급사용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솔젠트의 진단키트는 코로나19 의심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는 26일(현지시간) 코로나19(COVID-19)로 진단 받은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렘데시비르(remdesivir)'의 효능과 안전성 연구를 위한 두 건의 3상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길리어드는 이를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받았다. 이번 임상시험은 무작위 배정, 오픈라벨, 다기관 임상시험으로 1차적으로 아시아 국가들과 그 외 코로나19 진단 사례가 많은 국가의 의료기관에서 약 1000명의 환자를 3월부터 모집하게 된다. 길리어드는 이
다케다제약이 2017년부터 셀리악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어온 PvP바이오로직스(PvP Biologics)를 인수하기로 했다. 다케다는 26일(현지시간) PvP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셀리악병 치료제 ‘TAK-062(이전 Kuma062)’의 임상 1상이 종료됨에 따라 사전에 협의된 계약조건에 따라 인수 옵션권을 행사해 PvP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케다와 PvP는 2017년 1월 셀리악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처음 파트너십을 맺었다. 계약에 따라 PvP는 TAK-062의 작용기전을 확인(p
테라젠이텍스가 유전체사업 부문을 분할해 '테라젠바이오'를 설립한다. 이를 통해 제약(테라젠이텍스) 및 유전체(테라젠바이오) 각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비상장법인으로 전환되는 테라젠바이오는 유전체기반 맞춤형 항암치료사업 본격화해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테라젝이텍스는 27일 이사회를 통해 단순∙물적분할 방식의 법인 분할을 결의하고, 이를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공시했다. 테라젠이텍스는 유전체 사업부문을 분할해 비상장 법인인 '테라젠바이오(가칭)'를 신규 설립하고, 존속하는 제
에이치엘비가 미국 어드벤첸연구소(Advenchen Laboratories)가 보유한 항암제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권리(중국 포함)를 인수한다. 이를 통해 에이치엘비는 당장 올해부터 중국 항서제약에서 리보세라닙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수령하게 돼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해졌다. 에이치엘비는 27일 어드벤첸연구소와 리보세라닙 글로벌 권리 인수를 위한 바인딩 텀싯(binding term sheet)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총 5000만달러(원화기준 606억원)로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을 에이치엘비 주식으로 지불한다. 양측
알렉시온 파마슈티컬(Alexion Pharmaceuticals)이 지난해 3월 어피바디(Affibody)로부터 사들인 FcRn 항체 후보물질의 임상개발이 중단을 알렸다.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임상1상에서 어피바디 서열에 기반한 약물 안전성 우려로 인한 중단으로, FcRn 타깃 자체에 대한 문제는 아니라는 회사측 설명이다. 아라다나 사린(Aradhana Sarin) 알렉시온 부사장은 지난 25일 뉴욕에서 열린 SVB Leerink 글로벌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ABY-309는 어피바디로부터 계약금 2500만달러를 주고 사
The so-called 'CAR-Treg,' a therapeutic drug for regulatory T cells (Tregs) engineered with chimeric antigen receptor (CAR) targeting specific antigens that cause autoimmune diseases, is now moving from research phase to clinical phase. Tregs are immune cells that play a central role in balancing t
영국의 인공지능(AI) 업체가 코로나19의 치료제로 일라이 릴리(Ely Lilly)의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제 '올루미언트(Olumiant, baricitinib)'가 효과적일 것이라는 예측 결과를 내놨다. 영국 베네볼런트 AI(Benevolent AI)는 인공지능 기반 머신러닝 프로그램을 이용해 코로나19의 치료제를 예측한 결과를 ‘바리시티닙은 코로나19에 대한 잠재적 치료제(Baricitinib as potential treatment for 2019-nCoV acute respiratory disease)’라는 제목으로 저명
지난해 하반기 출시하거나 올해 출시가 예상되는 약물 중 조사기관 이벨류에이트파마(evaluate pharma)가 추정한 2024년까지의 매출 등을 기준으로 바이오스펙테이터는 '블록버스터 신약'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탑10 약물을 추정해봤다. 기존에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의료수요가 있던 알츠하이머병, 가족성 고콜레스테롤증, 땅콩알러지, 삼중음성유방암, A형 혈우병 치료제 후보물질들이 포함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개의 약물을 기대약물에 포함시켰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올해 기대되는 탑 10개의 약물의 임상 결과와 시장성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유전성 희귀질환인 LSD(Lysosomal Storage Disease, 리소좀 축적질환) 치료제 공동개발에 나선다. 국내 상위 제약사들이 혁신신약 후보물질 탐색부터 상용화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 협력하는 모델을 시도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26일 오후 경기도 용인 GC녹십자 본사에서 '차세대 효소대체 희귀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와 양사의 주요 R&D 관계자가 참석
유한양행이 올해 사상최대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하며 글로벌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3상에 돌입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 개발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확대가 올해 최대 과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2020년 연간 연구개발 투자 규모를 매출액 대비 14%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증권사들의 유한양행 올해 추정매출액(FnGuide 기준 1조5992억원)을 대입하면 연구개발비가 2000억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연구개발비 1400억여원(매출액 대비 9%대 추정)에서 50%가량 증가하게 되는 셈이
알보젠코리아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로부터 국제 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의 인증 신청기관 중 최단 기간내 인증을 획득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해당 인증은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하기 위한 전문성을 요하는 인증체제로 조직 내 부패방지, 공정거래 등 8가지 이상의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한 기업에 한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만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Genentech)과 바이시클 테라퓨틱스(Bicycle Therapeutics)는 25일(현지시간) 합성 펩타이드 ‘바이시클(Bicycles)’ 플랫폼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해 최대 17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제넨텍과 바이시클은 다양한 타깃에 대한 바이시클(Bicycles) 플랫폼 기반 면역치료제 발굴 및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바이시클은 후보물질 발굴 및 선별까지의 초기 전임상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제넨텍은 후보물질 선별 이후의 전임상 개발 및 상용화를 담
세계보건기구(WHO)는 25일(현지시간) 중국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과 싸울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적극적인 대응 조치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WHO 국제전문가팀을 이끌고 지난 9일 중국을 방문했던 브루스 에일워드(Bruce Aylward) 박사는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에일워드 박사는 "중국의 모든 사람이 책임감을 가지고 질병의 확산을 막고 있었다"면서 중국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그는 중국이 취한
카리우스(Karius Pharmaceuticals)는 24일(현지시간) 미생물 무세포 DNA(microbial cell free DNA, mcfDNA)를 이용해 신체 전체의 병원체를 비침습적으로 탐지하는 기술인 카리우스 테스트(Karius® Test)로 1억65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카리우스 테스트는 현재 100개가 넘는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1(Softbank vision fund21)이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코슬라 벤처스, 라이트스피드 벤처파트너스와 새롭게
티앤알바이오팹이 26일 '인공 혈관 제조용 3D 프린팅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인공 혈관의 제조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이 특허기술은 3D 바이오프린팅 방식을 이용해 체내 이식이 가능한 인공 혈관을 제조하는 기술로 외부 형상 고정용 고분자 프린팅 기술과 미세 혈관 조직의 세포 프린팅 기술의 융합을 통해 기존 방식과 차별화한 3D 바이오프린팅 기법이다. 특히 회사가 자체 개발한 바이오잉크와 살아있는 세포를 함께 프린팅해 실제 생체 조직과 유사한 관형(管形) 구조의 인공 조직을 제작하는 기술이며 구조적 형상뿐만 아니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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