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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는 8일 "미국 자회사 패시네이트 테라퓨틱스(FAScinate Therapeutics)를 통해 파킨슨병 치료제 등 뇌질환 치료제(CNS Drug) 개발 작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코스닥 상장을 맞아 홈페이지에 올린 주주서한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카이노스메드의 상장 기념식은 개최되지 않았다. 이 대표는 먼저 파킨슨병 치료제의 미국 임상 2상 진입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카이노스메드의 KM-819는 세포의
중국 레전드 바이오텍(Legend Biotech)이 미국 나스닥(Nasdaq) 시장에 기업공개(IPO)를 통해 약 4억2400만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지난해 7월 덴마크 제약사 젠맙(Genmab)이 나스닥 시장에서 IPO를 통해 약 5억6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모은 이후 바이오텍 기준 올해 최대 규모다. 존슨앤존슨(J&J)의 CAR-T 개발 파트너사로 알려진 레전드는 5일(현지시간) 1주당 23달러에 약 1842만5000주를 발행해 약 4억238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며 나스닥에 상장했다고 발표했다. 1주당 18~2
미국 하버드대 브로드연구소 연구팀은 청력상실 마우스 모델에서 CRISPR 유전자 편집기술을 이용해 일시적으로 청력을 회복시킨 결과를 공개했다. 청력상실은 소아때부터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일반적인 질환 중 하나다. 수백개의 유전자가 유전적(hereditary) 청력상실과 관련이 있으며, 청력상실을 포함해 대부분의 유전자 질환은 교정(repair)이 필요한 점 돌연변이(point mutation)에 의해 발병한다. 현재까지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한 청력상실에 대한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다. 데이비드 리우(David R. Liu) 하버드대
데일리파트너스가 오는 18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성홍타워 3층 드리움(DREAUM)에서 D'LABS DEMO DAY를 개최한다.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벤처캐피탈인 데일리파트너스는 바이오헬스케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D'LABS를 통해 유망 바이오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데일리파트너스가 지금까지 발굴하고 초기 투자한 포트폴리오 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엑셀러레이팅~pre-시리즈A 단계 기업으로 ▲엠테라파마, ▲마스터메디텍, ▲젠셀메드, ▲아름테라퓨틱스가, 시리즈A~시리즈B 단계 기업으로 ▲엑소좀플러스
카이노스메드는 중국 제약사 장수아이디어가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에이즈 치료제 'KM-023'가 최근 48주 이중 눈가림 환자군(blind treatment)에 대한 투여가 종료됐다고 5일 밝혔다. 장수아이디어는 현재 유효성 결과에 대한 통계적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 신약 판매 승인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공개 추적 기간(open follow-up) 중인 올 여름부터 신약판매 최종허가(NDA)를 위한 문서 작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장수아이디어는 2021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에 품목허가를 신청해 2021~2022년
에스씨엠생명과학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IPO 흥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SCM생명과학은 지난 2일과 3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당초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4000~1만7000원이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144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국내외 총 1235개 기관이 참여해 10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세포치료제에 높은 관심을 가진 대형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RASP(reactive aldehyde apecies)를 안구건조증의 새 객관적지표(objecive sign)로 사용을 인정했다. RASP는 세포분자와 결합해 기능을 억제하고, NF-kB같은 염증인자를 활성화하는 반응성 분자(reactive molecule)다. RASP는 지질 과산화반응(lipid peroxidation), 알코올 산화, 포도당 대사 등의 다양한 과정에 의해 형성된다. 안구건조증 환자의 눈물에서 지질 과산화 반응과 관련된 RASP인 4-HNE(4-hydroxy-2-nonenal)과 M
타그리소, 엔허투, 린파자 등 항암제 어셋으로 눈에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차세대 항암제를 찾기 위해 악센트 테라퓨틱스(Accent Therapeutics)에 계약금 5500만달러를 베팅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악센트와 새로운 RNA 변형 단백질(RNA-modifying proteins, RMP)을 타깃하는 약물을 발굴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향후 마일스톤까지 고려한다면 최대 11억달러에 이르는 딜 규모다. 호세 바셀가(José Baselga)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 R&D 책임자는 “RMP를 억제하
