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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지난 7월 16일 북경한미약품 신임 동사장으로 임명됐던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에 대한 중국 정부당국의 등기절차가 완료돼, 8일부터 법적 효력을 갖춘 지위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이날 밝혔다. 박 대표의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등기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 되면서, 북경한미약품도 전문경영인 체제 기반의 경영활동에 들어가게 됐다. 아울러 일부 대주주가 주장해 온 ‘동사장 지명 무효’ 논란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북경한미약품 동사장으로 확정된 박재현 대표는 매 분기마다 한미약품의 최대실적 경신 기
HLB그룹 CAR-T 개발 바이오텍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는 미국 콜로라도 혈액암 연구소(Colorado Blood Cancer Institute, CBCI)의 사라 캐논연구소(Sarah Cannon)에서 CD19 ‘SynKIR-310’의 림프종 임상1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SynKIR-310은 베리스모의 KIR-CAR 기술 ‘SynKIR™’이 적용된 것이며, 림프종을 표적하기 위해 CD19 바인더(DS191)를 결합시켰다. 이는 기존에 CAR 또는 TCR-T 치료제 개발에 이용되는 CD
웨어러블 AI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단일리드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와 현행 표준 다중 리드 심전도와의 운동부하 검사 비교 임상으로 동등성을 확인한 임상결과를 국제학술지 센서(Sensors)에 게재했다고 8일 밝혔다. 씨어스는 이같은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자사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를 이용한 심전도 검사서비스 '모비케어(Mobicare)'의 심장 재활치료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논문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심혈관질환,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부정맥 등 질환관리가 필요해 심장재활 치료에 참가한 환자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는 8일 미국의 피나 바이오솔루션(Fina Biosolutions)에 300만달러를 투자해 일부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바이오사이언스는 피나바이오의 처음이자 유일한 전략적 투자자가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피나바이오의 CRM197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접합백신의 높은 예방효과 및 공정수율로 수익성을 증가시키는 것이 목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폐렴구균, 장티푸스 등의 접합백신(conjugate vaccine)을 보유하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파트너사인 유로파마(Eurofarma)가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Agencia Nacional de Vigilancia Sanitaria)에 뇌전증 혁신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신약승인신청서(New Drug Application, NDA)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중남미지역은 600만명 이상의 뇌전증 환자들 중 절반 이상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로파마는 중추신경계(CNS) 질환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중남미 주요
mRNA 치료제를 개발하는 알엔에이진(RNAGENE)은 8일 시리즈A2로 20억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AI엔젤개인투자조합, AI엔젤메디컬투자조합, 엔젤라운지투자조합 등이 참여했다. 알엔에이진은 이번 투자를 포함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누적으로 7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알엔에이진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및 계절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mRNA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구기관 30여개에 맞춤형 mRNA 서열을 제공함으로써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개발을 지속해왔다. 알엔에이진은 지난 2018년 m
유빅스테라퓨틱스(Ubix Therapeutics)는 글로벌 기업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의 JLABS Korea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JLABS는 J&J가 운영하는 개방형 글로벌 네트워크로, 선발된 기업에게 제약 및 의료기술 분야를 포함한 헬스케어 전반에 걸쳐 경험 및 노하우, 파트너십, 벤처기업간 연계 등 다양한 측면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JLABS 회원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기술적 측면의 지원 이외에도 국내 기업을 글로벌 투자시장에 소개하고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는 7일 자체 개발중인 CDK12 타깃 표적단백질분해(TPD)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의 위암치료와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리드비엠에스의 분자접착제는 암 유발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사이클린의존성인산화효소12(cyclin-dependent kinase 12, CDK12)를 표적해 작용한다. CDK12는
펩트론(Peptron)이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플랫폼 기술평가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평가종료 시점인 약 14개월이다. 이번 계약은 펩트론의 약효지속 SmartDepot™ 플랫폼 기술을 릴리가 보유한 펩타이드 약물들에 적용하는 공동연구를 위한 것이며, 펩트론은 릴리에게 비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내부 연구개발 목적 및 펩트론과의 후속 상업 라이선스 계약을 위한 목적으로 한정된다. 개발대상 품목 및 세부사항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펩트론
