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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오반트(Myovant)는 전이성 전립선암 임상 3상에서 테스토스테론을 신속하게 억제하고,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를 감소시키는 긍정적 결과를 내놨다. 특히 대조군 대비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빈도를 낮춘 결과를 보여줬다. 마이오반트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전이성 전립선암(prostate cancer)을 대상으로 진행한 ‘렐루골릭스(relugolix)’의 임상 3상(HERO study, NCT03085095)에서 1차ㆍ2차 종결점을 충족시킨 결과를 미국 임상 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다. 마이오반트는 지난 4
미국 머크(MSD)와 에자이(Eisai)는 간암을 대상으로 진행한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렌비마(Lenvima, lenvatinib)' 임상 1상에서 전체반응률(ORR) 36%의 결과를 내놨다. 간암의 1차 치료제로 사용되는 '넥사바(Nexavar, sorafenib)'와 '렌비마'의 ORR은 각각 7%, 19%에 불과하다. 현재 절제불가능한 간암에 대한 1차 치료제로는 바이엘의 ‘넥사바’, 에자이의 ‘렌비마’가 사용되고 있다. 렌비마는 넥사바와 비교평가한 임상 3상에서 간암의 주요 평가지표인 전체
싸이토젠은 '바이오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맞춤형 진단제품'이라는 산업지원통상부의 국가정책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5년동안 총 45억원 정부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국책사업에는 싸이토젠이 주관기관으로,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GH), 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 전자부품 연구원이 참여한다. 이번 과제에서 싸이토젠이 타깃하는 췌장암은 바이오마커가 존재하지 않아 진단이 매우 어렵다. 특히 췌장암은 발병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을뿐 아니라, 복강내 주요 혈
인벤티지랩이 개발중인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생산파트너를 찾았다. 인벤티지랩은 최근 위더스제약과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국내 및 글로벌 독점 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위더스제약은 인벤티지랩의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1개월 지속 제형인 ‘IVL3001’ 및 3개월 지속 제형인 ‘IVL3002’의 임상 시료뿐 아니라 상업제품의 생산도 담당하게 됐다. 위더스제약은 GMP인증 의약품 제조시설인 안성공장에 IVL3001 및 3002 생산을 위한 단독 생산 라인을 구축 중이며 2020년말 호
SCM생명과학이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투자심리가 얼마나 회복돼 SCM생명과학의 공모가 흥행할지가 관심사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 간담회를 열고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SCM생명과학의 총 공모주식 수는 18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4000원부터 1만7000원까지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306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회사는 오는 2일과 3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아스트라제네카가 탑셀러(top-seller) 3세대 EGFR TKI 약물인 ‘타그리소(tagrisso, osimertinib)’를 비소세포폐암 대상 수술요법(adjuvant) 세팅에서 테스트한 임상 결과, 1차 충족점인 무병생존률(disease-free survival, DFS) 지표에서 유래없는 효능을 확인하면서, 초기 시장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앞서 올해 4월 데이터 모니터링위원회(DMC)가 “압도적인 효능(overwhelming efficacy)”에 근거해 이중맹검(blinded)으로
랩지노믹스가 면역진단 기반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하는 '켈스'에 20억원을 투자한다. 랩지노믹스는 1일 켈스의 지분 9.09%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켈스의 주식 13만4680주를 주당 1만4850원에 인수하는 조건이다. 켈스는 이온농도분극 현상(ICP: Ion Concentration Polarization)을 이용한 고민감도 체외진단 플랫폼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온농도 분극현상은 나노채널 (nanochannel)로 형성된 선택적이온교환막(ion perm-selective membrane)과 전계(electrical field
'티쎈트릭(Tecentriq, 성분명: atezolizumab)'과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bevacizumab)'을 병용하는 치료법이 간세포암 환자의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로슈 자회사 제넨텍(Genentech)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이전에 전신치료(systemic therapy)를 받은 경험이 없는 전이성 또는 절제불가능한 간세포암(HCC) 환자의 치료제로 면역항암제 ‘티쎈트릭’과 신생혈관 저해제 ‘아바스틴’을 병용하는 치료법을 FDA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간암 표준치료제인
