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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방암·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가 유럽 7개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영국과 독일에서 첫 판매를 시작했으며 최근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아일랜드로 판매 대상국을 늘렸다. 유럽 내 트라스투주맙 시장은 약 2조 2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허쥬마’의 판매가 시작된 해당 7개 국가는 전체 유럽 시장의 44%를 차지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회사는 램시마 트룩시마 유통을 통해 축적한 판매 노하우와 마케팅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
국내 신약개발기업 메디프론 디비티는 최근 기술보증기금의 평가를 받아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2000년 메디프론 전신인 디지탈바이오텍이 받은 벤처기업 인증이 2008년 만료된 이후 10년만에 재취득한 것이다. 메디프론은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및 조기진단키트, 비마약성 진통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혈액안의 6가지 바이오마커를 통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조기진단키트를 개발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작년 유상증자를 통해 11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해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코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정부의 지속적인 연구개발비 투자에 힘입어 논문, 특허의 경우 양적∙질적으로 국제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가고 있다. 바이오벤처 생태계는 '학문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업 경쟁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요소'라고 할 수 있으며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에서 우리나라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산업적 요소들을 마련할 필요성이 최근 강조되고 있다. 특히 바이오벤처가 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바이오전문 인큐베이터'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큐베이터는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엑소좀 치료제 개발 기업인 셀렉스라이프사이언스가 6곳의 국내 벤처캐피탈들로부터 183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 인터베스트는 '인터베스트4차산업혁명투자조합'을 통해 51억원을 투자하며 우선주와 보통주를 인수했고 SV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타임폴리오자산운용는 각각 30억원, KTB네트워크, 대덕벤처파트너스는 각 20억원을 투자했다. 회사관계자는 "초기단계의 바이오벤처임에도 이례적으로 보통주 인수까지 결정한 것은 플랫폼기술에 대한 우수한 평가와 더불어 상용화 기대감이 높다는 것을 반증
미국 생명공학회사 세이지 테라퓨틱스가 우울증 신약 후보물질을 일본 제약사에 기술수출했다. 세이지 테라퓨틱스는 일본 제약사 시오노기(Shionogi)와 주요우울장애 치료제 ’SAGE-217'의 한국, 일본, 대만에서 독점적 임상개발 및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시오노기는 세이지에 선불금 9000만달러를 지급하고 향후 SAGE-217의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최대 4억8500만달러를 추가 지불하기로 했다. 계약금과 별도로 세이지는 한국, 일본, 대만에서의 판매액에 따른 로열티도 20% 받게 된다. 세
올해 4월 개봉한 영화 ‘램페이지(RAMPAGE)'는 크리스퍼(CRISPR) 기술에 의해 늑대, 악어, 고릴라가 거대한 괴수로 변해 도시와 인류를 파괴하면서 시작된다. 불과 몇년전까지 생명과학자 사이에서도 생소했던 유전자가위가 이제는 영화 속 소재로 등장하면서 일반인에게도 가까워졌다. 병충해에 강한 벼, 갈변방지 버섯, 슈퍼돼지, 말라리아를 옮기지 않는 모기 등은 크리스퍼 기술을 통해 이미 존재하는 생물들이다. 미국 농무부(US Department of Agriculture, USDA)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적용한 식물을 규제하지
알츠하이머병 신약 실패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에자이(Eisai)가 아밀로이드와 타우를 넘어 새로운 접근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에자이는 기존 미국 앤도버 혁신신약센터(Andover innovative Medicines Institute)를 폐쇄하고 메사추세츠 케임브리지 지역에 G2D2(Genetics Guided Demntia Discovery)을 신설, 연구소를 이전하겠다고 지난주에 밝혔다. 에자이는 새롭게 신설되는 G2D2에 3년동안 1억달러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에자이는 알츠하이머병을 일으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의 공모주 청약이 810.3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를 마감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상장 주관사인 SK증권은 19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은 결과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144만주에 대해 11억 6688만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 약 3조 7923억원이 몰렸다"고 밝혔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지난 11~12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 희망가 밴드(4700~5700원) 상단을 초과한 65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당시 총 855개 기관이 참여해 749.
