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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Sanofi)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오우킨(Owkin)과 4가지 암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 2억7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사노피는 오우킨에 1억8000만달러 지분투자를 하며, 3년간 연구 마일스톤으로 9000만달러를 지급한다. 사노피는 오우킨과 비소세포폐암(NSCLC), 삼중음성 유방암(TNBC), 중피종(mesothelioma), 다발성 골수종(multiple myeloma) 치료제 발굴과 개발을 하며, 오우킨의 플랫폼을 바이오마커와 치료표적 발굴, 모델링, 치료결과 예측 등에 사용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뇌암 환자를 대상으로 반감기를 늘린 인터루킨-7(interleukin-7, IL-7) ‘NT-I7 (efineptakin alfa)’과 화학/방사선 치료제를 병용투여한 연구자 임상1상 결과를 미국 신경종양학회(Society for Neuro-Oncology, SNO)에서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자 임상1상은 워싱턴대 의과대학의 지안 캠피안(Jian Campian) 박사가 주도했으며, 새롭게 고악성도 신경교종(high-grade glioma, HGG) 진단을
미국 머크(MSD)의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가 초기 신세포암(Renal Cell Carcinoma, RCC)의 수술후요법(adjuvant)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수술후요법은 초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후 재발 및 종양형성을 억제하기 위한 요법이다. 키트루다는 지난 8월 고위험 초기 삼중음성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 TNBC)의 수술전/후(neoadjuvant/adjuvant)요법으로 FDA의 시판허가를 받은 바 있다.
브렉소젠(Brexogen)이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exosome)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의 메커니즘과 동물 효능 데이터를 저널오브나노바이오테크놀로지(Journal of Nanobiotechnology, IF=10.43)에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NASH 후보물질은 엑소좀에 치료물질이 탑재도록 유도하는 BG-플랫폼(BG-Platform)을 적용했다. 브렉소젠은 엑소좀 생산에 최적화된 줄기세포주를 개발하고 있으며, 세포활성조절인자(“Priming factor”)를 처리해 원하는 치료물질을 탑재한 엑소좀(“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앱지스는 19일 미국 뉴로사이언스 2021(Neuroscience 2021)에서 알츠하이머병 항체신약 후보물질 ‘ISU203’의 마우스 모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미국 신경과학회(Society for Neuroscience SFN)에서 주최하는 연례학술대회인 '뉴로사이언스 2021'은 매년 80여개국에서 3만여명의 관계자들과 노바티스, 사노피 등 500여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뇌신경과학 학회다. 이수앱지스는 이번 학회에서 ASM 타겟 항체에 의한 알츠하이머병 마우스모델에서의 아밀로
유전자치료제 개발회사 크로마 메디슨(Chroma Medicine)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시드 및 시리즈A로 1억25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첫 출범을 발표했다. 이번 시드에 참여한 투자자는 소피노바(Sofinnova partners)의 아틀라스 벤처(Atlas Venture)와 뉴패스 파트너스(Newpath Partners), 시리즈A는 코모란트 에셋(Cormorant Asset Management)이 리드했으며, 카스딘 캐피탈(Casdin Capital), 야누스 핸더슨(Janus Henderson Investors),
펩트론(Peptron)이 19일 줄기세포 기반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테라베스트(Therabest)와 차세대 ‘CAR-NK’ 면역항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펩트론은 MUC-1 발현 암세포 타깃 항체 ‘PAb001’의 CAR(Chimeric Antigen Receptor, 키메릭 항원 수용체) 기술과 테라베스트의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NK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살해세포) 분화기술을 접목한 동종유래(allogenic) CAR-NK 세포치료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칼라(Cala Health)는 17일(현지시간) 시리즈D로 77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칼라는 투자금을 본태성떨림 치료기 ‘칼라 트리오(Cala Trio)’를 고도화하고 파킨슨병, 심장질환 등 다른 신경질환으로 적응증을 확대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칼라 트리오는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성인 본태성떨림(essential tremor)에 대해 승인받은 기기다. 칼라 트리오는 손목에 착용하는 장치로 신경에 전기자극을 가해 중추신경계의 감각운동피질(sensorimotor cortex)를 억제해 증상을 개선하는 방식
