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박희원 기자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115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를 발행하는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결정으로 발행되는 전환우선주는 197만9347주이며, 주당 전환가액은 5만8101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28일이며, 1년간 전량 보호예수하는 조건이다. 이번에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기관투자자는 KB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IMM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등이다.
올릭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RNAi 기술 기반 치료제 연구개발 비용 등 운영자금으로 모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올릭스는 오는 9월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회사 소개 및 주요 사업현황에 대한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