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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관문억제제(ICI)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로 머크가 폐암 시장의 전반을 선점하고 있는 가운데 후발주자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PD-L1 항체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임핀지(더말루맙)`와 로슈의 `테센트릭(아테졸리주맙)`은 폐암 사각지대를 공략하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지난 23~2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19회 세계폐암학회(WCLC 2018)에서 아스트라제네카는 화학방사선요법(Chemoradiotherapy, CRT) 이후 질병 진행이 없는 수술 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생존 혜택을 보이는 첫번째
방사성의약품이 진단을 넘어 치료적 가능성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2016년 독일 하이델베르그 대학 연구진이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용 방사선 의약품을 실험한 결과를 발표하고 그 다음해 프랑스의 어드밴스드 액셀러레이터 애플리케이션스(Advanced Acclerator Applications, AAA)가 치료용 방사성 의약품 신약 '루타테라(Lutathera)'의 유럽에 판매허가를 받은 것이 불과 2~3년전의 일이다. 시장이 막 열린만큼 도전의 기회도 있다. 국내 방사성의약품 개발 기업 셀비온 역시 진단용 및
다이찌산쿄(Daiichi-Sankyo)가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허셉틴 ADC 치료제 'Trastuzumab deruxtecan(DS-8201)'의 임상 3상에 돌입했다. 같은 적응증의 임상 2상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상업화를 위한 대규모 임상에 전격 진입한 것이다. 머사나·다케다 등 기존 항체-약물접합(Antibody-drug conjugate, ADC) 계열 강자들이 임상중단 등으로 주춤한 사이 다이찌산쿄가 새로운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찌산쿄는 지난 25
알렉시온 파마슈티컬(Alexion Pharmaceuticals)이 희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토폴리오를 강화했다. 알렉시온은 임상 단계의 후보물질을 가진 Syntimmune을 계약금 4억달러, 추가 마일스톤 8억달러로 총 12억달러(약 1조 3386억원) 규모에 인수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Syntimmune의 핵심 포토폴리오는 'SYNT001'로 FcRn 타깃 인간화 IgG4 항체다. SYNT001은 천포창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b/2a상(NCT03075904), 자가면역성용혈성빈혈(autoimmune hemol
유한양행과 제노스코가 공동 개발 중인 레이저티닙(Lazertinib, YH25448/GNS-1480)의 업데이트된 임상1/2상 결과가 26일(현지시간) 세계폐암학회(WCLC 2018)에서 공개됐다. 레이저티닙은 EGFR T790M 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66%의 높은 반응률과 안전성을 보이며 ‘Best-in-Class'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레이저티닙은 EGFR 변이(Del19, L858R) 및 T790M 저항성 변이에 높은 선택성을 갖는 경구형 3세대 타이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Tyrosine kinase
"앱클론은 현 CD19 CAR-T 치료제에 재발성/불응성을 보이는 환자를 겨냥해, 신규 CD19 에피토프를 갖는 CAR-T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여러 후보물질 도출했으며, CAR 서열을 최척화하고 있다. 고형암을 겨냥한 차세대 스위처블 CAR-T(sCAR-T, switchable CAR-T)도 개발하고 있다." 고봉국 앱클론 박사는 회사의 CAR-T 개발 차별화 전략을 소개했다. 고 박사는 차세대 CD19 CAR-T 'AT101'(악성 B세포 혈액암, 호지킨림프종)과 BCMA CAR-T(다발성골수종), HER2 sCAR-T(난소
한미약품 포지오티닙이 비소세포폐암 임상2상에서 55%의 높은 반응률을 보인다는 중간분석 결과가 나왔다. 기존 TKI, PD-1/PD-L1 약물의 3~19% 반응률과 비교하면 고무적인 결과다. 포지오티닙은 한미약품이 2015년 미국 스펙트럼 파마슈티컬에 기술수출한 pan-HER 저해제다. 스펙트럼은 2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19회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이전에 치료 경험이 있는 전이성 EGFR 및 HER2 엑손(Exon) 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임상연구(NCT03066206)의 중간결과를 발표
국내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 산업 발전을 위해 출범한 ‘세포기반 면역치료제 개발협의체(Cell-Based Immunotherapy Expert Group, Cell-BIG)’의 창립총회에서다. Cell-BIG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는 지난 19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국내 세포·유전자치료 기업들은 세계적인 기술수준을 갖추고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Cell-BIG은 정부 정책에 업계의 목소리를 담아 많은 난치성 질환 환자들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산업발
