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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은 1일 최순규 전 유한USA 대표이사를 연구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순규 연구본부장은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한 후 하버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다국적 제약사인 바이엘 신약연구소와 피티씨 테라퓨틱스(PTC Therapeutics)를 거쳐 녹십자 목암연구소 연구위원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는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장과 유한USA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회사 관계자는 "최 연구본부장이 R&D 분야 전반에 대한 높은 통찰력과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경험을 갖고 있어 하나제약의 R&D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에 큰
“큐어백은 자연적인 인체 내 원리와 같은 기능적 원리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mRNA기반 차세대 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질병을 예방하는 백신뿐 아니라 치료백신, 항암백신, 희귀질환의 분자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독일 백신개발기업인 큐어백(CureVac)의 리디아 오스트포겔스(Lidia Oostvogels) 상무(VP)는 지난달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2019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2019 GBC)’의 백신포럼에 참석해 본인들의 플랫폼 기술과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2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얀센(Janssen)의 ‘다잘렉스(Darzalex, 성분명 Daratumumab)+레날리도마이드(Lenalidomide)+덱사메타손(Dexamethaxone)’ 삼중병용요법을 다발성 골수종 1차 치료제로 지난 27일 승인했다. 다잘렉스 삼중병용요법은 치료 경험이 없고 자가줄기세포이식(Autologous Stem Cell Transplantation, ASCT)이 불가능한 다발성 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을 승인받았다.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잘렉스 투여로 아나필락시스(Anap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가 197억원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투자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내는 한편 기업공개 절차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4월부터 제약회사, 벤처캐피탈, 자산운용회사, 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리즈C 투자유치를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유한양행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고, 시리즈A·B 투자에 참여했던 알토스벤처스와 상장 주관사인 KB증권을 포함해 새한창투·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유한양행이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YH25724)을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했다. 총 8억7000만달러(1조50억원) 규모로 반환의무없는 계약금만 4000만달러(460억원)에 이른다. 유한양행은 지난 1월 길리어드사이언스에 NASH 치료제 후보물질 2종을 총 7억8500만달러에 기술이전한지 6개월만에 또다시 대형 계약을 성사시켰다. 유한양행은 1일 베링거인겔하임과 NASH 및 관련 간질환 치료를 위한 GLP-1과 FGF21의 활성을 갖는 이중작용제(dual agonist, 이중작용제)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화이자(Pfizer)의 뒤센 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 유전자 치료제가 임상 1b상 초기결과에서 안전성 문제를 드러냈다. 화이자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올란도에서 열린 제25회 근이영양증 보호자 단체(PPMD) 연례 커넥트 컨퍼런스에서 DMD 후보물질 ‘PF-06939926’의 1b상(NCT03362502) 초기 임상 결과를 지난 28일 발표했다. DMD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근이영양증으로, 근육을 약화시키고 변성시키는 심각한 유전질환이다. 한해 3500~5000명의 남자
아스트라제네카의 '임핀지(durvalumab)'가 소세포폐암(small cell lung cancer, SCLC) 임상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모든 병리단계(extensive-stage)의 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임핀지와 화학치료제를 병용투여하는 CASPIAN 임상3상 중간분석 결과 대조군 대비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을 늘렸다고 지난 27일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병용투여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며, 임상적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병용투여에 따른 추가적인 안전성 문제는 없었다.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티드(antisense oligonucleotide, ASO)는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 개발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이를 적용한 스핀라자는 희귀신경질환인 척수성근위축증(SMA) 치료제인 스핀라자는 ASO 치료제 분야에 역사적인 모멘텀을 이뤘다. 스핀라자에 이어, 지난해 아이오니스는 바이오젠과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 파트너십을 10년 연장했다. 바이오젠은 향후 10년간 ASO가 신경질환 치료분야를 바꿀 것으로 예측했으며, 과거에 치료하기 어려웠던 희귀질환뿐만 아니라 보편적인 CNS 질환 치료까지 적용할 수
