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박희원 기자
▲춘천 제2공장 전경
유바이오로직스(Eu Biologics)는 4일 춘천 제2공장 내 콜레라백신 ‘유비콜-에스(Euvichol-S)’ 완제라인 제조소에 대해 WHO로부터 사전적격성 평가(Pre-qualification,PQ)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승인이 지난해 4월 제2공장 내 유비콜-에스 원액제조소에 이은 추가 WHO PQ 승인으로, 기존 제1공장과 별도로 제2공장에서도 원액 및 완제품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유비콜-에스 완제품을 유니세프에 공급할 예정이며, 올해 공급목표량인 7200만 도즈를 초과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승인으로 제2공장은 기존 백신 파이프라인에 이어 현재 주력품목인 경구용 콜레라 백신까지 생산하게 되어 공장의 풀가동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