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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Medpacto)가 13일 BAG2 항체치료제 관련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등록으로 메드팩토는 2039년까지 BAG2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치료제 기술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공시에 따르면 특허명칭은 ‘BAG2 폴리펩티드 또는 이의 단편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또는 그의 항원 결합 단편’으로 메드팩토가 개발 중인 ‘MA-B2’의 핵심기술에 관한 것이다. MA-B2는 혈액에 존재하는 암전이 활성 유도단백질 BAG2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이다. BAG2 단백질은 종양 형성과정에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이 오는 6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에서 4편의 연구 초록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하나는 ‘포스터 디스커션(discussion) 세션’에 선정됐다. 해당 초록은 다음달 19일(현지시간) ASCO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ASCO에서 루닛이 발표하는 연구를 보면, 먼저 AI 기반 조직 분석 플랫폼인 '루닛 스코프 IO(Lunit SCOPE IO)'가 폐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후보물질 5종에 대한 비임상 데이터와 개발 전략을 9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1'에서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신약 후보물질은 ▲벨바라페닙(belvarafenib; HM95573, GDC5573) ▲FLT/SYK 이중저해제 'HM43239', 급성골수성백혈(AML) ▲아데시노신 수용체 삼중저해제 'HM87277' 면역항암제 ▲EZH1/2 'HM97662' 혈액암 및 고형암 ▲LSD1 저해제 'HM97346', AML 및 소세포폐암(SCLC) 등이다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는 미국법인 HPI(HanAll BioPharma International)의 임상운영 담당 부사장으로 데이비드 헤르난데즈(David Hernandez)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헤르난데즈 부사장은 최근까지 일본 머크 바이오파마(Merck Biopharma)의 임상운영 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달 한올바이오파마 본사의 공동대표로 선임된 정승원 미국법인 대표와 함께 HPI에서 한올의 글로벌 임상운영 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헤르난데즈 부사장은 미국 컬럼비아 대학에서 신경과학
GC녹십자랩셀의 임상검체 분석서비스 자회사 지씨씨엘(Global Clinical Central Lab, GCCL)이 다기관 임상시험을 위한 제2분석 실험실을 확장해 문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확장한 제2실험실은 310m² 규모로 경기도 용인 GC녹십자랩셀 본사 내에 위치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실험실 확장에 맞춰 분석 장비 및 시설이 보강돼 면역원성검사, 면역세포분석 등 분석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지씨씨엘(GCCL)은 지난 2019년 GC녹십자랩셀과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씨엔알리서치(C&R
올해 2개의 주요 코로나19 백신이 약 355억달러 규모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PD-(L)1 면역관문억제제 매출액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시장조사전문기관인 이벨류에이트파마(Evaluate Pharma)가 8일 발표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된 화이자-바이오엔텍(BioNTech)의 ‘코머내티(Comirnaty)’와 모더나(Moderna)의 ‘mRNA-1273’는 올해 각각 192억8200만달러, 162억100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최근 희귀 혈전증(PRAC) 부작용 이슈를
셀트리온(Celltrion)은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아이큐어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도네페질(Donepezil) 패치제 ‘도네리온 패취’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도네리온패취는 하루 1회 복용하는 도네페질 경구제를 주 2회 부착하는 타입으로 개발한 개량신약이다. 경구제 대비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셀트리온과 아이큐어는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한 이후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발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 2017년 아이큐어가 개발하고 비임상 및 임상 1상을 마친 도네페질 패치에
사노피(Sanofi)가 페길화 IL-2 항체 ‘THOR-707(SAR444245)’의 고형암 대상 임상 1상 결과를 내놨다. THOR-707은 사노피가 2019년 신소릭스(Synthorx)를 25억달러 규모로 인수하며 확보한 약물이다. IL-2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항암제 타깃으로 단독요법 뿐 아니라 PD-1 항체 등의 면역항암제와 병용해 치료효과를 높이는 컨셉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차세대 IL-2항체의 핵심은 안전성이다. THOR-707은 대장암, 흑색종 등 고형암 환자에서 부분반응(PR)을 나타냈으며, 기존 IL-