"약물복합체에서 중요한 핵심기술을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2017년 국내와 미국에 출원한 특허를 근간으로 현재 PCT 출원 진행중이다. 1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금을 통해 이미 개발한 원천기술의 일반성(generality)을 증명하고 효능을 입증하는 동시에 임상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기술이전을 타진할 준비를 갖췄다." 약물복합체 플랫폼 기술과 표적 치료제를 개발하는 인투셀의 박태교 대표는 최근 대전 신일동 신사옥에서 바이오스펙테이터를 만나 이렇게 말했다. 화학 기반의 독창적인 플랫폼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인투셀은 기존
와이바이오로직스(Y Biologics)가 독특한 T세포 engager 이중항체 플랫폼인 '엘리스(ALiCE, antibody like cell engager)'를 공개했다. 최근 면역세포를 종양 부위로 끌어들이는 이중항체 기술을 이용한 항암제 개발이 활발하다. 또한 선두 후보물질의 초기 임상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런 이중항체 항암제 개발의 트렌드 속에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새 이중항체 플랫폼은 주목을 끈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엘리스 기술이 적용된 CD3xPD-L1 이중항체 ‘ACE-05’의
유한양행이 글로벌 임상을 계획중인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YH25724) 및 방사선 병용 면역항암제(YH24931)의 동물실험 결과와 임상개발 일정을 공개했다. GLP-1 단백질과 FGF21 인자를 동시 타깃하는 YH25724는 간 섬유화와 염증, 지방 대사 조절 뿐만 아니라 체중감소, 인슐린 감수성 회복 등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속형 면역항암제인 YH24931은 방사선 및 PD-L1 항암제와 병용시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의 송무영 이사는 18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제
바이킹 테라퓨틱스(Viking Therapeutics)가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NAFLD) 치료제 후보물질이 임상 2상에서 1차, 2차 충족점에 모두 도달했다고 지난 18일 발표했다. 긍정적 임상결과를 발표한 바이킹의 주가는 전날 대비 87.3% 급등했다. VK2809는 갑상선 수용체-β(TR-β, thyroid receptor beta) 작용제다. 바이킹은 우선 간 질환을 타깃하며, NAFLD의 한 유형인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로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고콜레스테롤혈증(hypercholesterolemia) 등 지
파킨슨병의 증상 치료가 아닌 원인 자체를 겨냥한 신약(disease-modifying medicine) 개발이 늘고있다. 유전체 분석기술 발달에 따라 새로운 퇴행성뇌질환 유전자를 발견하고, 질환을 더 잘 이해하면서 나타난 변화다. 2018년 9월 기준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연관 유전자는 각각 37, 58개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그 수는 7, 11개에 불과했다. 두 질환 모두 독성 단백질이 응집되고 퍼지면서 뉴런세포가 망가진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각 유전자가 관여하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보면 확연한 차이가 드러난다. 알츠하이
스웨덴 생명공학회사 Affibody AB가 Affibody 분자를 이용한 신약 포트폴리오 및 임상현황을 공개했다. 요아킴 펠드위시(Joachim Feldwisch) Affibody AB 이사는 최근 열린 ‘한국-스웨덴 공동연구 심포지엄’에서 파이프라인 개발현황을 소개했다. Affibody는 핵심 플랫폼기술인 ‘Affibody 분자’와 반감기를 연장시키는 ‘Albumod’ 기술을 기반으로 진단 및 치료법을 개발한다. 현재 HER2 및 PD-L1을 타깃한 진단법 2개와 신약후보물질 2개가 임상 단계에 있다. Affibody 분자는
선천면역을 활성시키는 TLR1/2 작용제와 PD-L1 요법의 병용치료로 시너지 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가 ‘PNAS' 저널에 최근 발표됐다. 흑색종 마우스에서 TLR1/2 수용체를 활성화시키는 저분자화합물 '디프로보심(Diprovocim)'을 PD-L1 항체와 함께 투여하자 100% 생존율을 보였다. TLR1/2 작용제인 디프로보심이 선천면역을 자극해 적응면역을
고형암에서 PD-1/PD-L1 면역관문 단백질의 효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삼중음성유방암(TNBC)에서 PD-L1 단백질의 당화(Glycosylation) 조절을 활용한 치료 전략이다. 임승외 미국 퍼듀대 교수는 지난 14일 앱클론과 서울아산병원 항암T2B구축기반센터의 공동주최로 열린 ‘한국-스웨덴 공동연구 심포지엄’에서 ‘당화 PD-L1 표적의 삼중음성 유방암세포 치료전략'이라는 주제로 관련 연구를 소개했다. 임 교수는 “단백질의 당화과정은 단백질의 위치, 안정성, 활성을 조절하는데 다양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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