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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30일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유망한 코로나19 치료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EC는 현재 유럽의약품청(EMA)에서 허가신청 전 사전검토 절차(Rolling Review)를 진행중인 항체 치료제 4종과 시판 중인 면역억제제 1종 등을 유망 코로나19 치료제로 선정했다. 선정된 치료제는 셀트리온의 렉키로나를 포함해 리제네론(regeneron)의 ‘REGEN-COV(casirivimab+imdevimab)’, 일라이릴리(Eli Lilly)의 ‘밤라니비맙+에테세비맙(baml
최근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한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것을 권장하며 해당 성분을 함유한 의약품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일반의약품은 타이레놀 등의 단일제제부터 판콜에이와 같은 복합제제까지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는데, 증상에 따라 의사 또는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제를 복용하면 된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판콜에이’는 액체 형태로 체내 흡수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해열 및 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300mg 함유해 오한, 발열, 두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 SCM Life Sciences)은 미국 바이오텍 비타 테라퓨틱스(Vita Therapeutics)에 100만달러(11억3000만원)를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비타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캠브리안 바이오파마(Cambrian Biopharma) 리드하에 시리즈A로 3200만달러를 투자받았으며, 국내 회사로 에쓰시엠생명과학 외에도 키움바이오(Kiwoom Bio)가 350만달러를 투자했다. 비타는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C)와 유전자조작기술
파킨슨병 환자의 섬유아세포를 직접교차분화법(direct reprogramming)을 이용해 유도한 도파민성 신경전구세포(human induced dopaminergic neuronal progenitors, hiDP)를 적용한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전략이 소개됐다. 기존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이용한 방식보다 △생산기간을 단축시키고 △도파민신경 분화능력을 높여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파킨슨병 동물모델 뇌 내 투여시 안전성과 치료효과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김장환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장은 지난 24일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ILIAS Biologics)가 엑소좀 기반 치료제의 핵심 원천기술인 EXPLOR®(Exosome engineering for Protein Loading via Optically Reversible protein-protein interaction)기술에 대한 일본과 중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리아스에 따르면 EXPLOR® 기술은 빛에 의해 결합하는 단백질 모듈을 이용해 엑소좀 내부에 고분자의 단백질약물을 능동적으로 탑재할 수 있는 엑소좀 기술이다. 기존의 엑소좀 기술은 고분자 단백질약물을
바이오헬스 기업 에이치케이이노엔(inno.N)이 3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씨제이헬스케어(CJ헬스케어)는 한국콜마에 인수된지 2년만에 지난해 inno.N으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총 공모주식수는 1011만7000주로 공모예정가는 5만~5만90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5058억~5969억원 규모다. 7월 22일~23일 수요예측과 29일~30일 청약을 거쳐 8월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JP모간증권회사가 주관을 맡았다. inno.N은 전문의약품과
인큐릭스는 30일 국립암센터 및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STAT3 저해 항암물질을 기술이전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은 지난해 cMyc 저해제에 이어 두번째다. 현재 비임상 연구를 진행 중인 cMyc 저해제 ‘ICX-101’의 뒤를 이어 새로운 전사인자 저해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TAT3는 세포의 발달 및 생존, 면역기능을 제어하는 전사인자로 다수의 암종에서 과발현되어 종양형성 및 전이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TAT3에 대한 직접적인 저해제는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
Ex-vivo CRISPR 유전자편집 기술을 이용한 약물을 개발하는 그라파이트(Graphite Bio)가 나스닥 시장에 기업공개(IPO)하며 2억3800만달러를 조달했다. 주당 공모가는 17달러로 총 상장 주식수는 1437만5000주다. 그라파이트의 주식은 지난 25일(현지시간)부터 ‘GRPH’란 티커로 거래가 시작됐다. 그라파이트는 환자의 조혈모세포(hematopoietic stem cell, HSC)를 이용 체외에서 CRISPR 유전자편집 기술로 질병 원인 유전자를 교정해 치료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CRISPR을 이용해 질
