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이탈리아 메나리니(Menarini Group)가 중국 간앤리 파마슈티컬(Gan & Lee Pharmaceuticals)로부터 2주1회(Q2W) 투여하는 GLP-1 수용체 작용제(agonist) ‘보팡글루타이드(bofanglutide)’의 유럽 권리를 계약금 6200만유로(약 7100만달러)를 포함해, 총 7억2600만유로(약 7억7100만달러) 규모로 사들였다.
이로써 메나리니는 유럽 27개국을 비롯해 영국,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그리고 발칸 반도 국가들(Balkan countries) 등 총 39개국에 대한 보팡글루타이드 개발 및 판매권리를 갖게 된다.
앞서 해당 에셋은 지난 4월 국내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s)에서도 사들인 바 있으며, 국내 개발 및 판매권리를 계약금 500만달러(약 75억원)를 포함해, 총 8110만달러(약 1222억원) 규모로 라이선스인(L/I)하는 딜을 맺었다.
간앤리에 따르면 이번 메나리니와의 라이선스딜이 보팡글루타이드의 인도, 남미, 한국에 이은 4번째 지역 권리 계약이며, 거래 규모가 가장 크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