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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천연물 신약 8호인 ‘유토마 외용액 2%(KT&G 101)’의 원개발사인 바이오 벤처기업 바이오피드가 2017년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핵심 원천기술인 ALEP(Animal Lung Extracted Phospholipids)을 바탕으로 아토피 패치, 비강 확장제, 육모제 등 다양한 제품 개발도 본격화한다. 바이오피드 관계자는 5일 "앞으로 ALEP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2017년말까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피드는 현재 코스닥 상장을 도울 주관사를 선정 중인
휴온스는 '사이클로스포린 함유 무자극성 나노에멀젼 안약 조성물' 관련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번 특허는 나노기술을 이용해 사이클로스포린을 가용화 시켜 투명한 제형으로 만드는 것"이라면서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점안제에 비해 생산 공정이 단순하며, 유효기간 중 입도 증가가 없고 사용 전 섞어 줄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허는 현재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개발돼 판매 중이다. 휴온스는 국내를 비롯해 호주, 러시아, 미국, 싱가포르 등에서 등록이 완료됐으며 유럽을 포함한 해외 3개국에서 출원을 완료했다
루트로닉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한 214억 6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4.1% 증가한 23억 35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8.7% 증가한 46억9600만원이다. 루트로닉은 연결 자회사로 피부·성형 치료 분야 사업을 위한 미국, 일본, 중국의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 또 최근 안과 사업의 전세계 시장 확대를 위해 루트로닉비전(Lutronic Vision)을 미국에 설립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13년 미국의 초소형 내시경 전문회사 바이오비전(Lutron
분자진단업체 씨젠은 5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7억 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5억 2100만원으로 12.5%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7.5%, 영업이익은 43.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억 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전기 대비 66.2% 성장했다 씨젠은 지난해 하반기 판매를 개시한 차세대 분자진단 제품인 올플렉스(Allplex™) 호흡기 제품 4종과 소화기 제품 4종의 지속적인 매출 상승이 씨젠의 이번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씨젠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7억 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5억 2100만원으로 12.5%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7.5%, 영업이익은 43.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억 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전기 대비 66.2% 성장했다.
영국 제약회사 오티포니 테라퓨틱스(Autifony Therapeutics)는 자사의 조현증 치료제 후보물질 AUT00206의 1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AUT00206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 kv3 조절체(modulator)로 파브알부민 양성 인터뉴런(parvalbumin-positive interneurons)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한다. 이 인터뉴런들은 정신분열증 환자들에게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kv3를 통한 인터뉴런 컨트롤이 환자의 증상을 개선 할 수 있을 것
SK케미칼이 간판 의약품 '조인스'의 시장 방어를 위해 복제약(제네릭) 제품들을 대상으로 사전 견제에 나섰다. 제네릭 발매를 준비 중인 업체들에 예비 경고장을 발송, 제네릭 발매시 특허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며 압박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최근 조인스 제네릭을 보유한 제약사들에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 '조인스' 제네릭의 발매 계획이 있는지 여부를 회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공문에는 한병로 대표이사의 직인이 찍혔다. 지난 1997년 골관절염치료제로 허가받은 조인스는 위령선·괄루근·하고초 등 생약 성분으로 구성된 천연물
“아토피 질환은 지금까지 면역질환으로 이해돼 왔다. 따라서 많은 아토피 치료제는 과활성화된 면역활성을 낮춰 증상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뒀고, 이를 위해 만성염증에 관여하는 Th2 세포(Helper T cell, 도움T세포) 활성 억제에 주목했다. 그런데 왜 Th2 세포 활성이 과다 증가하는지, 면역체계가 어떤 이유로 과활성화되는지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 현재까지 아토피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없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최성현 바이오피드 연구소장은 최근 강원도 춘천 바이오산업진흥원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진행된 바이
