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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벤트 바이오파마(Arrivent Biopharma)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1억50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리벤트는 비엘라(Viela Bio)의 CEO였던 빙 야오(Bing Yao)가 설립한 회사다. 호라이즌(Horizon Therapeutics)은 지난 2월 비엘라를 30억50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시리즈A는 계약금 9000만달러에 특정 마일스톤 달성시 6000만달러를 아리벤트에 지급하는 형식으로 힐하우스캐피탈(Hillhouse Capital group)이 주도해 이뤄졌으며 릴리 아시아벤처스, 오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ImmuneOncia)는 1일 신임 대표이사에 김흥태 전 국립암센터 교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김 신임 대표는 폐암과 식도암 분야의 전문가다. 김 대표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단국대 의대 교수를 거쳐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서 연수했다. 이후 국립암센터에서 임상시험센터장, 폐암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부원장 등을 맡았다. 회사 관계자는 “종양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김 대표의 합류로 신규 파이프라인 확충에도 한층 탄력
유한양행(Yuhan)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LECLAZA®, 성분명: Lazertinib mesylate monohydrate)'가 이번달 1일부터 이전 EGFR TKI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렉라자®는 EGFR T790M 저항성 변이에 높은 선택성을 갖는 경구형 3세대 티로신 인산화효
에스씨엠생명과학(SCM Lifescience)은 1일 미국 바이오벤처 앨리얼(Allele Biotechnology and Pharmaceuticals)로부터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췌장 베타세포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국내 라이선스 인(L/I)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에스씨엠은 앨리얼에 계약금으로 75만달러(약 8억5000만원)와 개발비 분담금 75만달러(2022년 1월 31일 이전),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시 50만달러(약 5억6000만원), 판매승인신청서(MAA) 승인시 100만달러(약
메디톡스는 1일 상트네어 바이오사이언스(Centenaire Biosciences)에 항체 기술을 이전하고 신약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상트네어는 메디톡스의 기존 인력을 중심으로 설립된 회사로 메디톡스 R&D분야를 20여년간 총괄했던 양기혁 전 부사장이 상트네어의 대표를 맡게 되며 최은식 메디톡스 전 수석연구원이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담당한다. 발표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항체 기술을 상트네어에 이전하고, 일정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상트네어는 메디톡스에서 도입한 항체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항체약물복합체(AD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인 디어젠(Deargen)이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이플라스크(eFlask)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어젠과 이플라스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후보물질(Hit Compound) 발굴 및 검증 ▲선도물질 (Lead Compound) 최적화 ▲이후 상업화 연구개발 등의 범위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플라스크는 신풍제약의 지주회사인 송암사에서 2020년에 설립한 신약 연구개발 바이오텍이다. 퇴행성 질환과 말초, 감각기관 관련 질환
씨젠(Seegene)이 미국 바이오 진단장비 기업 바이오라드와 분자진단 시약과 장비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공동 승인 및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씨젠과 바이오라드는 씨젠의 분자진단 시약을 바이오라드의 진단기기에 탑재해 FDA로부터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계약 기간은 FDA로부터 승인을 받는 날부터 5년이다. 씨젠은 우선 코로나19 동시진단 키트인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 외 7개 전략 제품을 바이오라드의 분자진단 장비에 사용하기 위해 미국 FDA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Element Biosciences)가 지난 29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2억7600만달러 유치했다고 밝혔다. 엘리먼트는 2017년 설립 이후 2019년에 시리즈A로 1500만달러, 지난해에는 시리즈B로 1억1000만달러를 받아 총 4억100만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이번 시리즈C에는 기존 투자자인 피델리티(Fidelity Management & Research Company), 포레사이트 캐피탈(Foresite Capital) 등 5곳이 참여했고, 신규 투자자로는 야누스 핸더슨 인베스터스(Janus Hend
