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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 GL)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후보 6인에 대한 의결 안건에 대해 ‘전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주주제안측 인사 5인에 대해서는 ‘모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글래스루이스(GL)가 19일(한국시각 기준)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GL은 한미사이언스의 이사회 후보자 임주현(사내이사), 이우현(사내이사), 최인영(기타비상무이사), 박경진(사외이사), 서정모(사외이사), 김하일(사외이사)에 대해 모두 ‘찬성’ 했다. 주주제안측 후보자인 임종윤(사내이사), 임종훈(사
프로티움사이언스(Protium Science)는 휴믹(HUMIC)과 CDMO(위탁개발·생산) 및 CRO(임상시험수탁)의 전략적 업무협력(MOU)을 위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긴밀한 CDMO, CRO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휴믹은 인간화 마우스(humanized mouse)의 전문 기술을 이용하여 사람 면역시스템과 유사한 환경에서 유효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임상 CRO 전문기업이다. 휴믹은 항암, 자가면역질환, 뇌질환 등 질환 분야에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은 19일 경증 신장질환을 가진 제2형당뇨병(T2D)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웅제약의 SGLT-2 저해제 ‘엔블로’(Envlo, enavogliflozin)와 대조약물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의 비교 연구에서 엔블로가 더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결과는 엔블로와 다파글로플로진을 비교분석한 2건의 임상3상(NCT04634500, NCT04654390) 결과를 통합분석한 것으로 국제 학술지 ‘심혈관 당뇨학(Cardiovascular Dia
HLB그룹은 19일 뇌질환 벤처기업 뉴로벤티(NeuroVenti)에 총 10억원 규모의 전략적투자(SI)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HLB인베스트먼트가 운용중인 HLB그룹 펀드 ‘에이치엘비아이 알밤 제1호투자조합’을 통해 이루어진다. 뉴로벤티는 신찬영 대표(현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서동철 대표가 각자 대표를 맡고 있다. 기술 분야를 이끌고 있는 신 대표는 뇌신경질환 분야 203편의 SCI(E)급 논문을 게재하고 다수의 뇌질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뉴로벤티는 현재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휴온스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을 통해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휴온스글로벌(Huons Global)은 이번달 1일부터 한 달간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애드벤처(Add+Venture)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애드벤처 챌린지’는 휴온스그룹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더할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휴온스그룹의 첫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이다. ‘애드벤처’는 스타트업이 난관을 헤쳐나가며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화하는 과정을 일련의 모험(Adventure)으로 표현했고 해당
머스트바이오(MUSTBIO)가 내달 5일부터 10일(현지시간)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리드프로젝트 PD-1xIL-2v 이중융합단백질(bispecific fusion protein) ‘MB5029’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공개한다. 머스트바이오는 내년 하반기 MB5029의 임상개발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신청을 계획하고 있으며, 세포주 및 공정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GLP 독성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머스트바이오는 PD-1xIL-2v을 백본(backbone
마루테라퓨틱스(Maru Therapeutics)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이용한 동종유래(allogeneic) CAR-NK의 교모세포종(GBM) 타깃 접근법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발표한다. 19일 AACR 학회 홈페이지 초록 정보에 따르면 마루는 이번 학회에서 CAR-NK로 진행한 2건의 전임상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회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GBM 타깃 CD19 CAR-NK의 주변세포(pericyte) 표적 전략과 또다른 CD19 CAR-NK의 B세포 혈액암에 대한 결과이다. 마루는 체세포를 역분화시킨
삼성(Samsung)이 라이프사이언스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미국 보스톤에 소재한 전임상단계 바이오텍 브릭바이오(BrickBio)에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단 구체적인 투자규모나 지분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펀드는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출자해 조성한 벤처투자 펀드로, 삼성벤처투자가 조합을 결성해 운용하고 있다. 이는 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의 5번째 투자 사례이다. 앞서 항체-약물접합체(ADC) 바이오텍으로 국내 에임드바이오(
