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미국 머크(MSD)는 전임상단계의 경구 KRAS G12D 저해제 ‘SPR2015’를 중국 사이브런치 테라퓨틱스(SciBrunch Therapeutics)에서 계약금 4억달러를 포함해 총 21억3000만달러 규모로 사들였다.
SPR2015는 KRAS G12D 활성상태(ON)를 타깃하는 약물로,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기전이다.
조지 아도나(George Addona) 머크연구소 부사장(SVP)은 “종양세포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KRAS 경로를 표적하는 치료법의 잠재력에 대한 근거가 계속해서 축적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은 암환자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KRAS 변이형 중 하나를 저해하도록 강력히 엔지니어링된 SPR2015를 통해 정밀 표적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화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머크는 차세대 KRAS G12C 저해제 ‘칼데라십(calderasib, MK-1084)’을 개발하고 있었으며, 현재 칼데라십의 대장암(CRC) 및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 하는 임상3상을 진행중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