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큐바이오파마(Cue Biopharma)가 5개월전 중국에서 사들인 이중기전(dual mechanism of action) IgE 항체 ‘CUE-221’의 만성자발성두드러기(CSU) 중국 임상2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공개하며, 베팅 성과를 알렸다.
블록버스터 알러지 제품 IgE 항체 ‘졸레어(오말리주맙)’의 특허만료에 따라,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결합력(affinity)을 늘린 차세대 졸레어 개발이 시도됐지만 막상 임상에서 성공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IgE 바이올로지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IgE 수용체를 발현하는 면역세포에 IgE 약물이 차별화되게 작동하도록 설계하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
CUE-221도 새롭게 접근하고 있고, IgE를 저해하면서 동시에 CD23(FcεRII)을 발현하는 B세포에 결합해 IgE가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하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 또한 졸레어와 마찬가지로 IgE가 FcεRI에 결합하는 것을 저해한다. 이에 따라 더 높은 효능을 기대하며, 이번이 첫 개념입증(PoC) 데이터다.
큐바이오파마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중국 어센던트헬스(Ascendant Health) 관계사 제네시스라이프사이언스(Genesis Life Sciences)가 진행한 CSU 중국 임상2상 탑라인(topline) 결과에서 1차와 주요 2차 종결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임상에서 ‘계획된 통계적 검증없이(planned statistical testing)’ 효능을 비교하기 위해 포함된 졸레어 대비 ‘차별화된’ 효능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