치과용 영상진단 솔루션 개발기업 레이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레이는 지난 27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통보를 받았다. 지난 4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지 약 2달 만으로 레이는 오는 8월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2004년 설립된 레이는 치과용 디지털 진단시스템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10년 삼성전자에 자회사로 편입됐다 2015년 스핀오픈해 주목받았다. 레이는 2018년 개별기준 매출액 475억원, 영업이익 75억원, 당기순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
비앤오바이오(BNOBIO)가 암 조기진단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바이오기업 뉴클레익스(Nucleix)에 첫 투자를 진행했다. 비앤오바이오는 부광약품과 OCI가 작년 7월 설립한 합작 바이오투자사다. 비앤오바이오는 28일 이스라엘 뉴클레익스와 100만달러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클레익스(Nucleix)는 2008년 설립된 이스라엘의 르호봇에 위치한 기업으로 액상 생체시료를 이용해 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플랫폼 기술을 갖고 있다. 뉴클레익스는 혈액, 소변 등 체액 속에 존재하는 암세포 DNA를 찾아 유전자 검사로 분석하는 방법
유전자교정(CRISPR/Cas9)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엔세이지(nSAGE)가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엔세이지는 반도체 장비기업 에이티아이와 전략적 투자 및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티아이는 엔세이지에 30억원을 우선 투자하고 향후(2020년 예정) GMP시설 건설 등을 위해 추가투자(70억원 규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유치로 엔세이지는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 내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줄기세포 연구시설 및 생산시설을 건설해 CRISPR/Cas9유전자교정을 활용한 줄기세포 치료제 플랫
2017년 CAR-T 치료제의 탄생 이후 암을 치료하는 면역세포치료제를 향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노바티스와 길리어드가 선보인 CAR-T 치료제는 CD19를 타깃으로 혈액암에 국한돼 있는데 이를 고형암으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말콤 브레너(Malcolm Brenner) 박사는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2019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Global bio conference; 2019 GBC)’의 기조강연 연자로 나서 면역세포 항암치료제 개발과 추구해야하는 방향
에이치엘비 자회사 LSKBiopharma(LSKB)가 진행한 위암 글로벌 3상 시험 결과가 1차 유효성 평가지표인 전체생존기간(OS)의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27일 기업설명회를 열어 "리보세라닙은 플라시보 대조군 대비 더 좋은 OS 중간값을 보였고, 이는 기존에 허가받은 약물대비 유사한 수준"이라면서 "하지만 통계적 유의성 분석 결과 1차 유효성 평가지표인 OS가 최종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상 결과치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이 쉽지 않을 것이라
"지뉴브는 2016년 설립 이후 3년여간 블록버스터 약물을 개발할 수 있는, 검증된 플랫폼 구축에 집중했다. 그 결과 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해 신경세포 보호 및 분화에 작용하는 물질을 스크리닝하는 ‘ATRIVIEW™’와 형질전환마우스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항체신약 플랫폼 ‘SHINE MOUSE®’을 구축했다. 창업 초기에 과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기획했던 것들이 이제는 구현됐다." 지뉴브(GENUV)가 창업 3년만에 혁신신약개발 플랫폼과 전략을 공개했다. 지뉴브는 지난 4월 샤인바이오에서 사명을 바꿨다. 한성호 지뉴브 대표는 “우리
에이치엘비가 위암 3차 치료제 승인을 목표로 진행한 '리보세라닙' 글로벌 임상 3상의 톱라인(Top-line Data) 결과 일부를 공개했다. 다만 1, 2차 평가지표인 전체생존기간(OS)과 무진행 생존기간(PFS)의 구체적인 수치와 그 결과가 위약군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지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 단계에서 임상 성공이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자료가 부족한 상황이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26일 자회사 LSKBiopharma(LSKB)가 진행한 위암 글로벌 3상 시험의 1차 유효성 평가지표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연구팀은 히스톤 탈아세틸효소 억제제(Histone Deacetylase inhibitor, HDACi)로 PD-1 항체의 면역 항암반응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징 왕(Jing Hong Wang) 콜로라도 의과대학(University of Colorado School of Medicine) 면역학 및 미생물학과 교수 연구팀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 실험 쥐 모델을 대상으로 ‘히스톤 탈아세틸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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