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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성 희귀질환을 치료하는 첫 유전자 치료제 탄생이 예고됐다. RPE65 유전자 돌연변이로 발생하는 희귀 유전적 망막형성 질환을 치료하는 스파크 테라퓨틱스의 유전자치료제 룩스투나(LUXTURNA)가 그 주인공이다. 유전자 치료제의 영역이 암젠의 임리직(Imlygic), 노바티스 키미라(Kymriah)와 같은 항암제에서 희귀유전질환으로 확대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세포·조직 및 유전자치료제 자문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16명 전문가의 만장일치로 룩스투나의 승인을 권고했다. FDA는 자문위원회의 권고
한미약품은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에서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큐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모잘탄플러스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암로디핀+로자탄)에 또 다른 고혈압약 클로르탈리돈 등 3개의 약물이 결합된 복합 개량신약이다. 아모잘탄큐는 아모잘탄에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약물이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등 3종의 복합제를 ‘아모잘탄패밀리’로 명명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학회에서 홍범기 연세의대 교수는
국내 항암신약 개발기업인 언코메트플러스 파마슈티컬(OncoMet+ pharmaceuticals)은 13일 '메티메디 파마슈티컬(MetiMedi Pharmaceuticals)'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메티메디 파마슈티컬은 항암제 개발에 중점을 둔 바이오텍 회사로서 현존하는 항암제의 여러 독성 및 제한된 적응증을 개선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항암제를 개발하고자 2016년 2월 설립됐다. 대표는 듀퐁 파마슈티컬(DuPont Pharmaceuticals)과 BMS를 거쳐 녹십자 R&D 총괄 CTO,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s) 치료제의 아킬레스건인 독성부작용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가 규명됐다. CAR-T 상용화에 한발 다가갈 수 있게 하는 연구결과다.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센터(Fred Hutchinson Cancer Research Center)는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사이토카인증후군(CRS), 신경독성과 관련된 바이오마커를 찾았다. 또 환자의 증상을 통해 부작용이 큰 환자를 예측하는 알고리즘도 구축했다. 이에 해당하는 논문이 Cancer Discovery에 지난 12일 발
파트너사와 만남부터 기술이전 성사까지 단 8개월. 지난 9월 중국 하버바이오메드와 총 81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한올바이오파마 얘기다. 한올바이오파마가 이처럼 단기간 기술수출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박승국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지난 12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가 개최한 글로벌 비즈니즈 개발 포럼에서 "1월 JP모건에서 첫 미팅 후 실제 조건 합의가 끝난건 6월 말이다. 이렇게 빠르게 딜을 성사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동안 다른 제약사와 딜 진행과정을 거치면서 쌓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 생명과학 협력 컨퍼런스(Koera-US Cooperative Conference for Life Science 2017, KUCCLS 2017)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주 워싱턴D.C. 인근에 위치한 IBBR(Institute for Bioscience and Biotechnology Research)에서 열린다. KUCCLS 2017는 한국과 미국의 생명과학 전문가와 산업계들이 모여 첨단 생명과학 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국가간 전문가간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에는 20개 이상의
머크가 아나세트라핍(anacetrapib)의 상업화를 포기했다. Roger Perlmutter 머크 사장은 "포괄적으로 임상 3상 결과를 검토한 결과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승인신청을 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로써 20년간 콜레스테롤 에스테르 수송단백질(CEPT) 억제제를 두고 벌어지던 빅파마의 치열한 경쟁이 막을 내렸다. 화이자, 로슈, 릴리 등은 약효부족 및 안전성의 문제로 CEPT 저해제 임상개발에 실패했으며 머크가 마지막 주자로 남아 있었다. 문제는 아나세트라핍이 일차충족점을 만족했지만 그 개
임상시험에서 영상 데이터의 활용이 증가하면서 영상의학이 진화하고 있다. 임상시험에서 영상 데이터는 스크리닝, 질병 진단, 병기 결정, 예후·예측 바이오마커, 치료 반응성 평가를 위해 활용된다. 특히 영상 분석결과 자체가 임상시험에서 주요종결점(Primary Endpoint)으로 사용되면서 ‘임상시험 영상의학’이 최근 각광받기 시작했다. ‘임상시험 영상의학‘은 말 그대로 신약개발의 임상단계에서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영상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으로 영상 프로토콜 설계부터 촬영·분석, 영상표준화, 규제 지침까지 관리하는
