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는 영국 파트너사인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가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IKS014(LCB14)’의 임상1상 중간 결과를 오는 12월 8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샌안토니오 유방암심포지엄(SABCS 2026)에서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익수다는 IKS014의 중국지역과 국내를 제외한 글로벌 독점권을 갖고 있다. 리가켐은 익수다의 지분 26.58%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지역 권리는 포순파마(Fosun Pharma)가 보유하고 있고, 중국에서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캐싸일라(Kadcyla, T-DM1)’ 비교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IKS014는 리가켐바이오의 ADC 링커-페이로드(payload) 플랫폼 ‘콘쥬올(ConjuAll™)’ 기술을 적용해, 혈중내 MMAF 페이로드의 안정성을 높이고 암세포내에서 종양선택적으로 방출하도록 디자인했다.
리가켐바이오는 토포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 페이로드 기반 HER2 ADC ‘엔허투(Enhertu, T-DXd)’와 다른 기전의 페이로드를 탑재해, 엔허투 치료 후 재발했거나 불응성인 환자에서도 효능을 기대하고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