큐라티스(Quratis)는 19일 국내 장년, 노년층 대상 결핵백신 후보물질 ‘QTP-101’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심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큐라티스는 결핵에 취약한 만 55~74세 장년층과 노년층의 건강한 임상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QTP-101을 3회 근육내 투여(IM) 후 12개월간 추적관찰을 진행해 안전성과 면역원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의 예상종료일은 2026년 12월31일이다. 큐라티스 관계자는 ”결핵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병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65세 이상의 결핵환
한독(Handok)은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EGFR 돌연변이를 표적해 분해하는 TPD(target protein degrader)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한독과 AI기반 신약개발 스타트업 비엔제이 바이오파마(BNJbiopharma)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EGFR의 C797S 돌연변이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게서 '타그리소(Tagrisso, osimertinib)'를 포함한 3세대 EGFR TKI 치료 후 나타나는 치료 저항성 돌연변이로 잘 알려져 있
셀트리온제약은 18일 지난해 매출액 3888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0.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5% 감소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엔데믹 영향과 제네릭 경쟁심화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사업 부문은 주력 제품의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18.2% 증가한 733억원을 기록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의 매출은 전년 대비 24.9% 늘어난 404억원을 기록했다. 항암제 부문에서 ‘허쥬마’와 ‘트룩시마’의 매출은 각각 149억원씩으로 나타
히츠(HITS)가 내달 5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 참가해 생성형(generative) AI 신약개발 플랫폼 ‘하이퍼랩(Hyper Lab)’을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히츠는 지난 2020년 김우연 KAIST 화학과 교수와 임재창 박사가 공동창업한 교원창업 기업으로, 물리화학과 딥러닝을 융합한 생성형 AI 기반 약물설계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번 학회에서 히츠는 단독 부스를 열고 △신규 구조 디자인 △약물-단백질 결합력 예측 △약물 유효물질 가상탐색 등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 창업자인 장명호 임상전략총괄(CSO)이 자사 주식 3만10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장 CSO는 지난 14일 약 4억원 규모의 지아이노베이션 주식을 장내 매수했으며 취득단가는 1만2921원이다. 이에 따라 장 CSO의 지분율은 기존 6.79%에서 6.86%로 늘어났다. 회사는 장 CSO의 주식취득과 관련, “주주가치 제고 및 올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 모멘텀에 대한 자신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면역항암제 'GI-101A(1
아이젠 사이언스는(AIGEN Sciences)는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신약개발 특화 인공지능(AI) 플랫폼 ‘AIGEN ChemTailor’를 통해 발굴한 SOS1 저해제, USP1 저해제의 항암효능 등을 평가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AIGEN ChemTailor는 단편화합물 기반 약물발굴(fragment-based drug discovery, FBDD) 및 분자 모델링 기술을 활용한 AI 신약발굴 플랫폼이다. 또한 AIGEN ChemTailor는 AI 플랫폼의 신뢰도를
동아에스티(Dong-A ST)가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신규 SHP1 표적 알로스테릭(allosteric) 저해제(inhibitor) ‘DA-4511’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SHP1(Src homology 2 domain-containing phosphatase 1)는 조혈세포(hematopoietic cells)에서 주로 발현되는 단백질 타이로신 탈인산화효소(protein tyrosine phosphatase, PTP)다. 타이로신의 인산화, 탈인산화 과정은 T세포 기능을
차바이오텍(CHA Biotech)은 18일 재생의료용 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셀인셀즈(CellinCells)와 연골질환 오가노이드치료제 위탁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차바이오텍은 자회사인 차바이오랩의 의약품 제조시설에서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개발용 줄기세포의 세포은행을 구축해 셀인셀즈에 제공할 예정이다.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선정됐다. 셀인셀즈는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올리며, 차바이오텍은 세포은행 구축 후 임상용 의약품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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