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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비온(CellBion)은 4일 '2025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KDDF)' 신약개발 비임상 단계 지원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CRPC)을 표적으로 하는 알파핵종(Ac-225) 이용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개발’이다. 셀비온은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서 단독으로 과제를 수행하며, 총 연구기간은 2025년 10월1일부터 2027년 9월30일까지 2년이다.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지원을 통해 알파(α) 방사체인 악티늄-225(225Ac) 기반 치료제의 비임상 연구와 임상시험계획(I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3일(현지시간) 약물평가연구센터(CDER) 소장 대행으로 트레이시 베스 회그(Tracy Beth Høeg) 의학박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1일 리처드 파즈더(Richard Pazdur) CDER 소장을 새로 임명한 이후, 3주만인 지난 2일 파즈더 소장이 사임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전격 사임한 파즈더 소장은 FDA에서 26년 이상의 근무 경력이 있는 인물로, 특히 FDA 종양학센터(OCE) 책임자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마티 마카리(Marty Makary) FDA 국장은 임명 당시
프로테고 바이오파마(Protego Biopharma)는 지난 1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30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프로테고는 아밀로이드증을 일으키는 잘못 접힌(misfolded) 단백질을 타깃해 응집을 막고 질병을 치료하는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노바티스 벤처펀드(Novartis Venture Fund)와 포비온(Forbion)이 공동으로 리드했으며 미국 스크립스연구소(Scripps Research), 오메가펀드(Omega Funds) 등 10개 회사가 참여했다. 특히 프로테고는 아밀로이드증 블록버스터 치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의 MMAF 페이로드(paylaod) 기반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LCB14(IKS014)’의 식도암(esophageal cancer) 임상1상 최신 결과가 내달 업데이트된다. 리가켐바이오는 LCB14 개발 파트너사 익수다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가 내달 8일부터 10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ASCO GI 2026) 학회에서 HER2 양성(HER2+) 및 저발현(low) 식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임바이오(DigmBio)는 TAS2R GPCR 기반의 파킨슨병 프로젝트가 ‘2025년 2차 국가신약개발사업(KDDF)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다임바이오는 향후 2년간 지원받는 연구비를 바탕으로 비임상 진입이 가능한 신규 후보물질 도출할 게획이다. 현재 DM3190 등 초기 후보군을 확보하고 있으며, 구조 최적화 및 작용기전 기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다임바이오는 앞서 선도물질(lead) 발굴 단계부터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이어왔으며, 이번 추가 과제선정으로 연구 개발의 연속성을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오는 10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 면역종양학회(ESMO IO 2025)에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PD-L1x4-1BB 이중항체 ‘라지스토믹(ragistomig, ABL503)’의 새로운 용량용법에 대한 중간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라지스토믹은 기존 PD-(L)1 치료제의 약물 내성과 낮은 반응률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고,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노바브릿지 바이오사이언스(NovaBridge Bio
지노믹트리(Genomictree)는 영국의 디지털진단 전문기업 이디엑스 메디칼(EDX Medical)과 대장암 분자진단 검사법인 ‘얼리텍-C(EarlyTect-C)’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영국시장에서 즉시 상업판매가 가능한 기반을 확보했으며, 이를 계기로 북유럽을 비롯한 유럽(EU)시장 전반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유럽의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CE-IVDR)을 적용하지 않고, 기존의 의료기기 인증(IVDD)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노믹트리
