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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Roche)가 특발성폐섬유증(IPF),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CRPC), 급성 이식편대숙주질환(aGvHD) 등 임상단계의 3개 프로그램 개발을 중단한다. 구체적으로 이번 중단하게 되는 프로그램은 △IPF 임상3상 단계의 재조합 펜트락신-2(pentraxin-2) 단백질 ‘진펜트락신알파(zinpentraxin alfa, RG6354)’ △mCRPC 임상3상 단계의 AKT 저해제 ‘이파타서팁(ipatasertib, RG7440)’ △aGvHD 임상1상 단계의 IL-22-Fc 합성단백질 ‘에프마로도코킨알파(efmarodoco
미국 머크(MSD)가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와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ncer)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화학항암제 단일투여군 대비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키트루다는 이번 긍정적인 임상3상 결과를 통해 자궁내막암 1차치료제 시장에서 GSK의 PD-1 항체 ‘젬펄리(Jemperli, dostarlimab)’와 경쟁하게 될 겻으로 보인다. GSK는 지난해 12월 젬펄리와 화학항암제 병용요법 1차치료제 세팅으로
BMS(Bristol Myers Squibb)도 인터루킨-12(IL-12) 개발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 최근 반년내 아스트라제네카, 독일 머크(Merck KGaA) 등 빅파마들이 IL-12 프로그램 개발을 중단하면서, 사이토카인 면역항암제 약물개발 분야는 진통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이같은 결정은 앞서 BMS에서 초기 R&D를 담당하던 루퍼트 베시(Rupert Vessey)가 올해 7월 회사를 떠나기로 한 이후에 이뤄졌다. BMS는 최근 4분기 업데이트 자리에서 사이톰엑스(CytomX)와 개발하는 프로드럭(prodrug) CTLA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그동안의 통념을 깨고 자가유래(autologous) CAR-T 세포치료제도 블록버스터 제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길리어드는 지난 2일(현지시간) 4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2022년 세포치료제 제품이 15억달러 규모로 팔렸으며, 전년대비 68%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다. CAR-T의 강한 성장세에 힘입어, 길리어드 지난해 항암제 부문에서 전년대비 71% 증가한 매출액 21억달러를 올렸다. 이로써 항암제 매출이 20억달러라는 선을 첫 돌파했다. 지금까지의 길리어드는 HIV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의 TROP2 ADC ‘트로델비(Trodelvy, sacituzumab govitecan)’가 HR 양성(+), HER2 음성(-) 유방암 4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기존 삼중음성유방암(TNBC)에서 적응증을 넓히는데 성공했으며, 특히 HR+, HER2-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의 70% 가량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환자군이 속해있는 암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진전이다. 업계에 따르면 RBC캐피탈(RBC Capital Markets) 애널리스트는 이번 적응증
BMS가 임상1~2상 단계의 항암제 및 면역질환 등 9개 파이프라인 개발을 중단했다. 항암제에서는 임상 1상단계의 STING 작용제(agonist), IL-12 Fc, SIRP 항체, ROR1 CAR-T 등 4개, 임상 2상단계의 CTLA-4 NF 항체, CTLA-4 probody 항체 등 2개를 중단했다. 면역질환 부분에서는 임상2상 단계의 BTK 저해제 ‘브라네브루티닙(branebrutinib)’, MK 저해제 등 2개와 섬유증 질환 1개 등을 중단했다. 이중 CTLA-4 probody는 종양미세환경(TME)에서 단백질분해효소
이벨로(Evelo Biosciences)는 지난1일(현지시간)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 ‘EDP1815’의 아토피피부염 임상2상에서 위약군 대비 환자의 습진중증도평가지표(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 EASI) 점수를 개선하는데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이벨로는 이와함께 자금확보를 위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회사는 구체적인 인력감축 규모를 밝히지 않았으나 업계에는 5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벨로는 이를 통해 올해 3분기까지 자금을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벨로는 향후 핵심 임상
미국 머크(MSD)의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가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20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이제는 글로벌 탑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라는 자리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싸움을 시작하고 있다. 다가오는 특허만료를 어떻게 방어할 것인가와 남은 기간동안 어떻게 시장을 확대할 것인가라는 고민이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머크가 지난 2~3년 동안 계속해서 핵심 성장동력으로 내세운 초기 치료제 시장과 피하투여(SC)라는 전략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머크는 곧 비소세포폐암 1차