압타머사이언스(Aptamer Sciences)는 오는 12월7일부터 4일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혈액학회(ASH 2024)에 참가해 혈액암을 대상으로 한 CD25 타깃 압타머-약물접합체(ApDC®) ‘AST-202’의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압타머는 AST-202와 림프종 치료제로 시판되고 있는 화이자(Pfizer)의 CD30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애드세트리스(Adcetris)’의 비교연구를 진행한 결과 더 유의미한 종양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림프종 모델에서 AST-202는 더 높은 종양억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다음달 6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되는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4)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최신 연구성과 1건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루닛은 올해 SITC에서 희귀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종 환자 대상의 AI 활용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 연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SITC 학술위원회로부터 중요성을 인정받아 신속 구두발표(Rapid Oral Presentation)에 채택됐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AI는 기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SITC 2024)에서 TGFβ 항체 ‘AR148’를 포함하여 종양미세환경과 관련된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성과 발표포스터 2건이 채택됐다고 7일 밝혔다. SITC는 면역항암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글로벌 학회이다. 전세계 63개국, 약 4600명 이상의 임상의, 과학자, 연구자들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오는 11월 6~10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종양미세환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컨퍼런스인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4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의 주요 국가에서 돌아가며 개최하는 제약·바이오 업계 대표 행사로, 올해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8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전세계 166개국에서 총 2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약 6만2000여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Samyang Biopharm)은 초소형 유전자가위 기술 바이오텍 진코어(GenKOre)와 유전자치료제(Gene Therapy)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계약은 삼양홀딩스의 유전자 전달기술 플랫폼 ‘SENS’와 진코어의 유전자편집 기술 ‘TaRGET’을 결합해 새로운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 연구계약이다. 두 회사는 유전자 편집기술과 유전자 전달체 기술에 대한 검증을 진행한 이후 본격적인 유전자 치료제 공동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양홀딩스의 SENS(Stability
HLB의 간암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신약허가 심사 절차가 진행중인 가운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임상병원 등 현장실사(BIMO Inspection) 일정을 회사에 통보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9월 20일 간암 1차치료제로 TKI ‘리보세라닙‘과 PD-1 항체 '캄렐리주맙(camrelizumab)’ 병용요법에 대한 재심사 서류 제출 후 본심사가 재개된 것이다. HLB에 따르면 FDA가 통보한 국가의 임상병원은 FDA의 방문 및 실사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사이트(site)로, BIMO 실사는 10월말부터 11월중순까지 진행된다
셀비온(CellBion)은 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밴드(1만~1만2200원) 상단 대비 23% 높은 1만5000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공모금액은 286억6500만원으로 늘어났으며, 이는 신약 임상비용 및 연구자금, 연구인력 확보 등에 활용된다.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된 이번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물량의 75%인 143만3250주 모집에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총 참여건수가 2423건으로 집계됐으며, 최종 경쟁률은 1050대 1로 기록됐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펩트론, 릴리와 SmartDepot™ 플랫폼 “기술평가 계약”
일동 아이리드, ‘CDK12 TPD’ 위암 “FDA ODD 지정”
노벨 생리의학상, 'miRNA 유전자조절' 발견 2人
삼양홀딩스, 진코어와 ‘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 체결
'TPD' 유빅스, J&J 'JLABS Korea 프로그램' 선정
씨어스, '모비케어' vs다중리드 심전도 "동등성 확인"
SK바팜 ‘세노바메이트’ 뇌전증 “브라질 NDA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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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미약품 동사장에 박재현 대표 임명 "완료"
HLB 베리스모, “CD3 우회” CD19 CAR-T 혈액암 1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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