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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올리패스가 오는 9월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올리패스는 8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키움증권이다. 이번 상장은 주관사의 추천을 통해 이뤄지는 성장성특례상장이다. 상장후 6개월 동안 주가 부진 시 공모가 90% 가격으로 투자자의 주식을 되사주는 풋백옵션 조건이 있는 상장방식이다. 올리패스의 공모희망가는 3만7000~4만50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296억~360억원이다. 오는 30일과 9월 2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9
HIV에 감염된 체내 면역세포를 사멸시키는 새로운 CAR-T 세포가 공개됐다. 미국 바이오테크 렌티젠(Lentigen),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피츠버그 대학은 HIV 대상 CAR-T 세포로 ‘duoCAR-T’를 개발해 마우스 동물모델에서 확인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Multispecific anti-HIV duoCAR-T cells display broad in vitro antiviral activity and potent in vivo elimination of HIV-infected cells in a hum
질병은 유발 유전자와 그 유전자에 의해서 발생하는 단백질에 의해 일어나기도 하지만, 체내에서 정상적으로 존재하던 단백질이 그 역할을 다하거나 손상을 입게 됐을 때 제대로 분해되지 않아 유발되기도 한다. 그동안 치료제로 개발된 약물들은 세포 바깥쪽에 위치한 타깃들에 한정됐으며 그마저도 활성부 결합을 통해 일시적으로 제어하는 것들이 대다수였다. 때문에 질병의 원인으로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타깃 약물을 개발하지 못하거나, 약물이 개발되더라도 타깃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후 내성이 발생해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발
나노기술 기반 뇌출혈 치료제를 개발하는 서울대학병원 바이오 벤처기업 ‘세닉스바이오테크’가 40억원 규모의 시드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원익투자파트너스와 대교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CKD창업투자 등 4개의 기관이 세닉스바이오테크의 시드투자에 참여했다. 세닉스바이오테크는 이승훈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2016년 창업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나노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지주막하출혈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 대표는 2010년부터 융복합 나노바이오 기술을 연구, 당시 산화세륨 나노입자 실험성과를 바탕으로
면역항암제 예측 바이오마커를 측정하는 분석법으로 액체생검(liquid biopsy)이 표준 검사법인 조직생검(tissue biopsy)을 대체할 수 있을까? 가던트헬스(Guardant health)의 Guardant360 검사법을 여러 고형암종의 환자 혈액속 세포유리 DNA(cell-free DNA, cfDNA) 샘플 1145개에서 MSI(microsatellite instability) 변이를 비교·분석한 결과, 조직생검 결과와 98.4% 일치했다. 액체생검을 통해 확인한 MSI-H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면역항암제에 대한 약
미국 리듬 파마슈티컬스(Rhythm Pharmaceuticals)는 LEPR(leptin receptor) 또는 POMC(pro-opiomelanocortin) 유전자 결핍 비만 환자에게 MC4R(melanocortin-4 receptor) 작용제 ‘세트멜라노티드(setmelanotide)’를 투여한 2건의 임상3상(LEPR: NCT03287960; POMC: NCT02896192)에서 세트멜라노티드 투여로 환자의 몸무게, 배고픔이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상하부의 MC4R 관련 신경회로는 음식을 섭취하
에이티젠과 엔케이맥스는 지난 7월초 신주 상장을 끝으로 합병을 마무리하고 한몸이 됐다. 2002년 설립돼 진단분야에서 탄탄하게 성장해온 에이티젠과 2016년 신약개발 자회사로 설립된 엔케이맥스가 하나가 돼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에 섰다. 합병명은 회사의 지향점을 보여주는 '엔케이맥스(NKMAX)'로 정했다. 박상우 엔케이멕스 대표는 "2002년 에이티젠 설립 때부터 치료제 개발을 꿈꿨고 스텝바이스텝으로 가기 위해 시약·진단사업부터 시작해 체력을 비축해왔다"면서 "이번 합병으로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기반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희귀·난치환자 등의 치료기회 확대와 임상시험 참여자의 권익보호, 신약개발 역량 향상을 위한 ‘임상시험 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국내 임상시험 참여자가 연 10만명을 넘어서면서 임상시험 참여자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요구가 높아졌고, 희귀질환의 경우, 임상시험 참여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올해 1월부터 정부, 의료계와 제약업계, 법조계 등 6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임상시험 제도 발전 추진단’을 통해 다양한 의렴 수렴과정을 거쳤다. 이번에 발표된 임
