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태반 유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업 플라바이오로직스(PLABiologics)는 pre-A 투자로 15억원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후 밸류(post value)는 120억원이다.
이번 라운드는 투자기관 이외에 차바이오텍과 성광의료재단이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했다. 투자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플라바이오로직스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을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입을 위한 GMP 생산 및 후속 R&D에 투입하고,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채용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플라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차의과학대 교원창업으로 설립된 바이오텍으로, 태반 유래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UNIPla’)와 비바이러스 기반 세포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SUNIPla’)를 개발하고 있다. 그밖에 태반제재, 엑소좀과 천연물 인자 등을 적용하고 있다.
개발 파이프라인으로는 다발성 내분비 대사성 난소증후군(다낭성난소증후군), 황반변성, 대사이상관련지방간염(MASH), 조직재생 등에 관련 파이프라인을 진행하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해 있다.
김기진 플라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핵심 파이프라인의 개발 속도를 높이고 우수 인재 영입에도 힘쓸 수 있게 됐다”며 “차바이오텍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플라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태반 유래 줄기세포 기술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세포치료제 분야 경쟁력을 함께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