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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GC Biopharma)는 16일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Neulapeg, pegteograstim)’의 췌장암 환자 대상 연구자주도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 ‘이클리니컬메디슨(eClinicalMedici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뉴라펙(성분명: 페그테오그라스팀)은 장기지속형 재조합 G-CSF 제제이다. 뉴라펙은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이며, 지난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뉴라펙은 항암요법후 발생하는 중증 호중구감소증(neutropenia) 및 감염성 합병증 등
코오롱생명과학(Kolon Life Science)은 항암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KLS-3021’과 관련한 신규 생산기술 특허가 최근 일본에서 등록결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KLS-3021 개발과정에서 확보해온 기존 특허와는 별도로 새롭게 추가된 권리로, 코오롱생명과학은 한국, 미국, 유럽, 중국 등의 주요국가에서도 해당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순차적으로 특허가 등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일본에서 등록이 결정된 특허는 ‘부유세포(suspension cell)를 이용한 백시니아 바이러스의 대량생산 방법’
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Gencurix)는 위암 조기진단검사 ‘스톰이디엑스(STOM eDX)’의 임상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톰이디엑스는 젠큐릭스가 자체발굴한 다중 메틸화 DNA 바이오마커를 혈액시료에서 디지털 PCR 방식으로 검출하는 위암 보조진단용 체외진단의료기기로, 회사에 따르면 이번 연구논문 발표를 통해 처음으로 임상적 성능을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이상일 충남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의 주도로 위암환자 60명과 건강한 대조군 40명을 포함해
아이진(Eyegene)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개발 임상1상 지원사업’에 한국비엠아이–아이진–메디치바이오-알엔에이진–마이크로유니 컨소시엄이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mRNA 기반 COVID-19 변이 예방백신 'BMI2012주'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상1상 지원사업에는 아이진 컨소시엄(주관: 한국비엠아이)을 포함해 2개 연구기업이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2025년 12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약 16개월간 자체 개발중인 mRNA 코로나 백신의 임상1상 완료와 임상2상 시험계획
펩트론(Peptron)은 충북 청주시로부터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자사 오송바이오파크 유휴 부지 5000평에 펩타이드 기반 장기지속형 의약품 생산을 위한 신공장 건축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건축허가 승인으로 펩트론은 총 890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제조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신공장은 미국 FDA의 cGMP 기준에 맞춰 장기지속형 의약품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신공장은 펩트론의 핵심 기술인 '스마트데포(SmartDepot)'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장기지속성 의약품 생산거점으로 조성
셀트리온(Celltrion)이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Eydenzelt, 성분명: 애플리버셉트)를 이번달 초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국에 출시했다. 셀트리온 영국법인은 아이덴젤트 출시와 동시에 3개 행정구역 에서 개최된 국가보건서비스(NHS, National Health Service)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제품 공급기반을 조기에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중에는 영국 입찰기관 가운데 시장규모가 가장 큰 북부 잉글랜드지역도 포함됐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아이덴젤트가 바이오시밀러 중 유일하게 공식 등재됐다. 또한 셀트리온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은 16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한 '2025 국가신약개발사업 우수과제 발표회'에서 총 496개 과제 중 우수한 9개 과제로 선정한 결과를 공개했다. KDDF 사업단이 선정한 우수과제는 △소바젠(SoVarGen): mTOR변이 소아 난치성 뇌전증 치료제 후보물질 도출 △에이비온(Abion): 클라우딘3 과발현 고형암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에임드바이오(Aimedbio): Src 키나아제 관련 막관통 단백질을 타깃하는 고형암 항체-약물접합체(ADC) 비임상 개발 △지아이이노베이션(GI
아델(ADEL)이 사노피(Sanofi)에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하는 아세틸화(acetylated) 타우 항체 ‘ADEL-Y01’을 최대 10억40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아웃(L/O)했다. ADEL-Y01은 지난 2020년부터 오스코텍(Oscotec)과 공동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후보물질이다. 수익 배분비율은 아델 53%, 오스코텍 47%이다. ADEL-Y01은 에피토프(epitope) 측면에서 차별화된 타우 항체로, 타우 미세소관결합부위(MTBR) 내 아세틸화(acK280) 부위에 결합해 독성 타우(toxic tau s
