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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이 3일 영국 옥스퍼드대 종양학 교수들이 설립한 바이오기업 ‘옥스퍼드 캔서 바이오마커스(Oxford Cancer Biomarkers∙OCB)’와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광동제약은 OCB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AI 기반의 디지털 병리 예후예측 알고리즘 및 유전자 검사를 통한 항암제 독성 여부를 알려주는 제품의 개발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OCB는 옥스퍼드대 종양생물학과장인 닉 라 탕그(Nick La Thangue) 교수와 종양내과 데이비트 커(David Kerr)교수가 2010년 설립해 옥스퍼드대
큐리언트는 결핵치료 후보물질 '텔라세벡(Q203)'이 임상2a상에서 1, 2차 유효성 충족점과 안전성 평가 목표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상 결과는 다가오는 글로벌 호흡기 학회에서 발표될 계획이다. 이번 임상은 항결핵 신약의 투약 초기 결핵균 사멸 효능을 보는 임상으로(early bactericidal activity) 미국 FDA 및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허가당국(MCC)의 승인 하에 남아공에서 진행했다(NCT03563599). 임상2a상은 18세 이상 결핵 환자 51명에게 텔라세벡 100mg, 200mg, 300mg
네오이뮨텍(NeoImmuneTech, NIT)은 사무엘 장(Samuel Zhang)을 최고사업책임자(Chief business officer, CBO)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그는 네오이뮨텍의 주력 제품인 '하이루킨-7(hyleukin-7)' 등 파이프라인의 전략적 상업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장 CBO는 글로벌 빅파마의 면역 항암 사업화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전략 및 사업개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장 CBO는 항체/이중항체 항암제 개발 전문 회사인 메러스(Merus)에서 제품, 포토폴리오의 연구개발, 전략적 제휴 등을 책임지는
메디톡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제제 ‘메디톡신’의 눈가주름(외안각주름)개선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메디톡신은 총 5개의 미용 및 치료 목적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이번 적응증 확보로 만20세 이상 65세 이하의 중등 및 중증의 눈가주름(외안각 주름) 개선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메디톡신은 이번에 추가된 눈가주름 개선 외에도 ▲20세 이상 성인에 있어서 뇌졸중과 관련된 상지 국소 근육 경직 ▲2세 이상의 소아 뇌성마비 환자에 있어서 강직에 의한 첨족기형의 치료
헬릭스미스가 159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와 관련해 첫 공식입장을 내놨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를 비롯한 다양한 임상파이프라인 개발과 차세대 신약개발을 위한 R&D, 마곡 신사옥 구축 등을 위해 추가 자금 확보가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김선영 대표이사의 유상증자 100% 참여도 재확인하며 주주달래기에 나섰다. 헬릭스미스는 지난달 29일 159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한 바 있다. 2016년 1400억원(주주배정 유상증자), 2018년 1000억원(전환사채 발행)에 이어 또다시 대규모 자금 확보에 나선 것
카이노스메드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카이노스메드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이른 시일내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다는 계획이다. 카이노스메드는 3일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각각 A, A의 평가등급을 받아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기술성평가에서 고배를 마신 뒤 1년만의 재도전끝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번 기술성 평가에서는 카이노스메드가 중점 개발하는 혁신 신약(First-In-Class)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연구개발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M-819는
“ABL001을 적용한 임상 대상자 가운데 종양크기가 30%이상 감소하는 부분관해(partial response) 반응의 환자가 관찰됐다. 이는 기존 항-VEGF 약물인 아바스틴에서는 관찰되지 않은 고무적인 성과다.” ABL바이오가 국가항암신약과제로 개발하고 있는 이중항체항암제 ‘ABL001’의 임상1a상 결과를 공개했다. 이상훈 ABL바이오 대표는 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9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포스터를 통해 ABL001의 안전성과 예비 효과 데이터를 발표했다. 종양세포의 성장 등에 필요한 신생
항암제를 개발하는 이스라엘 아얄라 파마슈티컬스(Ayala Pharmaceuticals)는 3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노바티스(Novartis)가 주도한 아얄라의 시리즈B에는 SBI JI 이노베이션 펀드(SBI JI Innovation Fund), 이스라엘 바이오테크 펀드(Israel Biotech Fund), 에이문 펀드(aMoon Fund), 하렐 보험 & 금융 그룹(Harel Insurance & Finance Group)이 참여했다. 아얄라는 암세포의 증식과정에 관여하는