차세대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기업 넥스아이는 19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팁스(TIPS,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TIPS는 2013년 도입된 이스라엘식 인큐베이팅을 모델로 한 민간주도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TIPS 운용사가 먼저 자체적으로 심사를 거쳐 투자한 스타트업 중 창업팀을 선발하고, 연구개발(R&D) 비용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넥스아이는 팁스 운영사인 슈미트(Schmidt)의 추천으로 선정돼 약 5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확보했다. 넥스아이는 올해 4월 설립된 바이오벤처기업으로 지놈앤컴
지놈앤컴퍼니(Genome&company)가 미국 자회사 리스트 바이오테라퓨틱스(List Biotherapeutics)를 설립하고, 미국 인디애나주 피셔스(Fishers) 시에 대규모 마이크로바이옴 생산시설을 건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는 앞서 지난 10월 마이크로바이옴 위탁개발∙생산시설(CDMO)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미국 자회사 List Bio를 설립했다. 지놈앤컴퍼니는 List Bio가 미국 미국 피셔스에 위치한 Fishers Life Science & Innovation Park에 1만 8,000여 평 규모의 대규
JW중외제약은 19일 신테카바이오와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신약 개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기존 공동연구 범위를 확장해 질병을 일으키는 특정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신약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발굴한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8년 신테카바이오의 약물 반응성 예측기술을 이용해 자체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의 바이오마커를 규명하는 연구협력 MOU를 맺은바 있다. JW중외제약과 신테카는 앞으로 질환 특이적 특정 단백질에 작용하는 신약 연구개발 과제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신테카바이오가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내년 첫 RNAi(ribonucleic acid interference) 심혈관·대사 후보물질의 임상개발 시작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아예 RNAi 플랫폼을 사들이기로 결정했다. 노보노디스크는 디서나 파마슈티컬(Dicerna Pharmaceuticals)을 33억달러에 인수키로 최종 합의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날 디서나 주가의 종가에 80% 프리미엄을 붙인 주당 38.25달러로 책정한 가격이다. 거래는 올해 4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노보노디스크로서는 과감한 베팅이다. 노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18일 AI기반 유전자분석서비스 업체 제노코어BS의 지분 48.5%를 확보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NGS기반의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제노코어BS에 제공하고, 제노코어BS는 AI 유전자 빅데이터 분석기반 솔루션서비스를 통해 B2B파트너사 확대에 집중한다.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개인유전체분석 서비스(PGS)를 AI플랫폼 기술과 접목시켜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제노코어BS는 현재 액체생검기반 유전자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Olipass)는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HIF1A(Hypoxia-inducible Factor 1 Alpha) 단백질 발현을 억제하는 OliPass PNA 인공유전자에 대한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물질 특허는 전세계 주요 국가들에 출원되어 심사가 진행 중이다. HIF1A 단백질은 산소가 부족할 경우 발현되어 세포의 사멸을 막아주는 단백질로서 세포의 ‘산소 센서’로 알려져 있다. 고형암은 크기가 커짐에 따라 산소 공급이 부족하게 되고 HIF1α 단백질이 과다 발현되는데, 이때
VR(Virtual Reality) 기기가 처음으로 통증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어플라이드VR(AppliedVR)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이즈VRx(EaseVRx)’이 성인 만성요통(chronic lower back pain) 환자 치료기기로 미국 FDA의 시판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만성요통은 중등도에서 중증 통증이 허리부위에서 3개월 이상 지속되는 통증으로 정의됐다. 이즈VRx은 환자가 집에서 3D VR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헤드셋, 환자의 호흡을 헤드셋 마이크로 전달하는 호흡증폭기(Breathing
로슈(Roche)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아테아 파마슈티컬(Atea Pharmaceuticals)과의 경구용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AT-527’의 공동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로슈는 AT-527의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연구개발 및 판매 권리를 아테아에 반환하게 된다. 미국시장에 대한 권리는 아테아가 보유하고 있었다. 로슈와 아테아의 파트너십은 2022년 2월 10일 종료된다. 로슈는 지난해 10월 아테아의 AT-527을 이용한 경구용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아테아에 계약금 3억5000만달러와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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