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개발 중단 2여년 만에, 로슈 제넨텍(Genentech)으로부터 pan-RAF 저해제 ‘벨바라페닙(belvarafenib, HM95573)’의 권리를 반환받았다.
한미약품은 제넨텍과 벨바라페닙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해지 및 권리받환 통보를 받았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해지는 통보일로부터 90일후 효력이 발생한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6년말 제넨텍에 경구용 RAF 표적항암제 벨바라페닙의 글로벌 권리(한국 제외)를 계약금 8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8억30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아웃(L/O)한 바 있다. 당시 임상1상 단계에 도입했으나, 이후 개발은 크게 진전되지 않았다.
계약에 따라 계약금 8000만달러는 반환의무가 없고, 한미약품은 “벨바라페닙에 대한 책임과 권한이 원활하게 이양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공시를 통해 설명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