넥셀이 유도만능 줄기세포(hiPSC) 유래 세포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독일 나니온 테크놀리지(Nanion Technologies)와 안정적으로 고속처리(high-throughput)가 가능한 독성평가 플랫폼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 밝혔다. 두 회사는 한국을 시장으로 향후 아시아 지역으로까지 파트너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로써 넥셀은 나니온으로부터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심근세포를 활용한 독성평가 분석법 개발에 관한 기술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국제 독성학 연구 및 사업 분야에서 넥셀 세포제품을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젠큐릭스가 중국 진단기업과 손잡고 하반기 현지에서 '유방암 예후예측 서비스'를 시작한다. 젠큐릭스는 1일 중국 여성암 전문진단기업 북경유순의학검사실험실유한회사와 유방암 예후예측 검사인 진스웰 BCT의 중국 내 서비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북경에 본사를 둔 유순은 중국 유전자 분석기업인 BGI(Beijing Genomics Institute)의 투자를 받아 설립된 여성암 전문 진단 기업이다. 유방암 예후진단 서비스를 중국 현지에서 제공할 수 있는 진단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전역을 담당하는 유방암
GC녹십자가 대장암 2차치료제로 개발중인 GC1118의 임상 1b/2a상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GC1118은 1b상에서는 30%의 부분관해를, 2a상에서는 44.4%의 객관적반응률을 확인했다. GC녹십자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공동개발 중인 표적항암 신약 'GC1118'의 임상 1b/2a상 중간결과를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NCT03454620). GC녹십자의 GC1118은 대장암 환자의 과발현된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epidermal growth fac
신소재 의료기기 개발기업 티엠디랩이 57억7200만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티엠디랩은 최근 IBK캐피탈을 포함한 4곳의 기관투자사와 2곳의 상장사로부터 57억7200만원을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기업가치는 300억원 이상으로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티엠디랩은 첨단 신소재인 형상기억고분자(Shape Memory Polymer, SMP)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는 연세대 성학준 교수가 2018년 10월 설립한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이다. 형상기억 고분자는 일정한 온도 등 특정 자극이 주어졌을 때 가해진 일시적 변형으로부터
항암신약 오락솔 복용환자의 27.3%에서 완전관해(CR)를, 50%에서 객관적반응률(ORR)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오락솔은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아테넥스에 기술이전한 경구용 항암신약이다. 한미약품은 오락솔의 임상 2상 중간결과가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공개됐다고 1일 밝혔다. 올해 ASCO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현지기준)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포스터 발표된 오락솔 임상연구는 오락솔의 약효와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는 오픈라벨 임상 2상으로, 절제 불가능한 피부 혈관육종 노인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1일 보통주 및 전환우선주 1주당 1주(100%)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17일이며, 상장예정일은 7월 7일이다. 이번 무상증자로 새롭게 발행되는 주식수는 보통주 1077만101주와 전환우선주 128만3070주이며, 증자 후 총 발행주식수는 2410만6342주 증가될 예정이다. 레고켐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를 시작으로 향후 더 적극적으로 시장과 소통하며 주주친화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해 69억달러를 베팅하면서 다이이찌산쿄로부터 공동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사들인 HER2 ADC 약물 ‘엔허투(Enhertu, trastuzumab deruxtecan)’가 또 다시 임상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냈다. 지난해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시판된데 이어 비소세포폐암과 위암, 대장암에서도 긍정적 데이터가 나왔다. 이로써 두 회사는 4가지 HER2+ 암종에 걸쳐 고무적인 데이터를 확보하면서, 공격적인 적응증 확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HER2 ADC 약물의 핵심 타깃 암종인 HER2+
이앤에스헬스케어가 '티오레독신 1' 바이오마커 기반 유방암 혈액진단의 임상 연구결과를 미국 ASCO에서 공개했다. 이앤에스의 유방암 진단은 병기, 형태학적 특성, 특정 호르몬 수용체 발현 유무 등과 무관하게 민감도 94.3%, 특이도 93.9%, 곡선하면적(AUC) 0.985의 높은 진단정확도를 보였다. 이앤에스는 현재 유방암 진단의 국내 허가 임상을 진행함과 동시에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앤에스헬스케어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개막한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유방암진단키트 'Dx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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