사노피(Sanofi)가 지난 9일(현지시간) mRNA 기반 치료제 개발 회사 타이달 테라퓨틱스(Tidal Therapeutics)의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사노피는 타이달에 계약금 1억6000만달러와 향후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3억1000만달러를 추가로 지급한다. 사노피는 타이달 인수를 통해 획득한 mRNA 기반 플랫폼이 사노피의 면역∙항암 및 기타 염증질환에 대한 연구를 확장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타이달의 플랫폼은 면역세포의 ‘생체 내(in vivo)’ 재프로그래밍(re-programming) 유도 mRNA를 전달하
A biotech developing new drugs was established last year, targeting two keywords: "small molecule compound targeting innate immunity" in immunotherapy and "RAS mutated anti-cancer drug" in targeted cancer therapy. Txinno Bioscience is named as a combination of treatment, ‘Tx’, and innovation, ‘inno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온코크로스가 개발한 AI 플랫폼을 이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기존 약물들의 최적의 적응증 탐색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이번 MOU를 통해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난치성 암 치료를 위한 후보물질 발굴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코크로스는 암세포에 따른 유전자 발현 패턴기반의 AI 플랫폼 ‘RAPTOR AI’를 개발한 회사다. 발표에 따르면 이 플랫폼 기술을 신약후보 물질이나 기존 약물에 적
엔젠바이오는 12일 이사회에서 자회사 진메디카를 흡수합병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소규모 합병형태로 존속회사는 엔젠바이오, 소멸회사는 진메디카이다. 진메디카 흡수합병에 따른 합병법인의 신주발행과 최대주주변경은 없다. 주주확정기준일은 4월 27일, 합병 기일은 오는 6월 14일이다. 엔젠바이오는 “불필요한 자원 및 비용절감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너지 효과를 높여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진메디카의 혈액암 진단키트는 기존 키트 대비 백혈병 진단의 정확도
파멥신은 지난 10일(현지시각)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는 2021 미국암연구학회(AACR) 연례 학술대회 포스터 세션에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PMC-309’의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PMC-309는 골수 유래 면역억제세포(MDSC, M2-macrophages 등)에서 발현되는 면역관문의 일종인 VISTA(V-domain Ig-containing suppressor of T-cell activation)에 결합해 T 세포의 면역억제 기능을 차단함으로써 종양미세환경에서 T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면역관문 억제제다.
이중항체 신약개발 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PD-(L)1 면역관문억제제의 약물 내성을 극복하기 위한 PD-L1xLAG-3 이중항체 ‘ABL501’의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한다. 에이비엘은 오는 2분기 ABL501의 국내 임상1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에이비엘바이오는 회사의 4-1BB(CD137) 이중항체 플랫폼 ‘Grabody-T’가 기존 4-1BB 단일클론항체 BMS의 ‘우렐루맙(urelumab)’의 독성을 극복하는 등의 작용 메커니즘을 보여주는 데이터도 공개했다. Grabody 4-
큐리언트가 올해 미국 임상을 계획하고 있는 CDK7 저해제 ‘Q901’이 기존 CDK4/6 항암제의 약물 내성을 극복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이터를 공개했다. 큐리언트는 현재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목표로 현재 비임상 개발 중이다. 큐리언트는 9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1에서 Q901의 비임상 데이터를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는 “지난해 AACR에서 Q901의 난소암과 전립선암에서의 효능을 발표했으며, 이번 AACR에서는 내성
올리패스(Olipass)가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OLP-1002’의 영국 임상1상과 호주 임상1b상 결과를 발표한지 한달만에, 올 하반기 진행을 계획하고 있는 호주 임상2a상과 유럽 임상2a상 전략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올리패스가 호주 임상1b상에서 맹검 해제후 “위약군에서 과도한 통증감소”이라는 특이사항을 발표하고, 주가가 3분의 1 수준으로 급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리패스가 임상2상을 추진하는 배경은 뭘까? 임상에서 확인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크게 3가지 측면에서 가능성을 봤다. 첫째, 임상에서 기존의 소듐(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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