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스텔라스 파마(Astellas Pharma)가 켈로니아 테라퓨틱스(Kelonia Therapeutics)와 인비보(in vivo) CAR-T 개발을 위한 8억7500만달러의 딜을 체결했다. 아스텔라스는 켈로니아의 렌티바이러스 벡터(LVV)와 퓨소젠(fusogen) 기반 전달시스템과, 아스텔라스 자회사인 자이포스 바이오사이언스(Xyphos Biosciences)의 유니버설(universal) CAR-T 개발 플랫폼을 통해 특정 암을 타깃하는 ‘off-the-shelf’ 방식의 세포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인비보 기반의 CAR-T
드래곤플라이 테라퓨틱스(Dragonfly Therapeutics)가 HER2 타깃 삼중결합 NK세포 인게이저(engager) 후보물질을 길리어드(Gilead Biosciences)의 Trop2 ADC ‘트로델비(Trodelvy)’와 병용해 HER2 양성 고형암 임상1/2상을 진행한다. 이번 공동개발은 드래곤플라이가 길리어드와 맺었던 파트너십이 기반이 된 것으로 보인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2022년 길리어드와 TriNKET™ 플랫폼 기반 삼중결합 NK세포 인게이저 개발을 위해 계약금 3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맺고 5T4 타깃 N
랩트 테라퓨틱스(RAPT Therapeutics)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CR 길항제(antagonist) ‘젤네시르논(zelnecirnon)’의 아토피피부염, 천식에 대한 임상2상 임상보류(clinical hold)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랩트의 주가는 전날보다 73.55% 하락한 6.87달러로 마감했다. 젤네시르논은 랩트의 리드 파이프라인으로 현재 아토피피부염 2b상과 천식 2a상을 진행중이었으며, 아토피피부염 임상2b상 중간분석 결과를 올해중반 발표할 계획이었다. 랩트는
인벤티바(Inventiva)가 pan-PPAR 작용제(agonist)의 MASH 후기 임상에서 안전성 이슈로 인해 환자 모집을 중단했다. 임상에서 평가중이던 1명의 환자에서 심각한 수준의 간효소 증가 부작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pan-PPAR 작용제는 α, δ, γ 등 3가지의 모든 PPAR(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 타입을 활성화시키는 약물로, 일부 타입만을 활성화하는 경쟁사의 PPAR 작용제와 달리 대사, 염증, 섬유증을 모두 타깃해 치료효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인베티
화이자(Pfizer)의 경구용 S1P 조절제 ‘에트라시모드(etrasimod)’를 유럽에서 궤양성대장염(UC)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에트라시모드는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UC 치료제로 승인받아 ‘벨시피티(Velsipity)’란 제품명으로 시판중이다. 에트라시모드는 지난 2020년 화이자가 아레나 파마슈티컬(Arena Pharmaceuticals)을 67억달러에 인수하면서 확보한 에셋 중 하나다. 화이자는 벨시피티를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승인받으며 BMS의 경구용 S1P 조절제 ‘제포시아(Zeposia, oza
프리놈(Freenome)은 지난 15일(현지시간) 2억54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히며 또다시 대규모 펀딩의 성공을 알렸다. 프리놈은 지난 2021년에도 시리즈D로 3억달러를 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 투자금까지 합치면 현재까지 10억5000만달러 이상을 모았다. 이번 투자는 로슈(Roche)의 주도로 미국 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 ACS) 산하 VC인 브라이트엣지 벤처스(BrightEdge Ventures), 베인캐피탈 라이프사이언스(Bain Capital Life Sciences), RA캐피탈(RA C
사노피(Sanofi)와 디날리(Denali Therapeutics)가 공동개발하고 있는 RIPK1 저해제가 루게릭병(ALS) 임상2상에서 유의미한 환자 신체기능 개선을 달성하는데 실패했다. 이같은 임상실패 소식에 디날리의 주가는 전날보다 7.3% 하락했다. 디날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Form 8-K)에서, 전략적 파트너사인 사노피로부터 혈뇌장벽(BBB) 투과 RIPK1 저해제 후보물질 ‘DNL788(SAR443820)’의 루게릭병(ALS) 임상2상 결과, 1차종결점 달성에 실패했다는
항체-약물접합체(ADC)에 표적단백질 분해약물(TPD)를 페이로드로 접합한 TPD-ADC,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관련 투자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엔 DAC 신약개발 스타트업 파이어플라이 바이오(Firefly Bio)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9400만달러를 유치하며 출범을 알렸다. 지난해 9월 씨젠(Seagen)은 누릭스(Nurix Therapeutics)와 34억6000만달러 규모의 DAC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BMS(Bristol Myers Squibb)가 국내 바이오텍 오름 테
