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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일루미나의 최신 게놈 분석 장비인 NovaSeq6000(노바식)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NovaSeq6000은 지난달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혁신적인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장비다. 새로운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 플랫폼인 이 장비는 기존 장비인 '하이식 엑스 텐(HiSeq X Ten)'의 성능을 능가한다. NovaSeq6000은 2일 이내에 최대 6 테라바이트와 200억개의 세포 분석이 가능하다. 이는 6테라바이
테고사이언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6년 영업이익이 23억 3000만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70.5% 증가한 금액으로 영업이익률 28%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억 4000만원으로 11.3%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세포치료제 제품군인 ▲홀로덤 ▲칼로덤의 처방 증가에 따라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7억 5400만원으로 48.8% 급감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식가치 상승으로 전환사채 160억 원 발행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 손실이
"경쟁제품을 능가하는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고객이 만족하지 못하는 제품이 있다면 우리는 연구해 이를 충족하는 더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이익을 남길 것입니다. 미투(Me-too) 제품은 경쟁력이 없습니다." 임국진 대표가 말하는 프로테옴텍(ProteomeTech)의 지향이다. 고객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해결하는 참신한 아이템(Novel Item)을 내놓겠다는 것. 그의 바람대로 프로테옴텍은 새로운 체외진단기기를 잇달아 선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술을 제품화하는데 있어서만큼은 확실한 성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의 생명공학회사 세레스 테라퓨틱스(Seres Therapheutics)는 지난해 7월 2상 임상시험에서 실패했던 신약후보물질 SER-109에 대한 새로운 임상시험 설계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최근 발표했다. SER-109는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설사 등을 유발하는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Clostridium Difficile Infection, CDI)에 대항하는 약물로 업계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지만 2상 임상시험에서 1차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었
세계적으로 펩타이드 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계속 되고 있다. 국내에도 약효지속성을 높이는 자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회사가 인기다.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 제넥신의 ‘hyFc 플랫폼‘, 펩트론의 ‘스마트 데포’가 대표적인 예다. 펩타이드 치료제의 ‘장기지속성 기술’과 ‘약물전달기술’. 글로벌 시장은 어떨까. pH와 온도에 따라 약물방출 속도 조절해, 6개월 1회 제형 개발도 가능 펩타이드를 변형시켜 반감기를 연장시키는 기술도 여러 가지다. 덴마크 제약사, 아센디스 파마(Ascendis Pharma)는
국내 연구진이 생검(biopsy)과 같은 침습적 조직검사 없이 고화질 영상만으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두 자성물질의 근접도에 따라 MRI 신호 강도가 달라지는 자기 공명 튜너(Magnetic Resonance Tuning, MRET) 현상을 이용해 질병을 선택적으로 찾아내 강한 MRI 신호를 보내는 ‘나노 MRI 램프’가 그 주인공이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나노의학 연구단 천진우 단장(연세대 화학과 특훈교수) 연구팀이 MRET 현상의 작동원리를 실험과 이론으로 증명하고 질병 진단에도 적용할 수 있음을 증명했
천식(Asthma)은 기관지에서 알레르기 염증 반응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호흡기 질환을 일컫는다. 기관지에 알레르기 염증 반응이 생기면 기도 벽이 부어오르게 되고, 이로 인해 기도가 좁아져 지속적인 기침을 하게 되거나, 숨소리가 쌕쌕거리는 등 경련을 일으키기도 한다. 천식은 그리스어로 ‘날카로운 호흡’이라는 말에서 유래하였는데, 천식으로 인한 기침과 감기로 인한 기침을 구분할 때 목에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는지 여부를 살펴본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날카로운 호흡’이라는 유래가 참 인상적이다. 우리나라에서만 2015년 기준으로
테고사이언스가 6일 주름개선세포치료제 TPX-105의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TPX-105는 환자 본인의 세포를 사용한 자기유래 피부세포치료제로 눈 밑 주름인 ‘비협골고랑’을 비롯해 기타 주름이나 흉터 등 손상된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다. 자기유래 세포치료제기 때문에 면역 거부 반응 및 부작용도 전혀 없으며 장기적인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테고사이언스는 올 해 안에 주름개선세포치료제 TPX-105를 시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하반기에 완공되는 마곡 R&D 센터에서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유통망을 확보하