박셀바이오는 1일 트라이얼인포매틱스와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연구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라이얼인포매틱스는 김경원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지난해 창업한 회사다. 임상시험 영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추출하는 등의 과정을 글로벌 표준인 국제 데이터 표준형식(CDISC)에 맞춰 자동으로 진행하는 CDISC 준수 임상시험 영상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제약·바이오 기업과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등에 제공하고 있다. 박셀바이오와 트라이얼인포매틱스가 MOU를 통해 합의한 협력 분야는 △사내 정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은 1일 인천 송도에 최첨단 바이오 의약품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바이오 프로세스 디자인센터(Bioprocess Design Center, BDC)’를 공식 개소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써모피셔는 국내 바이오의약 연구・공정 분야에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BDC를 개소했다. BDC는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생산에 사용되는 배양, 정제공정, 품질분석 등 다양한 프로세스 구현이 가능한 100여개의 공정장비와 230평 규모의 실험실 및 교육공간으로 이루어져
선천성 면역인자 IRAK4를 타깃한 약물경쟁에서 ‘표적단백질 분해(target protein degradation, TPD)’라는 새로운 모달리티(modality)가 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을까? 화이자, 바이엘, 길리어드 등 염증성 질환을 타깃한 IRAK4 저해제(inhibitor) 개발 경쟁은 치열하지만 아직 출시된 약물은 없다. 그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이터로 카이메라 테라퓨틱스(Kymera Therapeutics)가 IRAK4 분해약물(degrader)의 긍정적인 ‘first-in-human’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에서
화이자로부터 스핀아웃한 신경질환 전문 바이오텍 세러벨(Cerevel therapeutics)이 조현병 신약 후보물질 ‘CVL-231’로 진행한 임상1b상에서 좋은 효능과 안전성을 보여줬다. 이 발표에 세러벨의 주가는 136% 급등했다. 세러벨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CVL-231로 진행한 조현병 임상1b상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세러벨은 현재 CVL-231의 안전성, 약동학(PK), 약력학(PD)을 보기위한 조현병 임상1b상을 진행하고 있다(NCT04136873). 임상에 참여한 81명의 조현병 환자들은 CVL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에 대한 수동면역 항체 후보물질 '니르세비맙(nirsevimab)'의 임상2/3상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AZ는 니르세비맙이 표준치료제인 소비(Sobi)의 ‘시나지스(Synagis, 성분명:palivizumab)’와 유사한 안전성 및 내약성을 나타낸 것을 확인했다. 니르세비맙은 RSV에 대한 수동면역 항체다. 수동면역이란 외부에서 항체를 만들어 직접적으로 넣어줌으로써 질병에 대
아이진(Eyegene)은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mRNA기반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EG-COVID’에 대한 국내 임상 1/2a상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EG-COVID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이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임상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첫번째 단계에서는 45명의 임상 참가자를 대상으로 EG-COVID 50㎍, 100㎍, 200㎍ 용량군으로 나누어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게 된다. 이 단계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 후 두번째 단
사노피(Sanofi)는 29일(현지시간) mRNA 백신 개발을 위해 매년 약 4억7500만달러(4억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노피는 mRNA 백신 개발 센터(mRNA center of excellence)를 설립하고, 2025년까지 6개 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mRNA 백신 개발센터는 전담 연구개발팀, CMC팀 등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약 400여명의 직원이 배치돼 백신 개발을 진행한다. 사노피는 지난해 트랜슬레이트와 파트너십을 확장해 mRNA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MRT5500’ 개발을
CAR-T 세포치료제가 ‘더 초기의’ 환자 대상 치료제로 옮겨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임상 데이터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초기로 갈수록 더 많은 환자들을 살릴 수 있다. 길리어드(Gilead) 자회사 카이트(Kite)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재발성 또는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2차 치료제 세팅에서 CD19 CAR-T ‘예스카타(Yescarta, axicabtagene ciloleucel)’와 표준치료법(SoC)를 비교한 ZUMA-7 임상3상 탑라인 결과 1차 충족점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카이트는 이 결과를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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