루닛(Lunit)이 이번에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 개발사인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와 현재 개발중인 항암제 후보물질 2건에 대한 인공지능(AI)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 딜을 체결했다. 루닛은 앞서 지난해 11월 엔허투 개발 파트너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와 먼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AI 바이오마커를 개발하는 협력을 체결했고, 당시 빅파마와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스코프(Lunit SCOPE)’에 대해 첫 체결한 계약 건이었다. 아스트라제네카와의 계약 건은 AI 조직슬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HLB이노베이션(HLB Innovation) 주식 8만6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회사가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진 회장은 올해 들어서만 9차례에 걸쳐 HLB이노베이션 주식을 매수했으며, 이번 추가 매수로 진 회장이 보유하게 된 HLB이노베이션의 주식 수는 54만2407주다. HLB이노베이션은 자회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를 통해 미국에서 CAR-T 치료제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고형암과 재발성 혈액암 등 2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고형암 C
GC녹십자(GC Biopharma)는 15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 중 임상1상 연구 지원기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임상 단계에서 선정된 4개 기업 중 2곳을 발탁해 임상1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미래 팬데믹 상황에서 국가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산 mRNA 백신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한 목표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GC녹십자는 연내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임상을 신속히 진행해 내년 하반기
동아에스티(Dong-A ST)는 15일 한국메나리니(Menarini Korea)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Elidel Cream, pimecrolimus)’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열린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과 배한준 한국메나리니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리델크림은 국소 칼시뉴린(calcineurin) 저해제로, 경증에서 중등도 아토피피부염의 2차치료제로서 단기 치료 또는 간헐적 장기치료에 쓰이는 외용제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Livalozet)’이 의약품 시장조사전문기관 유비스트(Ubist) 집계 기준 2025년 10월 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 복합제 시장에서 점유율 2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pitavastatin)’과 ‘에제티미브(ezetimibe)’를 결합한 국내 첫 2제복합제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리바로젯의 지난 10월 매출은 99억9000만원으로,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에서 시장점유율 8.61%를 기록하며
HK이노엔(HK inno.N)은 일본 파트너사 라퀄리아(RaQualia Pharma)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P-CAB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일본 사업권을 인수하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라퀄리아 신주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HK이노엔은 일본시장에서 케이캡의 개발, 제조, 판매 권한을 확보하게 됐으며, 라퀄리아 주식 155만5900주를 취득해 5.98%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 주당 907엔으로 총 133억원 규모이다. 이는 올해 3월 진행된 신주인수 계약에 이은 2번째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가 결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와 FcRn 항체 ‘바토클리맙(batoclimab)’를 반환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뮤노반트는 앞서 지난해 5월 전략적 우선순위를 후속 FcRn 프로젝트인 ‘IMVT-1402(아이메로프루바트)’로 바꾸기로 결정했고, 이는 임상에서 바토클리맙 투여시 관찰된 안전성 이슈를 개선한 후보물질이다. 이뮤노반트는 진행중인 바토클리맙의 임상개발에서 얻은 데이터를 IMVT-1402 개발에 활용하겠다는 입장이었다. 바토클리맙과 I
셀비온(CellBion)은 12일 PSMA 타깃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 후보물질 ‘177Lu-포큐보타이드(Lu-177-pocuvotide)’로 진행한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CRPC) 국내 임상2상의 최종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셀비온은 이번 임상2상에서 91명의 환자를 모집해 평가했다. 이 중 최종 분석대상자군(FAS)인 78명을 대상으로 효능을 평가한 결과 전체반응률(ORR) 35.9%(28/78)를 확인했다. 안전성 평가결과 부작용 발생률은 79.12%(72/91)였다. 이중 177Lu
루닛, 다이이찌산쿄와 항암제 2건 "AI 바이오마커 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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