On September 25, 2017, Jeil Pharmaceutical said that Korea Health Industry Development Institute (KHIDI), a government-affiliated institution, has selected its next-generation innovative type 1 diabetes drug, JP-2266 (low molecular compound), as part of a government program to cultivate blockbuster
대전에 새로운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작업이 시작됐다. 초기 벤처에서부터 상장사까지 다양한 바이오기업들이 연구개발 및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클러스터 참여를 희망하고 있어 국내 바이오산업 도약의 새로운 전진기지로 성장할지 주목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개발중인 대전 유성구 신동·둔곡지역의 연구용지와 산업용지에 대한 분양 공고를 냈다. 과학벨트 거점지구는 기초과학연구원과 KAIST 등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나오는 우수한 연구 성과들을 과학기반 비즈니스별로 특화된 기능지구로
신라젠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CI)와 공동으로 연구하는 대장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1상시험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메릴랜드주의 베데스다) 소재 미국 국립보건원 임상센터에서 오늘 16일부터 환자 등록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신라젠과 NCI는 지난 8월 대장암 신약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임상시험은 NCI 주관으로 전이성 대장암 환자, 완치 절제술이 듣지 않는 환자, 1차 화학치료제 실패한 환자, PD-1/PD-L1억제제 단독치료에도 MSI-High인 환자 등 대장암 진행 상
애브비도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 개발대열에 참여한다. 최근 1년 사이, 글로벌 제약사가 항암바이러스 파이프라인을 공격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베링거인겔하임, 화이자, BMS에 이어 애브비도 항암바이러스 스타트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애브비는 턴스톤 바이오로직스(Turnstone Biologics)와 임상단계에 있는 선두파이프라인을 포함해 3개의 항암바이러스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 및 라이선스 옵션을 사들였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턴스폰의 가장 앞서가는 파이프라인은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MA
뇌종양 치료를 위한 CAR-T 치료제의 효과적인 전달 방법은 무엇일까? City of hope는 악성뇌종양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IL13Rα2 타깃 CAR-T치료제(MB-101) 임상1상 시험을 위해 캘리포니아 재생의학연구지원재단(CIRM, California Institute for Regenerative Medicine)으로부터 1280만 달러를 지원받았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자금으로 환자의 뇌척수액과 종양 부위에 CAR-T치료제를 주입하는 2가지 접근법으로 전달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진행할 임상연구 중 하나는 뇌실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과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회 바이오아트 국제공모전' 수상작이 결정됐다. 바이오아트 국제공모전은 생명이 가진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이를 형상화해 대중과의 공유를 취지로 한 대국민 과학 이벤트로 이번에는 '가상생명'을 주제로 지난 5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4개월간 전세계에서 총 332점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생명과학계, 예술계, 교육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예술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상에는 홍콩의 Kayan Kwok 의 'A
평생동안 쉬지 않고 펌프질을 하며 온 몸에 혈액을 공급하고 정상기능을 하도록 원동력을 제공하는 기관이 있다. 바로 우리 몸의 중심에 위치한 ‘심장’이다. 심장에는 혈액이 역류하지 않고 한 방향으로 흐르도록 도와주는 얇은 막 형태를 띤 심장판막이 존재한다. 이 심장판막에 이상이 생기면 협착증, 폐쇄부전증, 역류증 등 각종 심장질환이 발생하고 종국에는 심장기능이 저하돼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심부전을 야기한다. 심장판막을 ‘생명의 문’이라 일컫는 이유다. 심장판막은 끊임없이 흐르는 혈액의 마찰과 압력으로 마모와 변성을 겪기 때문에 고
Yuhan Corporation takes full charge of domestic sales of biosmilar developed by Samsung Bioepis. On October 11, Yuhan announced that they have signed exclusive sales contracts for two types of biosimilars in Korea with Samsung Bioepis. Brenzys and Renflexis, biosimilars of Remicade and Enbrel,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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