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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빌리언(3billion)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미국유전학회(American Society of Human Genetics, ASHG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유전변이 해석기술과 관련한 연구 4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ASHG는 전세계 8000여명의 유전학 및 유전체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유전학회다. 쓰리빌리언은 이번 학회에서 AI를 통한 진단기술의 임상적 유용성과 연구성과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쓰리빌리언은 이번 학회에서 △AI 통합 변이해석모델 ‘3ASC 2.0’
아이엠비디엑스(IMBDx)는 오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액체생검 기반의 미세잔존암(MRD) 탐지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아이엠비디엑스가 개발한 미세잔존암 탐지기술 ‘캔서디텍트(CancerDetect)’에 기반한다. 아이엠비디엑스에 따르면 암 재발은 주로 수술 후 남아있는 미세잔존암에 의해 발생하며, CT 검사 등 기존 방식으로는 탐지가 어렵다. 캔서디텍트는 수술후 혈액 내 남아있는 미량의 ctDNA를 통해 미세잔존암을 탐지하는
아이진(Eyegene)은 수막구균 4가 백신 ‘EG-MCV4’의 임상2상 환자투여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진은 지난해 7월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와 수막구균 4가 백신 개발 및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한국비엠아이(BMI Korea)와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2상은 수막구균 감염이력이 없는 건강한 성인 125명을 대상으로 EG-MCV4를 단회투여해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GSK의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Menveo)’와 직접비교해 비열등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G-MC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15일 유한양행(Yuhan)으로부터 IgE Trap 약물 ‘레시게르셉트(lesigercept, GI-301)’ 라이선스 딜과 관련해 55억원의 마일스톤을 수령한다고 공시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향후 30일이내에 유한양행으로부터 마일스톤 금액을 수령받게 된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마일스톤은 레시게르셉트의 최초 임상2상 승인을 달성하면서 수령하게 됐다. 이날 유한양행은 레시게르셉트의 만성자발성두드러기(CSU)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지아이
에임드바이오(Aimed Bio)는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과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총 9억9100만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에임드바이오가 개발한 토포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 페이로드(payload)를 적용한 신규 종양표적 ADC(타깃 비공개)에 대한 전세계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계약에 따라 에임드바이오는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계약금을 지급받게 되며, 향
대원제약(Daewon Pharmaceutical)은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DW4421(성분명: padoprazan)’의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DW4421은 프로톤 펌프에 칼륨이온과 경쟁적으로 결합해 위산 분비를 저해하는 기전이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5월 일동제약 자회사 유노비아(YUNOVIA)와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DW4421을 도입했고, 올해 2월 국내 임상2상을 마쳤다. 이번에 승인된 임상3상은 국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차바이오텍(CHA Biotech) 계열사 차백신연구소(CHA Vaccine Institute)는 재조합 단백질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CVI-VZV-001’의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승인(IND)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상2상은 만 50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 135명을 대상으로 한다. CVI-VZV-001 투여군과 대조군의 면역원성을 비교평가하고, 차후 임상3상에 적용할 최적용량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임상2상은 국내 분당차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은평성모병원, 이대서울병원, 전북대병원, 중앙
바이젠셀(ViGenCell)은 15일 교모세포종(GBM) 타깃 GD2 CAR-NK 후보물질 ‘VC302’에 대해 피지훈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포스터 발표한다고 밝혔다. ESMO는 오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VC302(TB-302)는 바이젠셀이 지난 4월 계열사인 테라베스트(Therabest)와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해 개발하고 있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이용한 동종유래(allogeneic) CAR-NK 약물이다.
