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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이 내달 미국 혈액암학회(ASH 2022)에서 CD19 CAR-T ‘킴리아’와 반감기를 늘린 인터루킨-7(IL-7) 약물 ‘NT-I7(efineptakin alfa)’을 병용투여한 초기 임상1b상 결과를 첫 공개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것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에게 두 약물을 병용투여해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데이터이다. 3일(현지시간) ASH 2022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CAR-T에 NT-I7를 추가 투여하는 것은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이나
ZTI바이오사이언스(ZIT Bioscience)가 나노입자에 방사성동위원소를 탑재해 난소암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방사성의약품으로 임상개발에 나선다. 장형석 ZTI바이오 대표는 지난 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2 LOG IN IR EXPO 100’에서 “산화철(rion-oxide) 기반 나노입자에 요오드-131(iodine-131), 악티늄(actinium-225) 등의 방사성동위원소를 탑재해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리드 에셋은 고형암에서 발현되는 엽산수용체(folic acid receptor, FR)를 타깃하
아피메드(Affimed)가 3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혈액암학회(ASH 2022) 초록에서 세포 인게이저(NK cell engager)와 동종유래(allogeneic) NK세포치료제 병용투여라는 전략에서 림프종 대상 완전관해(CR) 72%라는 이전보다 개선된 결과를 업데이트하면서, 이같은 병용전략을 발전시키기 위한 상업화 파트너로 GC셀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를 택했다. 아티바가 1년반전부터 추진해오던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자진철회한다고 밝힌지 이틀만의 움직임이다. 나스닥
엑셀리시스(Exelixis)가 사이브렉사(Cybrexa Therapeutics)의 펩타이드-약물접합체(PDC)를 사들이며 새로운 모달리티의 항암제를 확보했다. 사이브렉사의 PDC는 TME(tumor microenvironment)의 낮은 pH(low-pH)에서만 활성화되는 방식으로 종양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또한 이같은 PDC는 암세포의 특정 항원을 타깃하는 것이 아니라 TME의 특징을 이용한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암종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엑셀리시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 사이브렉사로부터 임상단계의 PDC 약
일라이릴리(Eli Lilly)가 혈액암 임상1상 단계의 Bcl-2 저해기전 저분자화합물 ‘LOXO-338’ 개발을 중단한다. LOXO-338은 릴리가 중국 포순제약(Fosun Pharmaceuticals)으로부터 계약금 4000만달러에 라이선스인(L/I)한 약물이다. 릴리는 지난 1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파이프라인을 업데이트하며 혈액암 후보물질 LOXO-338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릴리는 편두통(migraine) 후보물질 PACAP(Pituitary Adenylate Cyclase Activating Polyp
BMS가 셀진(Celgene)을 740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베타지중해성빈혈(beta thalassemia) 치료제 ‘레블로질(Reblozyl, luspatercept-aamt)’이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유래 빈혈 임상 3상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내며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 레블로질은 해당 임상에서 환자의 적혈구 수혈 의존도를 낮추며 1차종결점을 충족했다. 레블로질은 지난 2019년 베타지중해성빈혈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이는 적혈구성숙제(erythroid maturation agent)로의 첫 승인이
CSL 자회사 CSL 시퀴러스(CSL Seqirus)가 악투러스(Arcturus Therapeutics)와 자가증폭 mRNA(self-amplifyng mRNA, sa-mNRA) 기반 코로나19 백신 등 감염병 백신개발을 위해 45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맺었다. CSL 시퀴러스는 악투러스에 계약금만 2억달러를 베팅했다. 이번 계약으로 CSL 시퀴러스는 악투러스가 개발한 sa-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ARCT-154’의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가지며, 독감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3가지 호흡기감염질환에 대한 백신을
아이씨엠(ICM)이 퇴행성질환인 골관절염에 대한 DMOAD(disease modifying osteoarthritis drug)를 목표로 Nkx3.2 AAV유전자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DMOAD는 관절의 통증완화, 기능개선 효과뿐 아니라 조직재생 등 구조적인 개선을 통해 골관절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약물을 의미한다. 김대원 아이씨엠 대표는 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2 LOG IN IR EXPO 100’에서 “현재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ICM-203의 호주 임상 1/2상에서 환자 7명에게 투여를 완료했으며, 미국