항체-약물접합체(ADC) 바이오텍 에임드바이오(Aimed Bio)가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공모가 대비 300% 급등하며 4만4000원의 주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2조8229억원이다. 에임드바이오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전체 확약비율 80.2%와 3개월 이상 장기 확약비중 50% 이상이라는 역대 최고수준의 결과를 기록했고, 일반 청약에서는 약 15조35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리면서 올해 코스닥 공모기업 중 최대 규모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 2018년 삼성서울병원에서 스핀오프로 설립된 에임드바이오는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 쿼드메디슨(QuadMedicine)이 지난 2일부터 이틀에 걸쳐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해 경쟁률 607.38대 1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쿼드메디슨의 이번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주식수의 25%에 해당하는 42만5000주에 대해 진행됐다. 이에 2억5813만9700주가 청약접수됐고, 증거금은 약 1조9360억원을 기록했다. 일반 공모청약까지 마무리한 쿼드메디슨은 오는 12일에 상장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하게 되는 총 255억원의 공모자금을 마이크로니들 플
셀트리온은 항암 신약 후보물질인 cMET 항체-약물접합체(ADC) ‘CT-P7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CT-P70은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non-squamous NSCLC) 환자 중 cMET을 발현하면서 과거 전신치료(systemic therapy) 경험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하며 지난 3월 FDA로부터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아 현재 임상1상에서 환자 투약을 진행중이다. FDA의 패스트트랙 제도는 기존 치료만으로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글로벌 위탁생산(CDMO) 기업 베터파마(Vetter Pharma International GmbH)는 토마스 오토(Thomas Otto) 매니징디렉터(Managing Director)가 35년 이상의 근무를 마치며 은퇴(retirement)한다고 지난 3일(현지시간) 밝혔다. 오토 매니징디렉터는 올해 말 퇴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베터파마의 새로운 경영진은 이미 준비되고 있었는데, 올해 초에 베터파마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헨릭 바닥(Henryk Badack), 타이투스 오팅어(Titus Ottinger), 카르스텐 프레스(Ca
자눅스테라퓨틱스(Janux Therapeutics)가 1년만에 마스킹(masking)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TCE) 후보물질의 임상1a상 데이터를 업데이트했고, 이전과는 다른 실망스러운 결과에 주가가 반토막 났다. 자눅스는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CRPC) 임상1상에서 마스킹 기술을 적용한 PSMAxCD3 이중항체 ‘JANX007’를 2mg 용량 이상 투여시 전체반응률(ORR) 30%를 업데이트했고, 바로 앞서 지난해 12월 8명 환자에게서 관찰했던 ORR 50%보다 크게 감소한 수치이다. 당시 미확정
임백스(Imvax)가 자가유래(autologous) 암세포 백신으로 진행한 교모세포종(GBM) 임상2b상에서 1차종결점인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개선하는데 실패했다. 임백스는 30년 이상 신경외과의로 재직하며 교모세포종 치료제 개발을 연구해온 데이비드 앤드류스(David W. Andrews) 토마스제퍼슨대 병원 교수가 지난 2015년 공동설립한 바이오텍이다. 또한 로슈에 피인수된 스파크테라퓨틱스(Spark Therapeutics)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재직했던 존 퓨리(John P. Furey)가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다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가 연속체온 모니터링 기술로 암 환자에게서 치료개입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임상적 이점을 첫 확인한 연구결과를 도출했다. 씨어스는 갑작스러운 발열로 생명이 위급해질 수 있는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조기에 발열을 감지하는 웨어러블 AI 기술을 확인한 임상연구가 SCI(E)급 국제학술지 센서스(Sensors)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씨어스의 국내외 AI 스마트병동 솔루션 가운데 발열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씨어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가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용도(용법·용량)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등록은 에파미뉴라드의 물질특허에 더해 핵심 지적재산권(IP)으로 미국시장에서 독점기간을 기존 2029년에서 2038년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파미뉴라드의 용도특허는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을 포함한 총 18개국에 등록됐으며, 유럽, 일본, 중국 등 11개국에서 심사가 진행중이다. 에파미뉴라드는 hURAT1(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이 스웨덴 카피오 세인트괴란 병원(Capio S:t Göran hospital)과 협업해 20만건의 유방암 검진데이터를 비교분석한 결과, 의사와 AI가 협업해 판독하는 것이 전문의 2인의 이중판독보다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유럽에서 유방암 검진 방식을 바꿀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다. 루닛은 지난달 30일부터 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5)에서 AI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 '루닛인사이트'를 활용한 연구결과 14건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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