신라젠(SillaJen)은 다음달 7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5)에서 TTK/PLK1 저해제 ‘BAL0891’ 연구 2건을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라젠은 이번 학회에서 BAL0891과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의 전임상 결과와 BAL0891과 티스렐리주맙(tislelizumab)의 병용임상 개요를 발표한다. 신라젠은 전임상에서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BAL0891과 면역관문역제제의 병용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해당 연구에서 두 약물의 시너지 효과와 최적 병용투여 시점을 확인했
HK이노엔(HK inno.N) 위식도역류질환 P-CAB 신약 '케이캡(테고프라잔)'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helicobacter pylori eradication) 대상 임상에서 기존 치료제를 대체할 가능성을 공개했다. HK이노엔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제균 임상에서 케이캡과 기존 치료제인 PPI 계열 약물을 비교하는 임상을 진행했고, 해당 결과는 지난 4일부터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소화기내과학회인 유럽소화기학회(UEGW 2025)에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 헬리코박터 양성 환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는 15일 사베코 바이러스(sarbecovirus) 계열을 타깃한 백신 후보물질 ‘GBP511’의 임상1/2상 시험계획서(IND)을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베코 바이러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상위계열로, 회사는 개별 바이러스 대응이 아닌 계열 전체에 유효한 백신을 개발해 향후 관련 바이러스 및 변이주를 한번에 예방할 수 있는 범용 백신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GBP511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유전자 재조합 기술과 미국 워싱턴대 약학대 항원디자인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AI반도체 기업 리벨리온(Rebellions)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AI 혁신 및 글로벌 AI 사업개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리벨리온은 추론 연산에 최적화된 AI반도체(NPU)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두 회사는 의료특화 AI 모델과 NPU 기반 플랫폼을 결합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국내 버티컬 AI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실현하겠다는 목표이다. 먼저 두 회사는 각종 정부과제에 참여해 루닛의 의료AI 모델과 리벨리온의 저전력 고성능 NP
유한양행(Yuhan)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IgE Trap '레시게르셉트(lesigercept, YH35324)'의 임상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레시게르셉트의 임상2상 첫 적응증으로 만성자발성두드러기(CSU)로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경쟁력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돌입하는 것이다. 레시게르셉트는 IgE((Immunoglobulin E) 저해제에 속하며, IgE 수용체의 세포외도메인(FcεR1)과 하이브리드 Fc를 융합시킨 약물(Trap-Fc fusion protein)이다. IgE((Im
셀트리온(Celltrion)은 뉴질랜드 의약품의료기기안전청(MEDSAFE)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개발명: CT-P43)’의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스테키마는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뉴질랜드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한 승인을 확보했다. 허가 제형은 주사제(Vial), 프리필드시린지(PFS) 등 두 종류다. 셀트리온은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E
미국 머크(MSD)가 PD-1 블록버스터 ‘키트루다’의 피하투여(SC) 제형에 대한 환자 선호도를 평가한 결과를 발표한다. 알테오젠(Alteogen)의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변이체 기반 제형변경 기술 ‘ALT-B4’가 적용된 약물이다. 머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해당 임상2상 결과를 공개하며 14일 초록이 먼저 공개됐다. 이번에 발표되는 임상2상은 흑색종, 신장암, 비소세포폐암(PD-L1 TPS≥50%) 환자 147명을 대상으로 키트루다SC 395mg 또는 키트루다 정맥투여(IV) 제형 200m
대웅제약(DAEWOONG)은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평택성모병원에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씽크는 환자에게 웨어러블 센서를 부착해 심박수, 호흡, 체온 등 주요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상신호를 감지해 의료진에게 알리는 방식이다. 씨어스가 개발했으며, 대웅제약이 국내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평택성모병원은 중환자실을 포함해 전체 359개 병상에 씽크를 도입했다. 환자의 안전강화, 의료서비스 품질향상, 의료진 업무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해
리가켐, 첫 공개 '넥틴-4 ADC' ESMO서 "경쟁력 발표"
에임드, 베링거에 '임상前' TOP1 ADC "9.9억弗 L/O"
유한양행 "첫 적응증", 'IgE Trap' CSU 2상 "IND 승인"
지아이이노, 유한양행서 'IgE Trap' 마일스톤 55억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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