알지노믹스(Rznomics)가 자사 플랫폼 기술과 프로그램 개발 진행현황을 공개했다. 홍성우 알지노믹스 개발본부 부사장은 지난 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2 LOG IN IR EXPO 100’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알지노믹스는 RNA 치환효소(RNA replacement enzyme) 플랫폼으로 RNA 타깃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알지노믹스의 플랫폼은 트랜스 스플라이싱(trans-splicing)을 일으키는 리보자임(ribozyme)과 치료효능 유도물질을 암호화한 치료유전자(therapeutic transgene)를
와이맵스(Y-mAbs Therapeutics)의 '131I-옴버타맙(Iodine-131 omburtamab)'이 충분한 데이터를 제시하지 못해 FDA자문위원회로부터 만장일치로 승인반대 의견을 받았다. 이 약물은 지난 2020년에도 품질 및 제조 등 문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한차례 승인거절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자문위 반대로 31I-옴버타맙의 허가는 또 고배를 마실 것으로 보인다. 와이맵스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131I-옴버타맙이 전체생존기간(OS)를 개선했다는 충분한 자료를 입증하지 못해 FDA자문위원회로부터
광동제약(Kwangdong Pharmaceutical)은 mRNA 선두 바이오텍 모더나(Moderna)와 업무제휴(MOU)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최근 광동제약 본사에서 ‘코로나19 2가 백신 파트너십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와 모더나 미국 본사의 백신담당 패트릭 베르그스테드(Patrick Bergstedt) 수석부사장, 손지영 모더나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날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광동제약은 모더나의 코로나19 2가 백신 ‘스파
미국 머크(MSD)의 블록버스터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처음으로 100억달러에 돌파한 것에 이어, 계속해서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앞으로의 키트루다 시장 확대에 중요한 초기 시장을 타깃해 mRNA 암백신, 차세대 mRNA 등 RNA 기술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미국 머크(MSD)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올해 3분기의 키트루다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6% 성장한 54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머크는 켄 프
뉴클릭스바이오(NuclixBio)는 드노보 바이오테라퓨틱스(De novo Biotherapeutics)와 원형 RNA(circular RNA, circRNA) 기반 NK세포 인게이저(NK cell engager) 항체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양사는 뉴클릭스바이오의 원형 mRNA(circular mRNA) 플랫폼 ringRNA™를 기반으로 드노보 바이오테라퓨틱스의 NK cell engager 이중항체를 체내에서 발현시키는 컨셉의 치료제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Cardiovascular and Renal Drugs Advisory Committee)가 환자의 투석여부에 따라 ‘다프로두스타트(daprodustat)’의 사용에 대해 다른 의견을 냈다. 다프로두스타트는 만성신장질환(CKD)에서 나타나는 빈혈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경구용 HIF-PHI(hypoxia-inducible factor prolyl hydroxylase inhibitor) 약물로, 투석 환자에게서는 이점이 크지만 투석을 하지 않는 환자에게는 위험성이 더 크다는 의견이다. 앞서 같은
유럽 의약품청(EMA)도 결국 JAK(Janus kinase) 저해제의 유럽내 사용에 대한 제한을 권고했다. 다양한 염증성질환 치료제로 시판되는 JAK 저해제가 암, 혈전, 심각한 감염 등의 위험을 높인다는 것을 인정한 결과다. 그동안 미국 식품의약국(FDA)보다 JAK 저해제의 사용에 관대한 입장을 보였던 EMA도 JAK 저해제의 사용을 제한하고 나선 것이다. FDA는 지난해 투여가능 환자군을 제한하고 약물에 부착되는 경고박스(box warning)를 업데이트했다. 염증성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JAK 저해제가 암, 혈전 등 심각
1년반 전부터 추진해 온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의 나스닥 기업공개(IPO)에 또다시 차질이 생겼다. 아티바는 지난 2019년 GC녹십자홀딩스와 GC녹십자랩셀이 NK세포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미국에 설립한 바이오텍이다. 아티바는 지난해 4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1 서류 제출을 통해 1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을 밝히면서 기업공개를 추진했다. 아티바는 나스닥에 'ARTV'라는 티커로 거래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같은해 12월 아티바는 리드 NK세포치료제 후부물질 ‘AB-101’의 임상
루닛, 다이이찌산쿄와 항암제 2건 "AI 바이오마커 딜"
이뮤노반트, 한올과 '바토클리맙' 권리반환 "논의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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