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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티스는 15일 연구소 공동부소장 겸 바이오부서 총괄 이사로 신주현 박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 이사는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학사 졸업 후 서울대 의대에서 의학석사를 받았다. 이후 카이스트에서 생명과학과 박사학위를 받고 차병원 암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연구를 하였다. 또 신 이사는 중외C&C, 레고켐바이오, 환인제약 등 여러 바이오 신약개발 업체에서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관련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향후 신 이사는 신약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앱티스 연구소의 바이오부서에서 ADC 신약 연구개발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앱티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9일 ‘태반가수분해물을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 ‘태반 유래 물질을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 ‘태반추출물 유래 miRNA를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에 대한 국제특허(PCT) 3건을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태반 유래 물질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시험관 내(in vitro)’ 실험으로 확인한 결과와 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에 존재하는 엑소좀의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데이터를 통해서 얻어진 마이크로 RNA(miRNA) 분석결과를 포함한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휴젤(Hugel)이 중국 상하이에 해외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Hugel Shanghai Aesthetics)’을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휴젤에 따르면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의 법인장으로 지승욱 법인장이 선임됐다. 지 법인장은 중국 의사 출신으로 종근당과 CJ헬스케어에서 중국 사업 및 글로벌 라이선스아웃을 주도한 경력이 있다. 지승욱 법인장은 “글로벌 빅마켓 중 하나인 중국 비즈니스는 글로벌 톡신 시장 제패의 포석이 될 것”이라면서 “중국 법인을 통한 현지화 전략에 박차를 가해 3년 내 현지 시장점유율 30%를 달성할 것”이
쓰리빌리언이 15일 AI 유전진단 기술을 이용한 2건의 연구결과를 ACMG 임상유전학회(2021 ACMG Annual Clinical Genetics Meeting)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ACMG2021은 글로벌 최대규모의 임상유전학회로 13~16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쓰리빌리언은 ‘AI 유전진단 기술의 임상성 유용성과 진단 속도 향상 증명’과 ‘영아 심근병증 환자 진단에서의 임상적 유용성 증명’에 대한 두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먼저 AI 유전진단 기술의 임상적 유용성 입증 연구에서는 총 263명의 난청 환자를 대상으로
“자체 항체 라이브러리와 장기지속형 의약품 개발 플랫폼인 SAFA 기술로 기존약물보다 긴 반감기를 가진 지속형 약물을 개발할 것”이라며 “특히 SAFA 기술을 적용한 약물의 경우 체내 20~25일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2~4주 한번 투여하는 장기지속형 약물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차상훈 에이프릴바이오 대표가 말했다. 핵심 기술은 체내 알부민과 결합력이 높은 항체절편 Fab를 이용해 반감기를 늘린 장기지속형(long-acting) 항체의약품 플랫폼 SAFA다. 장기지속형 기술은 △단백질의 크기를 늘려 신장 필터링 효율을 낮추는
노보큐어(Novocure)의 전기장을 이용한 비소세포폐암 병용치료법이 독립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ata Monitoring Committee, DMC)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이끌어냈다. 노보큐어가 13일(현지시간) 전기장을 이용한 치료법인 ‘NovoTTF-100L’로 진행한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대상 임상 3상 진행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노보큐어는 210명의 환자 데이터가 포함된 지난 2월까지의 임상 중간분석 결과를 DMC에 제출했다. DMC는 검토 결과 이번 노보큐어의 임상이 전신독성(systemic
아이진은 14일 대상포진 예방백신 후보물질 ‘EG-HZ’의 호주 임상 1상 탑라인(Top-line Report) 결과를 발표했다. EG-HZ의 안전성과 항체형성을 확인한 결과다. 특히 GSK의 ‘싱그릭스(Shingrix)’와 비교해 유사한 효과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싱그릭스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한 유일한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이다. 아이진의 EG-HZ는 자체 개발한 항원 전달 시스템인 양이온성 리포좀 기반의 면역증강제 시스템 CIA09가 적용된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Recombinant Zoster Vaccin