"국내 바이오벤처의 문제는 기술이나 인력보다는 자금에 있습니다. 신약개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자금을 조달하거나 아니면 개발비용을 줄이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파로스아이비티는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에 기반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로 신약개발 R&D를 효율적으로 진행해 신약개발 허들을 넘겠습니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비티 대표이사는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난 자리에서 다국적제약회사인 화이자(Pfizer) 이야기부터 꺼냈다. 국내에서 매년 신약개발에 투입하는 R&D 비용이 화이자(2016년 기준
대웅은 계열사 대웅바이오의 신임 대표이사로 양병국 전 질병관리본부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양병국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전문의(가정의학과)로 와튼스쿨 경영대학원 헬스케어 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 경기 연천군 보건의료원장을 시작으로 국립보건원, 보건복지부 등에서 20여년간 정부기관에 재직했다. 지난 2013년 10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대웅바이오 측은 "양 대표는 재직 시절 쌓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토대로 의료, 제약업계와 소통하며 협력을 이끌고 관리역
한국화이자제약은 류마티스질환 치료제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의 펜 타입 제형 ‘엔브렐마이클릭펜주50mg’의 시판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엔브렐마이클릭펜는 자동주사 방식으로 투약, 환자들이 보다 쉬운 방법으로 자가 주사 치료가 가능하도록 고안된 약물이다. 엔브렐마이클릭펜은 기존의 엔브렐과 같은 적응증으로 총 6개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소아 특발성 관절염 △건선 △건선성 관절염 △방사선상으로 확인되지 않는 축성 척추관절염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 엔브렐은 국내에서 가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 BMS)는 자사의 면역항암제 옵디보(Opdivo, nivolumab)가 미국 FDA로부터 일반적 형태의 방광암(bladder cancer)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 추가승인을 받았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추가승인에 따라 옵디보는 백금 함유 화학요법 치료중 이거나 치료 후 증상이 진행되었거나 백금 화학요법과 신보조요법 또는 보조요법을 병행했음에도 12개월 이내에 질병이 진행된 국소 진행성(locally advanced) 또는 전이성 요로 상피암(metast
국내 최초 바이오제약 전문매체인 바이오스펙테이터(BioSpectator)가 오는 2월8일부터 바이오 전문인력들의 구인, 구직을 돕는 서비스 'BioJob'을 오픈합니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그동안 기술, 논문에 근거한 전문적인 보도와 심층분석, 그리고 전문가 인터뷰, 기고 등을 통한 오피니언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생태계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에 보내주신 업계 관계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관련 학과를 전공한 전문기자들이 직접 현장을 취재하고, 이를 바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램시마’가 해외 파트너 중 하나인 화이자 실적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규모는 크지 않지만 화이자가 판매중인 제품 중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 2012년 말 국내 발매된 램시마는 종양괴사 인자(TNF-α)가 발현되는 것을 억제해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는 항체치료제다. 얀센의 ‘레미케이드’와 동등한 ‘인플릭시맵’ 성분으로 구성된 세계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지난 2일(현지시간) 화이자가 공개한 실적에 따르면 화이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36억2700만
녹십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4분기에 영업이익이 최저치를 기록하는 ‘징크스’가 또 다시 반복됐다. 회사 측은 “연구개발(R&D) 비용이 4분기에 많이 투입됐을 뿐 특별한 이유는 없다”라는 입장이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녹십자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1979억원을 기록, 전년보다 14.3% 늘었다.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면서 창사 이래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85억원으로 전년대비 14.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652억원으로
LG화학이 한미약품에서 신약개발본부장을 지낸 손지웅 부사장을 영입했다. 3일 LG화학은 생명과학사업본부장으로 손지웅 전 한미약품 CMO(최고의학책임자, Chief Medical Officer)겸 신약개발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손 본부장은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에서 항암제 신약물질 탐색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을 역임했다. 지난 2010년부터는 한미약품에서 CMO 겸 신약개발본부장을 맡아 한미약품의 초대형 기술수출을 이끌어낸 신약 개발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손 부사장은 레드 바이오 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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