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RNA간섭(RNAi) 기술 기업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OLX301A’의 임상2a상 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올릭스는 최근 호주에서 OLX301A의 임상2a상 IND를 승인받은 데 이어, 미국에도 IND를 제출하며 글로벌 다국가 임상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릭스는 미국내 최대 8곳의 임상시험 실시기관을 추가해 환자모집 기반을 넓히고 임상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OLX301A의 임상2a상은 지도모양위축(GA)을 동반한 노인성황반변성(AMD)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기존 임상설계와 동일하게 다국가에서 총 64명의 환자를 모집하며, 망막 타원체 구역(ellipsoid zone, EZ) 손상관련 지표를 중심으로 치료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올릭스는 앞서 미국에서 OLX301A의 임상1상을 완료하고 양호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임상2a상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치료 효능을 본격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임상개발 진전을 토대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기술이전 논의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