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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Dong-A ST)는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신당동 유유제약(Yuyu Pharma) 본사에서 유유제약과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정(Tanamin)’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과 유유제약 유원상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타나민정의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와 유유제약이 함께 담당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하게 된다. 약국 대상 영업은 유유제약이 담당한다. 타나민정은 독일 슈바베그룹(Sc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뮤노바이옴(ImmunoBiome)이 프로바이오틱스 복합균주(Probiotic Consortium) ‘MPRO’의 항염증 효과와 관련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IF 5.9)'에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뮤노바이옴과 임신혁 포항공대(POSTECH)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 유산균 전문기업 hy(구 한국야쿠르트)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프로바이오틱스 복합균주, 염증성 질환에 시너지적인 항염증 효과 제공(Probiotic Consortium Confers
한미약품그룹은 3월 25일자로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과 한미약품 임종훈 사장을 해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종윤, 임종훈 사장은 한미그룹의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차남이다. 한미그룹은 두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으며, 회사의 명예나 신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지속해 두 사장을 해임한다고 설명했다. 또 임종윤 사장이 오랜 기간 개인사업 및 타 회사(DXVX)의 영리를 목적으로 당사 업무에 소홀히 하면서, 지속적으로 회사의 명예를 실추했다는 점도
CJ바이오사이언스(CJ Bioscience)가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CJRB-101’의 장-종양미세환경 축(GUT-TME axis)과 관련된 항암면역 반응 메커니즘 연구결과를 다음달 9일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발표한다. CJRB-101은 CJ바이오의 리드 항암제 에셋으로, 초기 440개의 균주를 대상으로 면역반응 활성화, PD-1 항체와의 병용효과 등을 나타내는 균주를 선별해 확보한 단일균주 약물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AACR 2023에서 CJRB-101의 작용기전(MoA)을 확인한 전임
셀트리온(Celltrion)은 25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졸레어(XOLAIR, omalizumab)' 바이오시밀러 'CT-P39'의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승인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권고에 따라 셀트리온은 이르면 오는 5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을 기대하고 있으며, 예정대로 승인받을 경우 CT-P39는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로 유럽에서 승인받은 첫 제품(First Mover)이 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이달 1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라젠(SillaJen)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1293억75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후 실권주는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공시에 따르면 신라젠은 신주 3450만주를 주당 3750원에 발행할 예정이다. 신라젠의 주가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5770원으로 마감했으며, 시총은 5935억원이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4월 25일이며, 오는 6월 10~11일 구주주청약, 6월 13~14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납입일은 6월 18일, 신주상장 예정일은 7월 2일이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다.
영진약품(YUNGJIN Pharmaceutical)이 NAD⁺/NADH 조절제 ‘KL1333’을 포함하는 이미다졸 유도체(imidazole derivative) 약물의 적응증 확장 및 만성질환 계열 복합신약 개발을 위해 바스젠바이오(BASGENBIO)와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진약품은 지난 2017년 스웨덴 앱리바(Abliva; 이전 NeuroVive)에 미토콘드리아 이상질환 치료제(PMD) 후보물질로 KL1333을 라이선스아웃했으며, 글로벌 FALCON 임상2/3상을 진행하고 있다. KL1333은 20
큐라클(Curacle)은 22일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CU104’의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큐라클은 지난해 6월과 12월에 각각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세르비아, 마케도니아, 보스니아 등유럽 3개국 의약품 규제기관으로부터 CU104의 임상2상 IND를 승인받았다. 큐라클은 한국에서 IND 승인을 받은 후 올해내 다국가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에서 큐라클은 중등도 또는 중증의 궤양성대장염 환자 45명을 CU104 투여군(30명)과 위약군(15명)으로 나눠 임상을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1ST Biotherapeutics)는 내달 5일에서 10일(현지시간)까지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HPK1 저해제 ‘FB849’의 전임상 결과 3건에 대한 포스터발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FB849는 현재 임상1상 단계로 지난해 12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임상1/2상의 환자 첫 투약을 시작했으며, 임상2상부터는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와 병용투여를 계획하고 있다(NCT05761223). 이를 위해 머크와 키트루다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퍼
동아에스티(Dong-A ST)가 자회사인 미국 나스닥 상장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를 통해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후보물질 'DA-1241'의 임상2상 파트2를 진행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A-1241의 글로벌 임상2상을 승인받았으며, 같은해 9월 파트1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 올해 1월에는 임상2상 파트2를 시작했다. DA-1241의 2상 파트1, 파트2는 올해 하반기 종료를 목표로 진
김동석 아이비스바이오(AevisBio) 대표는 “PLK1 저해제의 독성이슈를 개선한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기전의 PLK1 분해약물(degrader)를 개발중”이라며 “전임상에서 높은 표적 선택성과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삼중음성유방암(TNBC)를 적응증으로 임상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일결합(monovalent) 방식의 분자접착제는 임상적으로 효능이 확인돼 이미 승인된 기전으로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방식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라고 생각한다”며 “반면 이중결합(bivalent) 분
알테오젠(Alteogen)은 신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변이체를 개발하고 이를 PCT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알테오젠의 피하제형변경 플랫폼 기술인 하이브로자임은 PH20에 기반한 변이체이다. 이번에 알테오젠이 개발한 신규 히알루로니다제 변이체는 PH20과는 다른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를 사용해 개발되었다.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는 현재는 항체의약품에 주로 사용되지만, 항체-약물접합체(ADC) 혹은 저분자 화합물 등 여러 모달리티(modality)로 확장이 가능하며, 효능을 높이기 위해 항암제를 암세포에 직접
알테오젠(Alteogen)은 미국 머크(MSD)와 지난달 체결한 계약 변경에 대한 계약금 2000만달러를 수령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난달 머크와 PD-1 면역관문억제제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 키트루다)’ 제품군에 대해 비독점계약을, 독점적 라이선스 사용권으로 변경하는 계약에 따라 계약금 2000만달러를 포함한 총 4억5200만달러 규모의 변경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계약당시 알테오젠은 머크로부터 이번달 25일까지 계약금을 입금받기로 했으며, 이에 대한 입금이 완료된 것이다. 알테오젠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VUNO)는 21일 이사회를 통해 아트만자산운용과 빌랑스인베스트먼트가 공동으로 설립한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대상으로 104억원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CB발행 대상자는 '아트만-빌랑스 신기술조합 제1호'이다. 뷰노는 '회사의 경영상 목적 달성 및 신속한 자금조달, 시기 등을 고려해' 이사회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영구 CB는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되며, 최대 60년 만기로 상환권을 회사가 보유한다고 뷰노는 설명했다. 뷰노는 해외 진출을 위한 영업비용 등
제넥신(Genexine)은 21일 지속형 빈혈치료제인 ‘에페사(Efesa, efepoetin alfa, GX-E4)’의 가교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임상1상은 총 12개월 동안 건강한 코카시안(백인)과 아시아인 40명을 대상으로 에페사를 단회로 정맥투여(IV)한뒤 약동/약력학적 특성과 안전성, 내약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한 가교임상(bridging study)이다. 가교임상은 외국에서 개발된 신약을 승인할 때 신약의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민족적, 인종적 요인에 차이가 있기 때
동아쏘시오홀딩스(Dong-A Socio Holdings)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으로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에스티젠바이오, 에스티팜 등을 포함한 그룹의 지주사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밸류 크리에이터(Group Value Creator)’로서 그룹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내에서 유무형 가치를 발견하고, 하나의 방향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미래 100년 기업 청사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회사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MSCI(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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