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차바이오그룹은 한화손해보험과 한화생명이 차바이오텍(CHA Biotech)에 총 10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한화손해보험이 700억원, 한화생명이 300억원을 투자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한화손해보험과 한화생명은 차바이오그룹의 의료, 바이오 기술력과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에 한화 금융·보험사의 사업 인프라를 결합해 보험과 헬스케어 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신규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게 된다.
차바이오그룹과 한화손해보험, 한화생명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헬스케어와 금융을 연계한 협력체계를 중장기적으로 고도화하고, 생애주기 기반의 라이프케어 밸류체인 확장을 위한 다양한 협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여성 대상 프리미엄 웰니스·헬스케어 사업 ▲보험고객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AI·데이터 기반 건강 조기 모니터링 및 예방케어 모델 ▲해외 보험-헬스케어 융합 신규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한편 차바이오그룹은 앞서 미국 LA 할리우드에 위치한 차병원에서 지난달 4일(현지시간) 한화손해보험, 한화생명과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차바이오그룹은 전략적 투자자 유치로 재무 구조를 안정화하는 동시에 AI, IT, 금융, 건설 등 핵심 산업군과의 전략적 연대를 통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확장 시너지를 가속화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