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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전시 및 컨퍼런스인 '2017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과 영상을 통해 인천 송도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공장을 소개하고 잠재 고객 발굴에 나섰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1993년 설립된 미국의 생물산업협회(Biotechnology Industry Organization)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미국의 주요 도시를 돌아가며 개최된다. 올해는 세계적인 바이오 벤처들
한미약품은 유럽고혈압학회((European Society of Hypertension, ESH)에서 자체 개발한 복합신약 ‘아모잘탄’과 아모잘탄과 고지혈약을 결합한 복합제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한 ESH는 전세계 7000여명의 의사 및 제약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대규모 학회로, 4년마다 세계고혈압학회와 함께 열린다. 이번 학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됐다. 학회에서 이해영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 143명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인 지놈앤컴퍼니가 글로벌 무대에 데뷔했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과 면역항암제라는 글로벌 신약개발 트렌드에 맞춘 파이프라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 컨퍼런스에서 "항암제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면서 마이크로바이옴을 접목한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의사이자 바이오 의약분야 컨설턴트 출신인 배지수 대표와 하버드 의대와 잭슨랩유전체연구소에서 유전체의학과 마우스아바타 연구를 진
"미국 샌디에이고는 게놈과 정밀의학의 미래(future of genomic, Precision medicine)입니다." 마크 캐퍼티(Mark Cafferty) 미국 샌디에이고 경제협의회(San diego Regional Economic Development Corporation, EDC) CEO는 19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BIO 인터내셔널 컨벤션' 미디어행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세계 최대 유전체분석 장비회사인 일루미나(Illumina)와 기초과학연구소인 스크립스(Scrips) 솔크(Salk) 연
“일부 연구자들은 자신이 개발한 기술만이 최고라는 착각에 빠져 있습니다. 우수한 기술이 상업적 성공의 보증수표는 아닙니다. 기업들은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 문화를 바꿔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글로벌 무대에서 상업적 성공을 이끌어내기 위해 연구자와 기업들은 기존의 잘못된 관행을 버리고 진실성을 갖고 협력해야 합니다.”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최수진 신산업MD(49)의 일침이다. 최 MD의 조언은 국내에는 수많은 바이오텍이 있고, 저마다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다고 자평하는데, 왜 아직 국내 바이오산업은 글로벌 무대에서 멀찌감치
셀트리온이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를 처방 48주 후에도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성을 입증하는 장기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셀트리온은 의료진의 트룩시마 처방에 따른 신뢰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17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Madrid)에서 개최된 유럽류마티스 학회(EULAR, The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 의 포스터 세션에서 혈액암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첫 장기 임상연구 결과 및 체질량(BMI)
"바이오스타트업 취업요? 글쎄요. 삼성이나 한미 같은 대기업도 아니고 부담스럽죠. 사실은 잘 모르기도 해요." "진로요? 박사과정 마치고 포닥(박사후 연구원) 가서 그 다음에 교수나 정부산하기관 연구원에 도전해 봐야죠." 한국산업기술평가위원회가 발표한 '바이오의약 2016년 연구개발 주요성과 및 2017년 추진계획’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기업은 2014년 기준 975개다. 하지만 이 중에서 알려진 기업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바이오 분야를 공부하고 연구원으로 일하는 사람에게도 바이오텍은 미지의 세계다. 일부에게는 존재 자체를 인식하지