우리 생활속에 디지털기술은 아날로그의 상대개념으로 인식되어, 이미 핸드폰 및 각종 전자제품 등으로 깊숙히 자리매김 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개념이다. 하지만 아직 이 같은 디지털기술이 의료 분야에 어떻게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그 중에서도 치과업계에서의 활용도에 대해선 일반인들에게 매우 생소한 것이 사실이다. 즉 ‘디지털덴티스트리’ 라고 불리며, 이제는 치과업계의 가장 큰 화두로 자리잡은 디지털기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디지털덴탈로의 최초의 변화는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진행된 디지털 영상장비의 보급이라
골수유래 면역세포를 이용한 새로운 면역세포요법을 제시한 윈드밀(WindMil)이 시리즈B로 3250만달러(359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윈드밀은 골수침윤림프구를 이용해 골수가 이상적인 세포 원천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2015년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스핀오프한 회사다. 기존 세포치료제들이 말초혈액에서 분리됐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번 라운드는 Qiming 벤처 파트너스의 리드로 기존 투자자인 Domain Associates, FOXKISER 참여했으며, 신규투자자로 Camden Partners Nexus와 국내 바
대웅제약은 18일 경기도 향남에 위치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 공장이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으로부터 EU GMP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미국 FDA의 cGMP,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의 GMP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유럽 인증까지 받는데 성공했다. 대웅제약은 작년 6월 통합허가절차(Centralized procedure)를 통해 EMA에 나보타 신약허가신청(Marketing Authorization Application)을 제출했고 7월 허가신청이 접수
메디톡스는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위치한 메디톡스 제3공장 ‘필러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인증(KGMP)을 승인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메디톡스 제3공장 ‘필러동’은 연간 약 4000억원 규모의 필러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이다. 메디톡스 제3공장은 필러동의 생산이 시작되면서 지난해 6월 가동을 시작한 톡신동(연간 6000억원 규모)을 포함해 1조원 규모의 톡신, 필러를 매년 공급할 수 있는 초대형 생산시설로 거듭나게 됐다. 연간 1600억원 규모(톡신 600억
NK세포(Natural killer cell)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엔케이맥스는 오는 8월에 코넥스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엔케이맥스는 키움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7월 중 한국거래소에 코넥스 상장적격성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는 “코넥스 상장이 당초 4월초에서 다소 늦어졌지만 신속히 준비해오는 8월에 코넥스 상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엔케이맥스는 오는 7월13일 주주총회를 개최해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각종 규정을 신설할 예정이다. 엔케이맥스는 오는 7월초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슈퍼NK 자
GC녹십자셀 면역항암제 이뮨셀-LC(Immuncell-LC)의 실제 환자 처방 데이터(Real-World Data)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한 이뮨셀-LC의 효과와 안전성이 임상현장에서도 그대로 재현됨을 확인했다. 이정훈 서울대병원 교수(소화기내과)는 지난 16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The Liver Week 2018'에서 "통제된 상황뿐 아니라 일반적인 진료환경에서 'CIK Cells(이뮨셀-LC)'의 효과를 보여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Real-World Data'를 공개했다. 이뮨셀-LC
GC녹십자와 유한양행이 경구용 고셔병 치료제 공동개발에 나선다. 국내 대형제약사들이 협력해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도전하는 새로운 형태의 오픈이노베이션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GC녹십자와 유한양행은 18일 희귀질환 치료제를 포함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각각 바이오의약품과 합성의약품에 강점을 가진 두 제약사가 함께 신약개발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회사는 우선 복약 편의성을 높이고 뇌 증상에 대한 효능을 향상시킨 차세대 경구용 고셔병 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고셔병은 효소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s)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뜨겁다. 항암제분야에서 2017년은 'CAR-T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최근 2~3년간 CAR-T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으로 증가해왔고, CAR-T의 장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할 새로운 신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나왔다. 현재 CAR-T 치료제는 혈액암을 넘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새로운 돌파구(breakthrough)를 찾아야 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현재 CAR-T의 개발 방향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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