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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을 집행하고 조율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박기영(59) 순천대 생물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으로 일하면서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포 논문 조작사태에 연루된 인물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일 전망이다. 청와대는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박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혁신본부는 부처별로 분산된 과학기술 특히 기초 원천분야의 연구개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새롭게 설치된 기구다. 차관급 조직으로 한해 20조원에 달하는 국가 연구·개발(R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가 세브란스병원과 손잡고 국내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임상시험 역량 증진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와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4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질의 보건의료 관련 빅데이터의 임상시험 활용을 통해 R&D 연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임상시험의 효율성 및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특히 세브란스병원이 보유한 전자의무기록(EMR)을 포함한 방대한 의료연구자원과 임상시험 역량을 결
인류를 위협하는 바이오 테러에 사용되는 미생물 가운데서도 탄저균은 가장 높은 치사율의 질환을 유발하는 위험군에 속한다. 2000년대 들어 미국 등지에서 발생한 동시다발적 탄저균 테러 이후, 탄저균을 빠르게 검출하는 시스템 구축은 아주 중요한 문제로 연구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사용되는 생화학적 검출 방법에서는 분리, 정제, 염색 등 여러가지 실험 단계가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제약이 존재한다. 또한 박테리아 종들은 모양과 크기가 비슷해 일반 현미경을 통한 관찰로는 구분이 어렵다. 카이스트의 박용근 교수 연구팀은 국방과학연구소, 이
제약사들이 새로운 성장동력 장착을 위해 다른 업체들이 개발한 의약품의 판매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공동 판매 제품은 허가권을 직접 보유하지 않아 계약 종료로 판권을 되돌려주면 매출 공백이 불가피하게 된다. 제약사들은 공동 판매를 진행하면서도 판권 회수나 이전에 대비해 후속 제품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다. 주력 제품의 매출 공백을 후속 제품으로 성공적으로 만회한 사례로 안국약품의 진해거담제 ‘시네츄라’가 꼽힌다. 안국약품은 당초 독일의 엥겔하트로부터 도입한 ‘푸로스판’을 판매했다. 푸로스판은 한때 회사 매출의 40% 가량을 올리
파킨슨병은 치료제가 없는 병이다. 현재 파킨슨 환자에게 투여되는 약은 일시적인 증상 완화제로 병기진행을 막는 약이 아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3일 세계적인 임상학술지인 란셋(Lancet)에 실린 임상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당뇨병 치료제로 파킨슨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기 때문이다. 당뇨병환자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엑세나타이드(exenatide)’의 재탄생이다. 임상에 사용된 약물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바이두레온(bydureon)’으로 하루에 2번 복용하는 엑세나타이드를 1주에 한번
녹십자셀이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 처방 증가에 따라 호실적을 냈다. 녹십자셀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9.1% 증가한 8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5.6% 증가한 14억 5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자회사의 감액손실이 반영되면서 7억 7000만원 손실을 기록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2.2% 증가한 173억 2000만원, 영업이익은 88.8% 증가한 16억 90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실적 개선은 이뮨셀-엘씨의 처방건수가 전년동기 월 3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 2일 네이처지에 크리스퍼 기술을 이용해 인간배아 유전자 교정에 성공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돌연변이가 있는 유전자가 후손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유전질환 예방 가능성에 한 발짝 다가선 것이다. 현재의 크리스퍼 기술이 어느 단계까지 왔고, 인간 배아세포에서 유전자 교정 성공이 남기는 의미는 무엇인지 살펴봤다. 이번 연구에서는 그 동안 논란이 됐던 모자이크 현상과 표적이탈 효과를 감소시켜 크리스퍼 기술의 안전성 향상을 입증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인간배아에서 유전자가 교정
“지금까지 알츠하이머 신약이 실패한 이유는 뉴런을 둘러싼 미세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종양미세환경에 있는 면역세포를 깨우는 면역항암제가 개발되면서 항암치료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뇌 질환에서도 미세환경이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뉴라클사이언스는 뇌에서 환경을 조성하는 신경교세포(glial cell)를 겨냥합니다. 최근 아밀로이드 타깃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신경염증을 넘어, 그 다음 단계의 신경교흉터(glial scar)를 제거하는 전략입니다” 김봉철 뉴라클사이언스 대표는 이전의 접근방식과는 다