벡터바이오메드(Vector Biomed)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1500만달러를 유치하며 회사 출범 소식을 알렸다. 벡터바이오메드는 렌티바이러스 벡터(lentiviral vector, LVV) 위탁개발생산(CDMO)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설립된 회사다. 이번 투자에는 바이킹글로벌인베스터(Viking Global Investors)와 캐스딘캐피탈(Casdin Capital)이 참여했다. 벡터바이오메드는 이번 투자금을 전임상, 임상단계의 개발과 상업화 단계의 바이오파마기업에 LVV를 제공하기 위한 상업적 역량을 고도화하는데 사
노바티스(Novartis)가 잠재력이 높은 초기단계(early stage) 약물 5개를 선별(selected)해 공개했다. 현재 노바티스가 연구개발 중인 150여개의 파이프라인 중 환자들에게 영향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약물들이다. 노바티스가 선별한 약물은 NPR1(atrial natriuretic peptide receptor) 작용제(agonist) ‘XXB750’, CD19 RAPID CAR-T ‘YTB323’, 방사선리간드 ‘AAA603’, C1(complement factor 1) 유전자치료제 ‘PPY988’, 알파 시
유니큐어(uniQure)가 에이픽바이오(Apic Bio)의 루게릭병(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후보물질인 SOD1(superoxide dismutase 1) miRNA ‘APB-102(AMT-162)’를 5500만달러에 사들였다. 유니큐어는 APB-102을 라이선스인(L/I)하며 유전성(familial) 루게릭병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유니큐어는 자체 개발중인 루게릭병 치료제 후보물질 c9orf72 유전자치료제 ‘AMT-161’을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중이다. 유니큐어는 지난해 11월
리본테라퓨틱스(Ribon Therapeutics)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화이자(Pfizer)로부터 2500만달러의 지분투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리본과 화이자는 PARP를 타깃한 항암제 및 염증질환 개발에 화이자의 글로벌 임상개발 전문성을 이용할 계획이며, 로버트 리커트(Robert Rickert) 화이자 수석부사장 겸 종양면역학 발굴 책임자가 리본의 과학자문위(SAB)에 합류한다. 리본은 개발하고 있는 모든 파이프라인의 권리를 유지한다. 리본은 투자금을 고형암을 대상으로 초기임상을 진행중인 PARP7 저해제
올해를 기점으로 화이자(Pfizer)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치료제 매출이 급감하면서, 화이자는 이제 다시 스스로를 증명해야하는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 화이자는 이같이 변화하는 상황을 ‘새롭지만 불확실한 시장 기회(new but uncertain market opportunity)’라고 설명하면서, 올해가 저점(low point)이며 내년 코로나바이러스 프랜차이즈 매출이 다시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다만 이마저도 가본 적이 없는 길이며, 화이자가 증명해야하는 숙제가 되고 있다. 당장 지난해만 하더라도 화이자는 코로나바이러스
마젠타(Magenta Therapeutics)는 CD117 항체약물접합체(ADC) ‘MGTA-117’로 진행중인 급성골수성백혈병(AML)과 골이형성증후군(MDS) 임상1/2상에서 사망환자가 발생, 임상을 아예 중단한다고 지난달 25일 발표했다. 이에 앞서 마젠타는 지난해 12월 같은 임상에서 MGTA-117 0.13mg/kg을 투여한 코호트4의 환자 2명에서 호흡기 관련 중증 부작용이 발견돼 해당 용량의 투여를 중단한 바 있다. 마젠타는 이후 한달만에 MGTA-117 0.08 mg/kg을 투여한 코호트3에서 환자 1명이 사망하며
이탈리아 메나리니(Menarini Group)의 경구용 에스트로겐수용체 분해제(SERD) ‘엘라세스트란트(elacestrant)’가 유방암 2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경구용 SERD로는 처음으로 시판허가에 성공한 결과다. 엘라세스트란트 이전 시판되고 있던 SERD로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파슬로덱스(Faslodex, fulvestrant)’가 있지만 파슬로덱스는 낮은 생체이용률(bioavailability)로 인해 근육주사(IM) 제형으로만 사용되고 있다. 또 파슬로덱스를 투여한 일
미국 머크(MSD)의 PD-1 블록버스터 제품 ‘키트루다’가 우려를 뚫고, 마침내 경쟁자인 로슈 PD-L1 ‘티쎈트릭’보다 넓은 라벨로 초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으로 들어왔다. 비소세포폐암 환자는 수술을 받더라도 43%가 재발하며, 전이단계로 들어서면 생존율이 크게 떨어진다. 머크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외과적 수술후 백금기반 화학항암제를 받은 1B~3A기 비소세포폐암 수술후보조요법(adjuvant) 치료제로 키트루다의 시판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이 이뤄지기 이전에 FDA가 키
BMS, ‘항암·면역질환’ 파이프라인 9개 “개발 중단”
머크, ‘키트루다’ 200억弗 돌파.."올해 新SC 3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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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키트루다+화학‘ 자궁내막암 1차 3상 "PFS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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