사회가 감염되었다. 은유적 표현이 아닌, 정말로 병원체에 감염되어 사람들이 질병으로 목숨을 잃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등급,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인 '팬데믹(Pandemic)'은 우리를 패닉으로 몰아넣었다. 겪어보지 못했던 재난수준의 질병의 등장 앞에 두려웠고 무기력했다. 하지만 인류의 지성은 제자리에 서있지 않았고, 한발짝이라도 앞으로 더 나아갔다. 병원체를 찾는 더 확실하고 빠른 방법을 연구했으며 병원체의 시초를 찾기 위해 유전체를 분석했다. 바이러스 복제의 메커니즘을 파악하여 어느
엑셀리시스(Exelixis)는 28일(현지시간) ‘카보메틱스(Cabometyx, cabozantinib)+티쎈트릭(Tecentriq, atezolizumab)’ 병용요법이 간세포암(HCC)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유의미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반면 전체생존기간(OS)은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하지 못했다.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생존기간(OS)은 이번 임상 3상(COSMIC-312, NCT03755791)의 1차 종결점이었다. 카보메틱스와 티쎈트릭 모두 간세포암에 대해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생존기간(OS)을 유의미하
수젠텍(Sugentech)이 중국 헬스케어 전문기업 ‘지스본(Jissbon)’과 현지 여성호르몬 진단사업 진출을 위한 조인트벤처(JV) ‘주해낙복사진단기술유한공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수젠텍은 이번에 설립되는 조인트벤처를 통해 여성호르몬 진단제품 ‘슈얼리스마트(Surearly® Smart)’의 중국내 생산과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슈얼리스마트는 에스트로젠, 프로게스테론 등 여성호르몬 5종을 측정해 여성질환을 관리하는 여성호르몬 진단기기다. 크기가 작아 휴대가 용이하며, 모바일 앱을 통해 호르몬
아바타 테라퓨틱스(Abata Therapeutics)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9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자가면역반응이나 염증으로 손상 입은 조직을 치료하는 조절T세포(regulatory T cell, Treg) 개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 A는 써드락벤처스(Third Rock Ventures), 엘레베이트바이오(ElevateBio), 라이트스피드벤처파트너스(Lightspeed Venture Partners), 인부스(Invus), 삼사라바이오캐피탈(Samsara BioCapital),
보건복지부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9일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K-mRNA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K-mRNA 컨소시엄은 한미약품, 에스티팜, GC녹십자 등 3개 기업이 주축이 되고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 지원한다. 이번 K-mRNA 컨소시엄은 백신 원료, 백신 제조, 신약개발 등 각 분야에 강점을 지닌 기업들이 하나의 팀을 이뤄 mRNA 코로나19 백신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춰 백신 자급화와 글로벌 수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
동아에스티(Dong-A ST, 동아ST)와 온코빅스(ONCOBIX)는 지난 23일 ‘신규 표적항암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계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공동으로 새로운 후보물질 도출을 목표로 하며, 이후 전임상 시험과 임상개발은 동아에스티가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동아에스티와 온코빅스는 신규 표적항암제 개발을 위해 연구자료/정보공유, 연구장비와 시설활용, 개발동향 등에 관한 정보 공유 등 부문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승민 동아에스티 신약연구소
에스티팜(ST Pharm)은 29일 mRNA 분자를 지질나노입자(Lipid Nano Particle, LNP)로 캡슐화한 백신 원액의 대량생산을 위해, 포스텍 지능형 미세유체 의약합성 연구단과 미세유체공학 기술(microfluidics technology)을 적용한 LNP 구조체의 제조장치 및 공정기술 개발에 관한 자문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에스티팜은 향후 2년간 포스텍 연구단의 자문을 받아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결과물 및 지적재산권은 에스티팜과 포스텍 연구단이 공동으로 소유하게 되며, 연구기간 중 또는 만
한미약품의 주1회 투여하는 장기지속형 GLP-1 수용체 작용제(glucagon-like peptide 1 receptor agonist)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 efpeg)’가 제2형 당뇨병 환자 40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3상 결과에서 주요 심혈관계 질환(MACE)과 신장질환 발생율을 유의미하게 줄인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사노피가 지난해 9월 한미약품으로부터 라이선스인한지 5년만에 권리를 반환했던 약물이다. 당시 폴 허드슨(Paul Hudson) 대표가 취임하면서 당뇨·심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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