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J&J(Johnson&Johnson)의 시판약물 ‘카플리타(Caplyta, lumateperone)’가 양극성 조증(bipolar mania) 임상3상에서 조증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하며 1차종결점을 충족했다.
이같은 효능은 투약 3일차부터 나타났으며, 3주간의 치료기간 동안 지속됐다. 이번 임상은 카플리타의 4번째 적응증 확대를 위한 것으로, 회사에 따르면 같은 적응증에서 카플리타의 효능을 평가하는 2번째 임상3상도 완료됐으며 현재 데이터 분석이 진행중이다.
카플리타는 세로토닌수용체(5-HT2A) 및 도파민수용체(D2) 길항제(antagonist)로, 지난 2019년 조현병(schizophrenia) 치료제로 처음 승인됐고, 이후 양극성우울증(bipolar depression), 주요우울장애(MDD)로 적응증을 추가해나갔다. 현재 카플리타는 양극성 조증 이외에도 소아 정신과적 적응증(pediatric psychiatric indications)을 대상으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J&J는 지난해 1월 인트라셀룰러 테라피(Intra-Cellular Therapies)를 146억달러에 인수하며 카플리타를 확보했다. 당시 J&J는 카플리타의 연간 최대매출(peak sales)이 5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플리타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0.9% 증가한 3억6100만달러를 기록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