샤이어(Shire)는 자사의 비알콜성 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치료제 후보약물 SHP626(볼릭시뱃, volixibat)이 FDA로부터 신속심사(Fast Track designation)로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SHP626은 1일 1회 복용하는 약물로 표면 나트륨 의존성 담즙산 운반체(apical sodium dependent bile acid transporter, ASBT) 저해제다. 비알콜성 지방간염은 수백만 명의 미국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며, 비만 및 제2형
녹십자는 관절염치료 천연물 신약 ‘신바로'의 임상 4상시험 논문이 국제 학술지로 과학논문색인(SCI)에 등재된 ‘저널 오브 에스노파마콜로지(Journal of Ethnopharmacology)’의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1년 발매된 신바로는 녹십자가 퇴행성척추염, 관절염, 디스크 등 골관절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자생한방병원의 고유처방인 추나약물을 이용, 개발한 천연물신약이다. 이번에 소개된 논문은 신바로의 장기복용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19개의 기관에서 761명의 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UBC)는 스위스의 폴 쉐러 연구소(Paul Scherrer Institut)의 연구자들과 함께 환자의 혈액에서 약물을 고통없이 측정할 수 있는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니들은 매일 4번의 혈액 채취가 필요한 항생제 반코마이신(vancomycin)을 효과적으로 모니터하기 위해 연구자들이 개발하게 됐다.. 마이크로니들은 치료기간 동안 환자의 팔에 붙이는 작고 얇은 패치의 형태로 바늘 같은 돌기는 0.5mm보다 짧
동아에스티의 실적이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 회복세로 접어드는 분위기다. 주력 사업 영역인 전문의약품 부문이 간판 제품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세대교체로 반등을 시작했고, 해외사업 등의 선전으로 안정적인 성장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의 지난 2분기 매출은 15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6% 늘었다. 전기대비 12.6% 성장세다. 지난 2013년 3월 출범 이후 분기 매출 신기록이다. 동아에스티는 옛 동아제약의 분할 이후 신설된 법인으로 전문의약품과 해외사업 등을 담당한다. 동아에스티의 매
SK바이오랜드가 주력사업인 화장품 원료, 건강기능식품 및 마스크팩 부문의 중국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강점인 천연물을 활용한 알츠하이머 신약 개발 역시 임상 2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SK바이오랜드는 3일 서울 여의도 메리츠종금증권에서 진행한 2분기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2분기 실적과 함께 주력 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 알츠하이머 신약 개발 상황 등을 공개했다. SK바이오랜드는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53.7% 증가한 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1억원으로 34.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2억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정말 만능이 되어야 한다. 특히 바이오분야의 스타트업들은 연구·개발에 전력을 기울여야 할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외 일들을 처리해야 할 사람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난 칼럼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포함한 지적재산권의 합법성이나 사업성 등을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확인하였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인력을 채용하고, 사무실을 임대하고, 필요한 기구나 가구 등을 확보해야 한다. 대개 간과하는 것 중의 하나가 사람을 채용할 경우에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정서상 아는 사이끼리 그럴
녹십자셀이 면역항암 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처방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녹십자셀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0억 7000만원(별도재무제표 기준)을 기록, 전년 동기(5억 8000만원) 대비 84%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42억 1000만원 대비 40% 증가한 58억 9000만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197% 증가한 8억 3000만원을 기록했다. 국내 세포치료제 중 처음으로 연간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이뮨셀-엘씨’는 올해 1월부터 월평균 330건 이상 처방돼 전년 동기대비 36% 성장했다
1회용 캡슐형 내시경이 주요매출인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인트로메딕이 느닷없이(?) 신약 개발에 나선다고 발표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회사로서는 새로운 변화의 모색이며, 하나의 큰 변곡점이 아닐 수 없다. 인트로메딕의 내부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먼저 지난 4월 경영진에 변화가 있었다. 브라이언 김 대표(57)를 외부에서 영입, 기존 심한보 대표(54)와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었다. 김 대표는 지난 20년간 Pharmacia (현 화이자), 엘러간, Tanox(현 제넨텍) 등 다국적제약사에서, 그리고 셀트리온에
HLB, HLB사이언스 흡수합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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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더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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