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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Celltrion)은 1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천식, 만성특발성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omalizumab)’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만성특발성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바탕으로 천식, 만성 비부비동염, 식품 알레르기, 만성특발성두드러기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신청했다. 임상에서는 CT-P39 투여군과 졸레어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뉴라메디(Neuramedy)가 다계통위축증(multiple system atrophy, MSA) 치료제로 개발하는 TLR2 항체의 치료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 결과를 지난 6일(현지시간) 포루투칼 리스본에서 열린 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 국제학회(ADPD 2024)에서 구두발표했다. 이승재 뉴라메디 대표는 ‘TLR2 항체가 뉴런에서 희소돌기아교세포로 알파시누클레인이 전파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Inhibition of neuron-to-oligodendrocyte propagation of α-synuclein by anti-TLR2
셀트리온(Celltrion)은 8일 유럽의약품청(EMA)에 ‘프롤리아(Prolia, denosuma)’와 ‘엑스지바(Xgeva, denosumab)’ 바이오시밀러 ‘CT-P41’의 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 골 손실, 뼈와 관련된 진행성 악성 종양이 있는 성인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와 엑스지바가 유럽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유럽에서 폐경기 여성 골다공증 환자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비만을 타깃해 신규 GLP-1/GIP/GCG 삼중작용제(triple agonist) ‘HM15275(LA-GLP/GIP/GCG)’를 임상 단계로 본격 진전시킨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9일 식약처에 건강한 성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3월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HM15275는 한미의 기존 바이오신약 플랫폼 ‘랩스커버리’
사노피(Sanofi)가 2년전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로부터 사들인 뇌 투과 파킨슨병 이중항체 후보물질의 차별성을 보여주는 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ABL301로 알파시누클레인(alpha-synuclein, αSyn)를 타깃하는 항체에 1개(monovalent)의 BBB 셔틀분자인 IGF1R scFv를 결합시킨 ‘2+1’ 형태의 이중항체이다. 뇌 투과기술을 적용시킨 알파시누클레인 항체로 글로벌에서 임상개발로 가장 앞서가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사노피는 SAR446159(ABL301)이 파킨슨병 환자에게서 두드러지는 병리단백
GC녹십자엠에스(GC Medical Science, GCMS)는 8일 글로벌기업 박스터(Baxter)의 한국법인 박스터 신장사업부와 혈액투석액(hemo dialysis solution)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급계약 체결식에는 사공영희 GC녹십자엠에스 대표와 임광혁 박스터 신장사업부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박스터에 혈액투석액을 5년간 공급하였고,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2028년말까지 향후 5년간 혈액투석액의 공급을 지속하기로 했다. GC녹십자
지피씨알 테라퓨틱스(GPCR Therapeutics)는 다음달 5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전략에 대해서 포스터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환자중 CXCR4를 타깃하는데 적합한 환자군을 찾고, 베타2 아드레날린수용체(ADRB2)를 함께 타깃하는 게 효능을 높일 수 있음을 보인 전임상 데이터다. 포스터 제목은 ‘Toward optimizin
한독(Handok)과 제넥신(Genexine)은 8일 소아 대상 지속형 성장호르몬 치료제 ‘GX-H9(HL2356)’가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GX-H9은 제넥신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인 ‘hyFcTM’가 적용된 지속형 성장호르몬 치료제로, 한독과 제넥신은 주1회 투여를 목표로 소아와 성인 대상 GX-H9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을 받게 되면 신속심사 대상이 되어 허가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가교자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 임상 2상 완료 후 조건부 허
에이프릴바이오(April Bio)는 7일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APB-R3’의 성인 발병 스틸병(adult-onset still's disease, AoSD) 임상1상(NCT05715736)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한 탑라인 결과를 공시했다. APB-R3은 염증유발 사이토카인인 IL-18을 타깃하는 융합단백질로 에이프릴의 약물반감기 증가기술인 SAFA가 적용됐다. 공시에 따르면 에이프릴은 건강한 성인 31명을 대상으로 APB-R3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분석했다. 임상에서 건강한 성인은 5그룹으로 나뉘
유한양행(Yuhan)이 국내 바이오텍 사이러스테라퓨틱스(Cyrus Therapeutics)와 카나프테라퓨틱스(Kanap Therapeutics)가 공동개발한 항암제 후보물질 SOS1 저해제를 도입했다. 유한양행이 3세대 EGFR TKI ‘레이저티닙(렉라자)’에 이은,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추가 확보하기 위한 시도이다. 유한양행은 계속해서 국내 바이오텍과 활발한 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유한양행은 7일 사이러스와 카나프로부터 SOS1 저해제의 라이선스인(L/I)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 60억원을 포함해 향후 개발, 허
지씨셀(GC cell)은 오는 4월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 연례 학술대회에서 동종유래(allogeneic) CD5 CAR-NK인 ‘GL205/GCC2005’의 비임상 결과와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의 리얼월드데이터(real world data, RWD)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씨셀은 T세포림프종을 적응증으로 개발중인 CD5 CAR-NK인 GL205를 개발중이다. GL205의 타깃인 CD5는 대부분의 T세포에 발현되며, 넓은 환자 범위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Tiumbio)는 7일 TGFß/VEGFR 저해제 기반 면역항암제 ‘TU2218’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오는 4월9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AACR(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2024 연례학회에서 TU2218의 상세 연구성과를 포스터 발표할 예정이다. 티움바이오의 TU2218은 체내에서 면역항암제 활성을 방해하는 ‘형질전환성장인자(TGF-ß)’와 ‘혈
표적단백질분해(TPD) 신약개발 바이오텍 유빅스테라퓨틱스(Ubix Therapeutics)는 오는 4월5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혈액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BTK 분해약물(degrader) ‘UBX-303-1’ 비임상 연구결과 및 임상1상 계획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유빅스는 치료대안이 없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UBX-303-1을 개발하고 있다. 유빅스는 지난해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UBX-303-1의 임상시험계획
사실상 CAR-T 불모지인 국내 항암제 시장에서, 국내에서 개발된 첫 CAR-T 제품의 상업화가 예고되고 있다. 큐로셀(Curocell)이 면역관문분자 발현을 낮춘 CD19 CAR-T ‘안발셀(anbal-cel, CRC01)’의 림프종 임상2상 탑라인(top-line) 결과를 6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안발셀은 T세포의 억제성 면역관문분자인 PD-1과 TIGIT 발현을 낮춘 후보물질이며, 국내 바이오텍이 개발한 CAR-T로 최초로 임상에 들어간 후보물질이다. 큐로셀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식약처에 해당 적응증에 대해 안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는 UCB와 3819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올해 첫 CMO 수주계약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7년 체결한 4165만달러 규모의 계약에 대한 증액 계약이다. UCB는 블록버스터 치료제 ‘빔팻(Vimpat, lacosamide)’을 포함한 5종의 뇌전증 치료제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로 2017년 첫 CMO 계약체결 이후로 현재까지 7년동안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HLB생명과학, CG인바이츠(구 크리스탈지노믹스), HLB제약은 6일 간암 신약의 국내 인허가 진행과 승인 후 판매와 마케팅 활동을 위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상업화 추진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국내에서 ‘리보세라닙(rivoceranib)’의 판권을 보유한 HLB생명과학과 PD-1 항체 ‘캄렐리주맙(camrelizumab)’의 판권을 보유한 CG인바이츠는 해당 약물의 간암 분야 독점판매권을 HLB제약에 부여한다. 약물의 공급가와 로열티 등 세부 계약조건은 이후 별도의 계약을 통해 확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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