사노피(Sanofi)는 16일(현지시간)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만성특발성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CSU)에 대해 '듀피젠트(Dupixent)'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듀피젠트는 CSU 적응증으로 처음으로 허가받았다. 듀피젠트는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CSU에 대한 승인을 거절받으며 적응증 확대에 실패한 바 있다. 이번 일본 승인은 사노피가 FDA에 제출한 듀피젠트의 CSU 임상3상 2건(LIBERTY-CUPID study A, B) 중 1차·2차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의 CD47 항체 ‘매그롤리맙(magrolimab)’이 고형암 임상에서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부분중단(partial clinical hold) 조치를 받았다. 1주전 길리어드가 매그롤리맙으로 진행중이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임상3상에서 환자의 사망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FDA로부터 중단조치(full clinical hold)를 받은 이후 고형암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규제가 내려진 것이다. 길리어드는 매그롤리맙의 사망위험 증가와 무용성(futility) 평가에 따라 혈액암에
사노피(Sanofi)가 CD40L 항체 ‘프렉살리맙(flexaliman)’의 재발성 다발성경화증(MS) 임상2상에서 뇌병변을 최대 89% 감소시킨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프렉살리맙은 사노피가 향후 50억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차세대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지난 2017년 이뮤넥스트(Immunext)로부터 5억달러에 라이선스인했다. 특히 기존 CD40L 항체들이 중증 부작용을 보이면서 임상을 중단한데 반해 프렉살리맙은 우수한 안전성을 보였다. 사노피는 현재 프렉살리맙의 재발성 MS, 비재발성 2차진행성 MS를 대상으로 임상3
앨라일람 파마슈티컬(Alnylam Pharmaceuticals)이 차세대 TTR siRNA 약물로 진행중인 심근병증(ATTR-CM) 임상3상의 탑라인 결과에 대한 발표를 연기했다. 당초 앨라일람은 올해초에 해당 약물 ‘암부트라(Amvuttra, vutrisiran)’의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하려 했으나, 임상의 효능 종결점 등을 변경하게 됐다는 이유로 올해 중반에 데이터를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임상디자인 변경 소식에 앨라일람이 임상에서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업계의 우려가 제기됐다. 앨라일람은
칼비스타 파마슈티컬(KalVista Pharmaceuticals)이 유전성 혈관부종(HAE) 발작을 위약 대비 신속하게 개선하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임상3상 결과를 내놨다. 경구용 칼리클레인(kallikrein) 저해제 ‘세베트랄스타트(sebetralstat)’로 치료받은 환자는 HAE 발작 증상이 1.61~1.79시간내에 완화돼 위약군 6.72시간보다 신속한 효과를 보였다. HAE 발작 중증도가 감소하는 시간과 HAE 발작증상이 해소(resolution)되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위약군보다 유의미하게 단축됐다. 칼비스타는 이번 결
독일 바이엘(Bayer)이 벨기에 판테라(PanTera)와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에 사용되는 방사성동위원소인 악티늄-255(255Ac)에 대한 공급계약을 맺었다. 바이엘은 현재 PSMA 타깃 방사성의약품 PSMA TAC(BAY 3546828)의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PSMA를 타깃하는 SMOL-TAC(Bay 356254) 임상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바이엘은 본격적으로 전립선암에 대한 방사성의약품 개발에 앞서 원할한 방사성동위원소 확보를 위해 움직이는 모습이다.
로이반트(Roivant) 자회사 헤마반트(Hemavant)가 경구용 SF3B1 저해제의 골수이형성증후군(MSD) 개발을 중단(discontinue)한다. 로이반트는 SF3B1 저해제 ‘RVT-2001’의 임상1/2상 중간분석 데이터를 검토한 후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RVT-2001은 로이반트가 지난 2021년 일본 에자이(Eisai)로부터 3억9300만달러에 라이선스인(L/I)한 에셋이다. 에자이가 진행한 임상에 따르면 RVT-2001은 저위험, 수혈의존성(lower-risk, transfusion-dependent) MD
GSK가 RNA 약물을 개발하기 위해 엘시 바이오테크놀로지(Elsie Biotechnologies)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약물개발 플랫폼에 대한 옵션을 행사했다. GSK는 지난해 7월 엘시와 RNA 약물개발을 위한 플랫폼 옵션딜을 체결했다. 이후 엘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그동안 진행된 GSK와의 파트너십에서 성공적인 결과(successful outcome)를 거둠에 따라 GSK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플랫폼에 대한 비독점적인(non-exclusive) 라이선스에 대한 옵션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
4월 비상장 바이오투자, 5곳 333억.."HLB에 쏠리는 눈"
노바티스 "또", ‘차세대 방사성’ 마리아나 "10억弗 인수"
지놈앤컴퍼니 “확장”, ‘CNTN4 ADC’ “올 후보물질 도출”
노바티스 “방사성 진심”, 펩티드림과 ‘또’ 28.9弗 딜
토모큐브, 신임 CSO로 “구완성 상무 영입”
바이로큐어, ‘리오 항암바이러스’ 고형암 1상 결과 “발표”
모더나, 메타지노미와 ‘in vivo’ 편집 “파트너십 중단”
대웅 아피셀, “면역특화” ‘차세대 MSC’ 개발 전략은?
'의료AI' 국내매출 1위 뷰노, 경쟁력과 해외진출 전략은?
[인사] 더바이오
J&J, ‘리브리반트+레이저티닙’ 폐암1차 “FDA 우선심사”
[새책]생존 매뉴얼 『초심자를 위한 임상시험 A to Z』
한미사이언스, 1분기 매출 3202억 "역대 최대"
휴젤, 美기업과 'E타입'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개발"
하모니, '희귀뇌전증' 에피제닉스 "6.8억弗 인수딜"
셀트리온, 페루 공공기관서 '램시마·허쥬마' "입찰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