항암제 시장에서 면역항암제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BMS의 옵디보(Opdivo)에 이어, MSD의 키트루다의 올해 2분기 매출이 1조원을 육박한 것. 이러한 추세에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면역항암제를 발굴하기 위한 경쟁이 과열되면서, 글로벌 제약사는 바이오텍이 가진 초기단계 파이프라인에 눈을 돌리고 있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Bristol-Myers Squibb)는 IFM Therapeutics가 가진 2개의 전임상 프로그램을 사들인다고 3일 밝혔다. BMS는 계약금 3억 달러, 각 프로그램에 대해선 최대 10억
7년 전 시장에서 사라진 ‘시부트라민’ 성분의 비만치료제가 무더기로 허가를 자진 반납했다. 오리지널 의약품 ‘리덕틸’의 허가가 취하된 이후에도 5년 동안 허가를 유지하다 지난달부터 본격 시행된 의약품 품목 갱신제로 인해 제약사들이 자진 품목 정리에 나선 결과다. 판매하지 않거나 매출 규모가 미미한 제품들의 집단 철수가 예상된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종근당의 ‘실크라민’, 한미약품의 ‘슬리머’, 구주제약의 ‘씨라민’, 대웅제약의 ‘엔비유’, 서울제약의 ‘서울말레인산시부트라민’ 등 ‘시부트라민’ 성분의 비만치료제 5개 품목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인 아이드히파(Idhifa, enasidenib)가 지난 2일 FDA로부터 신속승인을 받았다. 아이드히파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경구용 IDH2 표적 억제제이다. 셀진(Celgene)과 애지오스제약(Agios Pharmaceuticals)이 공동 개발한 아이드히파는 IDH2 변이 재발 및 불응성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허가받았다. IDH2 변이 확인을 위해 사용된 애보트 래보라토리스의 ‘리얼타임 IDH2 분석검사‘ 동반진단 기기도 함께 사용하게 된다. 메모리얼 슬로안 캐터링 암센터의 혈액 종양학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KoNECT)는 제 7회 임상시험 전문인력 인증제의 원서접수를 오는 7일부터 시작한다. 임상시험 전문인력 인증제는 임상시험 전문인력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보증하고, 국제적인 수준의 전문인력 양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KoNECT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시행중인 능력 인정형 인증제도이다. 이 인증제는 △시험책임자(PI), △임상시험코디네이터(CRC),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관리약사(CRP) 등 총 4개 직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직능별로 임상시험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판단하
전체 글로벌 의약품 임상시험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국내도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 수가 올해 상반기 29.3% 감소를 보였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CRO업체에 의해 등록돼 승인받은 임상시험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제약사의 임상시험 아웃소싱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에 따르면 CRO업체를 이용하는 원개발자도 다양해졌다. 2015년에 61개 제약회사에서 CRO를 이용했다면 2016년에는 77개 회사로 전년대비 26.2%나 증가했다. 임상시험수탁기관(CRO, Contract Rese
씨티씨바이오는 지난 2일 캄보디아 보건성(Ministry of health)으로부터 발기부전치료제 '플리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화이자의 비아그라와 동일한 성분을 필름형태로 만든 약물이다. 알약 모양의 의약품을 종이 껌처럼 얇은 필름 형태로 만들어 물 없이 먹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필름형 약물은 지갑에 넣고 다닐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씨티씨바이오는 자체 구축한 기술로 30여종의 필름형 약물을 개발했다. 필름형 비아그라의 경우 러시아, 레바논, 이집트, 이라크, 타이완 등에서 시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수술 로봇시스템 ‘레보아이(Revo-i)'를 허가했다고 3일 밝혔다. 미래컴퍼니가 개발한 레보아이는 환자 몸에 최소한의 절개를 한 후 로봇 팔을 몸속에 삽입해 의사가 3차원 영상을 보며 수술하는 시스템이다. 담낭절제술, 전립선절제술을 포함한 일반적 내시경 수술에 사용된다. 이 제품은 4개의 로봇 팔을 이용해 수술 부위를 파악하고 절개·절단·봉합할 수 있다. 기존에 허가된 수술 로봇은 수술부위 위치를 안내하거나 무릎, 인공 엉덩이 관절 수술시 뼈를 깎는 데 사용하는 제품 등이 대부분이었다.
부광약품이 투자하여 지분의 13%를 갖고 있는 ACER Therapeutics가 나스닥시장에 우회상장한다. 이로써 부광약품은 지분가치 상승으로 인한 일차적 이익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부광약품은 해외 벤처기업을 발굴하여 투자하고, 그들의 파이프라인 권리를 일부 흡수하는 형태로 사업을 다수 진행하는 회사다. 부광약품이 새롭게 발표한 전립선암 치료제인 SOL-804(L/I from Solural Pharma)를 포함해, 기존 신약 파이프라인들 모두가 이러한 지분인수 또는 Licensing In(L/I)을 통해 취득되었다. 부광약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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