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오는 2027년 2~3건의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임상진입 후보물질로 내년 상반기 p300 선택적 단백질 분해약물(degrader) ‘SKT-18416’, 내년 하반기 CA9 방사성의약품(RPT) 후보물질 ‘SKL37321(WT-7695)’ 목표로 IND 제출을 위한 연구(IND-enabling study)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로 파킨슨병(PD) 치료제 후보물질로 GCase 활성화약물(activator) ‘SKL32276’도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SKT-18416은 이중결합 단백질 분해약물(heterobifunctional protein degrader) 접근법이 적용됐고,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SK Life Science Labs, 구 프로테오반트)가 TPD 약물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p300 히스톤아세틸트랜스퍼라아제(histone acetyltransferase)는 전사 복합체의 핵심 단백질로, 여러 암에서 종양화 유전자 전사를 촉진한다. SKT-18416은 경구투여가 가능한 p300 분해약물이라는 차별성을 가진다.
다음으로 SKL37321은 지난해 11월 미국 위스콘신대학 기술이전기관(WARF)으로부터 계약금 1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5억7600만달러 규모에 도입한 약물이다. 구체적으로 베타방사체(β-emitter) 루테튬-177(177Lu) 기반 CA9 RPT 후보물질로, 동일한 약물을 적용한 갈륨-68(68Ga)에 적용한 진단제도 개발하고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