한미약품이 파트너사인 아테넥스를 통해 개발하는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이 임상 3상 결과 1차 유효성 평가 목표를 달성했다. 오락솔은 기존 정맥주사용 항암제 보다 효능과 편의성이 우수하고, 주요 부작용(신경병증) 발생 빈도도 획기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테넥스는 이번 결과에 따라 신약 승인을 위한 'pre-NDA 미팅' 절차 등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아테넥스는 7일(현지시각) 오락솔 임상 3상 결과 1차 유효성 평가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락솔은 정맥주사용 항암제 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전환한 혁신 항암신약으로
헬릭스미스가 그동안 VM202라는 개발코드 명으로 알려진 유전자치료제의 공식명칭을 ‘엔젠시스(ENGENSIS)’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판 허가 이후 시장에 출시되는 모든 국가에서 동일한 이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헬릭스미스는 VM202 특징과 치료 원리를 상징 혹은 설명할 수 있는 104개의 후보 명칭을 받아 이를 대상으로 사내 설문조사, 타 상표와의 비교 검토, 언어학적 검토 및 의료 전문가들의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엔젠시스를 선정했다. 회사 측은 “엔젠시스는 혈관 및 신경세포를 새롭게 만들거나 재생시켜 질환을
면역 관련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캐나다 아퀴녹스 파마슈티컬스(Aquinox Pharmaceuticals)는 치료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미국 네오루킨 테라퓨틱스(Neoleukin Therapeutics)와 인수합병(M&A) 계약을 6일(현지시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퀴녹스는 네오루킨 주식 전량을 인수, 아퀴녹스 주식 보통주(common shares)와 우선주(preferred shares)로 전환할 예정이다. 합병법인은 기존 아퀴녹스 주주가 61.42%, 네오루킨 주주가 38.58%를 보유하게 된다. 합병 후 사명은 네오루킨 테라
GSK가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 연구개발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GSK와 미국 비영리 연구기관인 사빈백신연구소(Sabin Vaccine Institute)는 6일(현지시간) GSK의 3개 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권리를 이전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사빈은 3개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과 특허권을 이전받게 된다. 금적적인 조건을 포함해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3개 백신 후보물질은 ‘자이르 에볼라 바이러스(Zaire ebolavirus)’, ‘수단 에볼라 바이러스(Sudan ebolavirus)
"우리는 역분화줄기세포와 직접 교차분화기술을 통해 인체 장기와 유사한 오가노이드를 만들어 신약개발에 활용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오가노이드의 생산 표준화, 성숙화, 고도화를 통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29일 오후 충청북도 오송에 위치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신생 바이오벤처 A사의 CTO가 긴장된 표정으로 진행한 20여분간의 기업과 기술소개를 마치자마자 여기저기서 질문이 쏟아졌다. 비지니스모델에서부터 관련 국내외 규제, 최대주주의 바이오산업 투자 의지에 대한 질문과 답이 끝난 후에야 그는 먼데이피칭을
노바티스의 자회사인 아벡시스(AveXis)가 유전자치료제 '졸겐스마(Zolgensma)'의 신약승인 과정에서 조작된 데이터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업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노바티스는 지난 2018년 4월 아벡시스를 87억달러에 인수했으며, 올해 5월 FDA로부터 졸겐스마에 대해 신약 승인을 받았다. 졸겐스마는 척수성근위축증(SMA) 치료제로 1회 치료비용이 212만5000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약이다. FDA 바이오의약품 평가연구센터(CBER) 책임자 피터 마크(Peter Marks)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신생 바이오벤처 카이팜은 7일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반 약물유도 전사체 표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KMAP 프로젝트’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약물을 처리하고 세포가 가진 2만여개의 유전자 발현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분석하면 약물의 작용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약물에 대해 분석하고 표준 데이터베이스화 하면 개발 중인 약물과 기존 약물 간의 유사성을 파악하거나 특정 질병 상태의 패턴과 비교해 새로운 적응증을 발굴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KM
이수앱지스가 오는 9월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 2019 연례회의(ESMO 2019 Annual Congress, ESMO)'에서 ErbB3 표적 항암신약으로 개발 중인 ‘ISU104’의 임상 1상 Part 1 결과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수앱지스의 ISU104 1상 Part 1 결과는 이번 학회의 포스터 디스커션 세션(Poster Discussion Session)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이 세션에서는 학회가 초청한 암 분야의 전문가가 특정 질환이나 공통 주제 내에서 토론 대상으로 선정된 연구 과제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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