미국 벨리쿰 파마슈티컬스(Bellicum Pharmaceuticals)가 고형암 타깃 CAR-T의 가능성을 확인한 ‘BPX-601’의 임상 1/2상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혈액암 대상의 항 CD19 CAR-T 치료제 분야가 활발한 가운데 벨리쿰은 고형암 공략을 위해 PSCA를 타깃함은 물론 CAR-T 세포의 생존 및 활성을 조절할 수 있는 보조 약물을 활용하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벨리쿰 파마슈티컬스는 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9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우리는 임상을 통해 JNJ-372가 3세대 표적항암제에 내성이 발생해 미충족 의료수요가 존재하는 EGFR C797S 변이 등을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관찰했으며 차세대 표적항암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얀센은 3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9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개발 중인 EGFR/c-Met 타깃 이중항체 ‘JNJ-372’에 대한 임상1상 결과를 공개했다. JNJ-372는 작년 얀센에 약 12억달러의 규모로 기술이전된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병
메디포스트가 2세대 줄기세포 배양기술을 활용한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치료제 임상에 돌입한다. 메디포스트는 식약처로부터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치료제(SMUP-IA-01)의 제1상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SMUP-IA-01에 적용된 스멉셀(SMUP Cell)은 메디포스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줄기세포 배양기술로, 이를 이용하면 작은 크기(SMall size)의 우수한 효능(Ultra Potent)을 가진 동종제대혈유래 중간엽줄기세포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경증 및 중등중(K&L grade 2~3)
심혈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아일랜드 아마린(Amarin)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고중성지방혈증(Hypertriglyceridemia) 치료제 후보물질 ‘바세파(Vascepa)’의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에 대한 적응증 확대 허가신청이 우선심사대상(Priority Review designation)으로 지정됐다고 지난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바세파 우선심사 지정 발표 이후, 아마린의 주가는 17.01달러에서 19.64달러로 15.5% 올랐다. 아마린은 지난 3월 FDA에 바세파의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에 대한 적응증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AI 신약개발기업 신테카바이오는 이석준 신임 감사, 우원하 신임 CAO, 이우진 법률특허 자문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석준 신임 감사는 행시 28회 출신으로 정보통신부와 경제기획원을 거쳐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독점감시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법무법인 율촌에서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이 신임 감사는 미국 시라큐스대 법과대학원에서 J.D. 학위를, 동 대학 경영대학원에서는 회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부터는 한국제약협회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 위원을 맡아 바이오산업 업계와 연을 맺어왔다. 우원하 신임 C
유전자치료제 시장이 커지면서 생산·제조에 막대한 돈이 투자되고, 다양한 형태의 딜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미국 재생의료연합(Alliance for Regenerative Medicine, ARM)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만 372건의 유전자 치료제 임상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임상3상은 32건, 임상2상은 217건, 임상1상은 123건이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17% 증가한 수치다. 이제 유전자 치료제는 제품으로서 실제 구현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번째 유전자치료제로, 지난주 노바티스의 A
압타바이오의 공모가가 희망 밴드 상단을 뛰어넘은 3만원으로 확정됐다. 압타바이오는 이 달 28~29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상단을 초과한 3만원으로 결정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압타바이오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1000원~2만5000원이다. 전체 공모 물량의 76.1%인 165만9000주 모집에 총 982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며 경쟁률은 856.41:1을 기록했다. 총 기관참여주식 중 15일 이상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30.5% 이다. 총 654억원의 자금이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될 예정이며, 확보되
바이넥스가 중국 제약사와 합작법인을 설립, 중국 현지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공장건설에 나선다. 바이넥스는 31일 중국 충칭 즈언 제약회사(Chongqing Zein pharmaceutical, 중국명 重庆植恩药业有限公司)와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위한 한·중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넥스 송도 공장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충칭시 탕량즈 시장(唐良智/Tang Liang Zhi)을 비롯해 즈언제약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바이넥스는 즈언제약과 작년 11월 항체 바이오시밀러 기술이전, 올해 3월 합작법인 설립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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