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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임상개발 이중항체 회사로 자리매김하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올해 하반기 에이비엘바이오의 핵심 플랫폼인 4-1BB 이중항체의 개념입증(proof-of-concept, PoC)을 보여주는 첫 임상1상 결과 발표가 예고되면서 속도감이 붙고 있다. 최근 글로벌에서 아스텔라스(Astellas)가 위암 1차치료제에서 클라우딘18.2(CLDN18.2) 항체...
C4 테라퓨틱스(C4 Therapeutics, C4T)가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
젠탈리스(Zentalis Pharmaceuticals)가 백금저항성 난소암 임상1b상에...
알테오젠(Alteogen)은 글로벌 회사인 산도스(Sandoz)로부터 인간 히알루로니다...
로슈(Roche)가 간암 초기 임상에서 TIGIT 면역관문억제제와 기존 간암 표준치료 ...
스탠다임, 현장서 마주한 "AI 신약개발 한계 4가지"
[인사]유한양행, 부사장 승진 인사발령
제넥신, ‘삼중요법’ 두경부암 수술전요법 “ASCO 발표”
앱클론, ASCO서 ‘CD19 CAR-T’ “고용량군 업데이트”
지노믹트리, 방광암 진단 ”美상업화..LDT 서비스 개시“
영국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회사 베네볼런트 AI(Benevolent AI)가 최대 180명의 인력을 해고하고, 리드 파이프라인인 아토피 치료제의 개발을 중단한다. 베네볼런트AI의 아토피 치료제 후보물질 ‘BEN-2293’는 AI 약물발굴 플랫폼을 통해 발굴한 pan-TRK 저해제로, AI 신약개발 분야에서 가장 앞서나간 후보물질로도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지난 4월 발표된 BEN-2293의 아토피 임상2상 실패, 제약·바이오 시장의 투자침체로 인한 재무적 어려움이 겹치면서 회사 운용을 위한 비용절감과 현금확보를 위해 이러
디지털치료제(DTx) 시장을 연 페어 테라퓨틱스(Pear Therapeutics)가 파산후 경매에서 600만달러 남짓한 가격에 모든 에셋들이 팔렸다. 페어의 부채 3200만달러에는 한참 못 미치는 금액이다. 페어가 지금까지 시장에서 조달한 자금은 약 4억달러. 페어의 플랫폼 기술과 에셋들은 4개 회사에 쪼개져 매각됐다. 앞서 페어는 여러번의 구조조정을 거친 끝에 결국 지난달 챕터11에 따른 파산신청을 했으며, 이어 지난 19일(현지시간) 법원서류에 따르면 경매에서 하베스트바이오(Harvest Bio), 녹스 헬스그룹(Nox Hea
자이메디(Zymedi)가 시리즈A 브릿지로 16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시리즈A 190억원의 투자유치에 이은 2년만의 후속투자이며, 지금까지 누적투자금은 약 355억원에 달한다. 자이메디는 단백질합성과 생리조절에 필수적인 아미노아실 tRNA 합성효소(aminoacyl-tRNA synthetase, ARS)를 30년 넘게 연구한 권위자 김성훈 연세대 약대 교수가 기존 치료제 개발 접근법과는 다른, ARS 타깃 ‘first-in-class’ 메커니즘의 신약개발을 목표로 2019년 11월 설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기업 지아이바이옴(GI Biome)이 항암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 ‘GB-X01’의 국내 대장암 임상1상 첫 환자투여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임상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근치적 절제술 후 계획된 표준치료를 완료한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아이바이옴은 이번 임상을 통해 GB-X01의 안전성, 내약성, 투여 전후 장내미생물 조성 변화를 확인한다. 총 9명(최대 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4주 투여기간 이후 4주 추적 관찰기간을 거쳐 올해 하반기 임상결과를 확보할 예정이다. GB-X01은 성인 여성에서
티카로스(TiCARos)는 1일 ‘BIO USA 2023’에서 CAR-T 플랫폼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USA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다. 티카로스는 8일(현지시간) 12시45분 룸104A에서 발표를 통해 3개의 CAR-T 플랫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선 독자적인 CAR 백본(Backbone)을 사용해 면역시냅스 개선으로 인한 향상된 항종양효과를 보이는 클립 CAR-T(CLIP, Clamping Based Immunological Potenciati
유한양행(Yuhan)과 오상헬스케어(OSANG Healthcare)는 지난달 31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 및 사업협력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오상헬스케어는 지난 2022년부터 유한양행과 협력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약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의 협력 경험이 이번 협약 체결로 이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신성장 산업 동력의 발굴과 육성’과 ‘기존 사업의 시너지 창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AI와 디지털 헬스케어로 대표되는 신사업 분야협력 △상호 국내
