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전립선암을 대상으로 개발중이던 경구용 안드로겐수용체(androgen receptor, AR) 분해제와 STEAP2 T세포 인게이저(TCE) 등을 비롯한 초기단계 에셋 총 4개의 임상개발을 중단한다.
이같은 소식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가 공개한 3분기 실적발표 자료 중 ‘3분기 임상시험 부록(Clinical Trials Appendix)’을 통해 확인됐다.
먼저 아스트라제네카는 약동학 및 약력학 데이터를 사유로 AR PROTAC ‘AZD9750’의 전립선암 임상1/2상 개발을 중단했다. AZD9750는 야생형 AR을 비롯해 AR 증폭(amplication), AR LBD(ligand binding domain) 등 모든 AR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AR을 분해하고, AR 매개 종양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의 PROTAC이다.
회사는 지난 1월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AZD9750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 예비효능 등을 평가하는 임상1/2상을 개시했다. 미국 임상정보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당초 해당 임상의 계획은 300명의 환자를 모집하는 것이었으나, 지난달 2일 업데이트를 통해 환자 6명을 모집하고 모집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