헬릭스미스는 14일 김선영, 유승신 대표이사가 외부 경영인을 영입하기 전까지 대표이사직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결정하는 제25기 주주총회가 개최되기 전(3월 23일) 후보자의 사임으로 인해 해당 안건이 상정 취소됐기 때문. 이는 헬릭스미스가 지난달 19일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에 대한 해명공시다. 당시 헬릭스미스는 김선영 대표와 유승신 대표가 경영에서 물러나 임상 및 연구를 맡게된다고 설명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13일(현지시간) 얀센(Johnson & Johnson, Janssen)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잠정적으로 접종중단을 권고한다고 발표했다. FDA는 4월12일 기준으로 미국 내 680만회분의 얀센 백신이 접종됐으며 백신 접종 후 보고된 ‘극히 드물지만 치명적인’ 혈전증 6건에 대한 데이터를 검토중이라고 발표했다. FDA는 얀센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에게서 혈소판 감소증(thrombocytopenia)을 동반한 대뇌정맥동혈전증(CVST)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보고된 6건의 혈전
젠탈리스 파마슈티컬(Zentalis Pharmaceuticals)이 첫 WEE1 저해제 임상 발표에서 앞서가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아다보서팁(adavosertib, AZD1775)’와 대적할만한 초기 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젠탈리스에 따르면 이전 여러번의 치료법을 받은 전이성 난소암, 대장암, 비소세포폐암 등 3명의 진행성 고형암 환자에게 WEE1 저해제 ‘ZN-c3’를 투여하자 부분반응(PR)을 관찰한 “예기치못한 반응(exceptional response)”을 확인했다. 이전 다른 약물에 거의 반응하지 않은 환자에게서도 약물을
50여년만에 새로운 본태성떨림(essential tremor, ET) 치료제가 나올 수 있을까? 바이오젠(Biogen)과 세이지(Sage Theraeputics)는 본태성떨림(ET)에 대한 SAGE-324의 임상에서 팔 떨림(upper limb tremor)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본태성떨림은 약 90%이상이 수전증으로 나타나며, 증상이 심해지면 머리, 음성, 다리 등에서도 떨림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제로는 약 50여년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인데랄(Inderal, propranolol)'이 유일하지
첫 RET 저해제 '레테브모(Retevmo, selpercatinib)'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이끌어낸 릴리가 1년만에 후속 임상을 통해 기존에 허가받은 폐암과 갑상선암 외의 다양한 암종에도 레테브모가 효능이 있음을 보여줬다. 릴리는 11일(현지시간) AACR(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서 레테브모로 진행한 폐암/갑상선암 외의 RET 융합 양성(RET fusion-positive) 고형암에 대한 임상 1/2상 결과를 발표했다. 레테브모는 지난해 RET 변이 바이오마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197억달러’라는 빅딜로 AI∙클라우드 기업 뉘앙스 커뮤니케이션(Nuance Communications)을 인수했다. 지난 2016년 비즈니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링크드인(LinkedIn)’을 262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두번째로 큰 규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뉘앙스를 주당 56달러, 현재 뉘앙스의 순부채(Net Debt)를 포함해 총 197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격은 지난 4월 9일 뉘앙스의 종가에 약 23% 프리미엄을 붙인 가격이다. 인수
앱클론(Abclon)이 14일 지플러스생명과학과 동종유래(Allogeneic) CAR-T 세포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앱클론은 지플러스생명과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동종유래 기술로 연구개발 영역을 확대하고, 자사의 CAR-T 세포치료제 기술과 지플러스생명과학의 유전자가위 기술을 결합할 계획이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CRISPR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및 응용개량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유전자가위 기술보다 성능이 향상된 'CRISPR 플러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플러스생명과학
바이엘(Bayer)이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재발성 지연형 비호지킨성림프종(iNHL)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개선하고, 질병진행 또는 사망위험을 48% 감소시킨 PI3K 저해제 ‘알리코파(Aliqopa, copanlisib)’의 임상 결과를 내놨다. 특히, 로슈의 CD20 항체 ‘리툭산(Rituxan, rituximab)’과 병용한 PI3K 저해제로는 iNHL를 대상으로 처음 효과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또 기존 PI3K 저해제보다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PI3K 저해제(pan PI3K inhibitor)인 알리코파는 2
CRO기업 씨엔알리서치가 지난해 매출 34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씨엔알리서치의 이번 실적은 창사 이래 최대 성과로 기록됐다. 지난 2020년 매출액은 전년 270억원 대비 26% 증가했으며, 매출상승의 요인은 기존 거래처 과제 관리를 통한 후속 임상의 연계와 영업 활동을 통한 신규 거래처를 확대가 주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이다. 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바이오벤처 및 제약사들이 임상시험 파이프라인을 확대한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꼽혔다. 씨엔알리서치는 최근 국내 바이오벤처들이 다인종 임상을 중시,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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