제넥신(Genexine)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두경부암 (HNSCC) 수술전 보조요법(neoadjuvant)에서 삼중 병용요법을 테스트한 연구자 주도 임상2상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자궁경부암 치료제 DNA 백신 후보물질 ‘GX-188E(성분명 티발리모진 테라플라스미드)’와 반감기를 늘린 IL-7 ‘GX-I7(NT-I7; 지속형 인터루킨-7, 성분명 에피넵타킨 알파)’, PD-1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삼중투여한
셀트리온(Celltrion)은 31일(현지시간) 2023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23, European Congress of Rheumatology)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Actemra, tocilizumab)’ 바이오시밀러 ‘CT-P47’의 국내 임상1상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는 세계 최고 권위의 류마티스학회 중 하나로, 매년 열리는 학술회의를 통해 최신 임상 결과, 치료제 개발동향 등 연구정보를 발표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이탈리아 밀라노
아넥슨 바이오사이언스(Annexon biosciences)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지도모양위축(geographic atrophy, GA) 환자를 대상으로 C1q 저해제 ‘ANX007’을 평가한 임상2상에서 1차종결점을 충족시키지 못한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ANX007은 1차종결점인 지도모양위축 병변의 성장속도를 위약대비 개선시키지 못했다. 이번 ARCHER 임상은 지도모양위축 환자 270명을 모집해 진행한 이중맹검 임상이다. 임상에 모집된 환자는 투여군(181명)과 위약(sham)군(89명)으로 나누고 각각을 투약주기에 따라
대원제약(Daewon Pharmaceutical)은 팜어스 바이오사이언스(Pharmus Bioscience)와 당뇨, 비만 치료제 신약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팜어스의 약물 설계 및 합성을 통해 획득한 ‘GLP-1/GIP/GCG 삼중작용제’를 평가하고, 최종 후보물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비임상과 임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약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GLP-1(Glucagon like peptide-1)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기업 지노믹트리(Genomictree)가 방광암 진단제품 ‘얼리텍®-BCD’ 분석서비스를 미국에서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얼리텍®-BCD는 혈뇨환자의 소변으로 방광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국내 체외진단 의료기기 중에서는 최초로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의료기기 지정(Breakthrough Device Designation, BDD)을 받았다. 혁신의료기기 지정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치료하거나 진단하기 위한 의료기기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진단
양자역학 기반 인공지능(AI)활용 신약개발 회사인 인세리브로(inCerebro)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인공지능(AI) 활용 혁신신약 발굴사업’에 삼진제약(Samjin Pharmaceuticals), 서울아산병원, 트라이얼인포매틱스(Trial Informatics)와 공동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수행할 연구과제의 전체 규모는 4년간 총 73억원(정부출연금 57억원)으로,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쳐 사용가능한 고도화된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임상진입 면역 항암제 후보
유한양행(Yuhan)은 30일 R&D 조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기구조직을 개편하고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기존 R&D본부 산하의 중앙연구소와 임상의학부문을 사업본부급으로 격상해 중앙연구소, 임상의학본부, R&BD 본부를 김열홍 R&D 총괄 사장 직속으로 개편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중앙연구소장 오세웅 전무, 임상의학부문장 임효영 전무, 약품사업본부장 유재천 전무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R&BD 본부장으로 영입된 신임 이영미 부사장은 서울대대학원 제약학과 박사 출신으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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