현재 글로벌 항암제 시장의 주연이 면역항암제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 못할 사실이다. 그 중에서도 ‘키트루다(pembrolizumab)'는 최근 최초로 생체 지표(바이오 마커)를 근거로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약승인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머크(Merck)의 연구진은 이러한 키트루다의 행보를 더욱 가속화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머크는 19일(현지시간) 예정된 세포사 수용체인 PD-1과 결합하는 두 개의 리간드 가운데 PD-L2의 발현이 머리와 목의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의 키트루다 치료 반응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제넥신은 미국 머크(Merck)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자궁경부암 치료제의 병용요법 임상 1b/2상 시험 승인을 한국식약처로부터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Human Papilloma Virus, HPV) 유래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HPV 바이러스에 대한 DNA 치료백신인 제넥신의 GX-188E와 면역관문억제제(항 PD-1)인 미국 머크(Merck)사의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pembrolizumab)를 병용투여하는 효과적인 항암 면역치료법을 탐색하는 임상연구이다. GX-188E는
“Anterogen’s ultimate targeting market is a rare disease market in Japan, America, and Europe. Anterogen has strategized to achieve a top with excellently effective therapeutics in rare disease market in which having no reasonable treatment alternatives. It is not aiming at a large-scale market but
SK바이오텍은 아일랜드 스워즈(Swords)에 위치한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의 대형 원료의약품 생산 공장(8만1000리터 규모)을 인수한다고 18일 밝혔다. SK바이오텍은 SK의 100% 자회사다. 인수 금액은 비공개다. SK바이오텍 측은 "국내 기업이 글로벌 제약사의 생산 설비를 통째로 인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면서 "이번 인수로 선진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텍에 따르면 스워즈 공장은 BMS가 생산하는 합성의약품 제조 과정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공정을 담당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자체개발 보툴리눔독소제제 '휴톡스'(HU014)의 국내 임상 1ㆍ2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이후 10개월만에 임상시험을 종료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오는 하반기부터 국내 임상 3상시험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은 "휴톡스는 연구소에서 3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됐으며 생산성이 우수한 균주를 분리함으로써 발효 생산성 기술과 고순도의 정제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라고 설명했
최근 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급감하였다는 통계자료가 발표되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발표하는 창투사 투자현황에 의하면 2017년 4월까지 벤처투자는 총 5963억원이 집행되었는데 그 중 바이오/의료분야 투자는 866억원으로 전체대비 1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16년도 같은 기간의 투자액 1182억원 대비 73% 수준이며 2016년 전체투자 비중 21.8%에 비해서도 줄어들었다. 2011년 933억원(전체 대비 7.4%)에서 2016년 4686억원(전체 대비 21.8%)으로 파죽지세로 급증하여 2016년말 한국 바이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55)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업계에서 ‘성공’이라는 단어에 가장 근접한 기업인으로 평가받는다. 17년 전 회사 설립 자본금을 구하기 위해 진땀을 빼는 평범한 창업자에 불과했지만 회사는 어느 덧 시가총액 3조원(16일 종가 기준 3조3656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훌쩍 컸다. 정 대표가 보유 중인 주식가치는 6216억원(16일 기준)에 달한다. 메디톡스의 최근 실적은 국내 제약·바이오업체 중 단연 돋보인다. 메디톡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1218억원으로 2011년(217억원)에 비해 5년새 5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체외진단기업 수젠텍이 진단장비업체 케이맥바이오센터를 인수했다. 수젠텍은 이번 인수로 자체 생산설비를 갖춰 체외진단제품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BT-IT-NT로 이어지는 융복합기술을 바탕으로 체외진단 종합회사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수젠텍은 지난 15일 166억원에 케이맥바이오센터 발행주식 1000만주 전량을 기존 주주인 케이맥으로부터 양수했다. 케이맥바이오센터는 지난달 1일 코스닥 상장 디스플레이·반도체 검사장비업체인 케이맥으로부터 물적분할해 신설됐다. 수젠텍은 이번 인수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 124
알테오젠이 자체개발 ADC 기술을 적용한 유방암치료제 ‘ALT-P7’의 국내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지난 16일 ALT-P7의 임상1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에서는 HER2 양성 유방암 대상자 중 표준치료 실패한 전이를 가진 진행성 또는 재발성 환자를 대상으로 ALT-P7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을 평가한다. ALT-P7은 알테오젠이 개발한 항체-약물접합기술(ADC)인 넥스맵(NexMab) ADC 기술을 적용한 유방암치료제로 ‘허셉틴’의 바이오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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