딥바이오가 2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딥바이오의 시리즈B 투자유치 규모는 140억원으로 늘었다. 딥바이오는 5일 NH투자증권과 기업공개를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상장주관사 계약과 함께 딥바이오 20억원의 투자도 단행했다. 딥바이오는 지난 3월 국내 다수의 벤처캐피탈로부터 12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에 NH투자증권의 투자까지 더해지면서 시리즈B 규모는 총 140억원을 마감됐다. 딥바이오는 2017, 2018년 59억원 투자유치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약 200억
바이오컴플릿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은 임상시험 중 수집한 혈액 등에 대해 검체분석시험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검체분석시험기관은 약사법 등에 따라 구조 및 면적, 시험물질 및 대조물질 취급시설, 시험작업구역, 자료보관시설, 관리용 시설 등에 대한 요건을 갖춰 식약처 지정을 받아야 한다. 다만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은 통상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의료기관 등이 인증을 받는다. 바이오컴플릿의 경우 분석 기반기술을 이용해 임상시료 등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올리패스(Olipass)는 호주 연방의료제품청(TGA)으로부터 지난달 29일 올리패스가 신청한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의 임상1b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아직까지 만성통증과 신경손상성 통증을 안전하게 완하시키는 진통제가 없는 실정이다.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서는 마약성 진통제의 오/남용이 커다란 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OLP-1002는 PNA 인공유전자를 사용한 RNA 치료제 후보물질로,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로 비임상에서 우수한 진통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올리패스는
뇌질환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소바젠과 의약품 제제개발 전문기업인 지엘팜텍은 뇌 체성 돌연변이를 표적하는 '난치성 뇌전증 신약' 공동개발에 나선다. 2021년 임상시험을 개시하는 것이 목표다. 소바젠과 지엘팜텍은 4일 소아 난치성 뇌전증(국소피질이형성증) 신약후보물질인 'SDF01'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원개발사인 소바젠은 SDF01의 개발 허가 과정을 총괄하며 지엘팜텍은 소아 환자들이 복용할 수 있는 SDF01 제제를 개발하고 CMC(Chemistry, Manufacturing, Control)
이스라엘 바이오텍인 노벨러스(Novellus Therapeutics)가 BRAF 저해제의 글로벌 독점권을 확보했다. 노벨러스는 3일(현지시간)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의 자회사 플렉시콘(Plexxikon)이 개발한 BRAF 저해제 ‘PLX8394’의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노벨러스는 PLX8394의 연구개발, 제조 및 상업화에 대한 전세계 독점권을 확보했다. 노벨러스는 플렉시콘에 계약금, 추가 개발에 따른 마일스톤, 상업화에 대한 로열티를 지불한다. PLX8394는 경구용 저분
플라이언트 테라퓨틱스(Pliant Therapeutics)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1억4400만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플라이언트는 2일(현지시간) IPO를 통해 약 1억44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며 미국 나스닥(Nasdaq) 시장에 상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금액은 플라이언트가 지난달 11일 IPO 계획을 발표할 당시 예상했던 규모(8600만달러)보다 67% 증가한 규모다. 플라이언트는 이번 IPO에서 보통주 1주당 16달러에 약 900만주를 발행했다. 플라이언트 주식은 나스닥에서 3일부터 ‘PLRX’로 거래
라파스가 에이비온과 코로나19 DNA 백신을 전달하는 마이크로어레이 패치제 개발에 나선다. 라파스는 4일 코로나19 DNA 백신을 탑재한 마이크로어레이 백신 패치제 개발을 위해 에이비온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이비온의 DNA 백신 제작 및 전달 기술과 라파스의 마이크로어레이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DNA 백신 패치제를 공동개발하는 구조다. 양사가 개발하는 코로나19 대상 마이크로어레이 DNA 백신 패치제는 근육으로 주사되는 기존 백신 주사제와 달리 피부에 부착함으로써 마이크로니들을 통해 경피로 DNA 백신을 전달하는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가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FB-101’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미국 특허는 물질 특허로 2020년 6월 2일자로 미국 특허청 등록을 완료헀으며, 동일 물질에 대한 공정 특허는 2019년 8월에 이미 등록을 마친 바 있다. 퍼스트바이오는 미국 특허 등록을 기반으로 한국을 포함하여, 중국, 일본, 유럽 등 전세계 주요 9개국에 대한 개별국 특허 등록을 진행중이다. 이번에 취득한 물질 특허의 주요 화합물인 FB-101은 퍼스트바이오가 자체 플랫폼을 활용하여 first-in-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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