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GC녹십자(GC Biopharma)의 미국 관계사인 큐레보백신(Curevo Vaccine)을 비롯해 림마텍바이오로직스(LimmaTech Biologics), 백신컴퍼니(Vaccine Company) 등 백신개발사 3곳을 인수한다.
이번 인수로 릴리는 백신 사업에 다시 진입하며 감염병 분야 역량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릴리는 지난 1955년에 솔크 소아마비 백신(Salk polio vaccine)을 전세계적으로 제조하고 유통했으며,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인 ‘밤라니비맙(bamlanivimab)'을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허가(Emergency Use Authorization, EUA)을 받은 바 있다.
회사측은 “이번 인수 건은 질병을 치료하는 것보다 질병의 근원(source)을 예방하려는 릴리의 전략을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릴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백신개발업체 3곳을 총 38억달러 규모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각각의 인수 건에 대한 계약금과 마일스톤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