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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Eli Lilly)의 GLP-1/GIP 이중작용제 기반 비만치료제 ‘젭바운드(Zepbound, tirzepatide)’가 혈압저하 효과가 있다는 임상결과가 지난 5일(현지시간) 해외학술지 하이퍼텐션(Hypertension)에 게재됐다(doi:10.1161/HYPERTENSIONAHA.123.22022). 논문은 젭바운드의 체중감소 효능을 평가한 SURMOUNT-1 비만 임상3상의 하위임상(Substudy) 결과이다(SURMOUNT-1, NCT04184622). SURMOUNT-1 임상3상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 1건
알토 뉴로사이언스(Alto Neuroscience)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시장에 기업공개(IPO)하며 1억286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알토는 ‘ANRO’란 티커로 거래되며 상장당일 공모가 대비 29.38%오른 20.7달러로 마감했다. 올해 세번째로 IPO를 통해 시장에 진입한 바이오텍인 알토는 앞서 상장한 CG 온콜로지(CG Oncology), 아리벤트(Arrivent)에 이어 예상치를 넘는 공모금을 유치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알토는 당초 계획했던 670만주보다 많은 804만주를 공모가 상단인 1
Recently, InnoBation Bio, a partner of GenScript ProBio, announced that the IND application for bivalent CAR-T treatment targeting CD19 and CD22(IBC101) was cleared by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MFDS) in South Korea. In close partnership, GenScript ProBio played a pivotal role by offering
노보홀딩스(Novo Holdings)가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카탈란트(Catalent)를 165억달러에 인수했다. 노보홀딩스는 인수완료 후 카탈란트가 보유했던 이탈리아 아나니(Anagni), 미국 인디애나주 블루밍턴(Bloomington), 벨기에 브뤼셀(Brussels) 소재의 무균 충전포장(fill&finish) 생산시설 3곳을 자회사인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에 110억달러에 매각한다. 해당 생산시설은 노보노디스크와 협업관계를 유지해온 곳이다. 노보노디스크는 생산시설 인수가 당뇨병과 비만 환자들에게
다케다(Takeda)가 사이토카인과 고형암 타깃 CAR-T 등 4개의 초기 임상단계 항암제 프로그램 개발을 중단했다. 이와 더불어 다케다는 항암제 이외에도 신경·정신질환 등 5개의 프로그램을 추가로 중단하며, 총 9개 에셋을 축소했다. 다케다는 지난 1일(현지시간)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이같은 프로그램 중단 소식을 밝혔다. 다케다는 파이프라인 우선순위 조정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항암제에서 다케다는 IFN-α2b 사이토카인 약물과 고형암 타깃 메소텔린(MSLN) CAR-T, GPC3 CAR-T 등을 중단했다. 먼저
자가면역질환 신약개발 바이오텍 쿠어 파마슈티컬(COUR Pharmaceuticals)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1억5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로슈, 화이자, BMS 등 유명 빅파마가 다수 참여했으며, 시리즈A 단계에도 불구하고 유치한 투자금 역시 1억달러 규모로 적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투자는 루미라(Lumira Ventures), 알파웨이브(Alpha Wave Ventures)가 공동으로 리드했으며, 로슈(Roche Venture Fund), 화이자(pfizer), BMS(Br
사노피(Sanofi)가 임상1상 단계의 CD38xCD28xCD3 삼중항체(trispecific) 등 항암제 파이프라인 3개를 개발중단한다. 사노피는 1일(현지시간) 실적발표를 통해 해당 에셋들의 초기결과(preliminary results)를 확인하고 개발중단(discontinue)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현재 지속성장을 위해 항암제 비중을 줄이고, 면역학 분야를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전환을 진행중이다. 또 바이오제약 분야 R&D 투자를 늘리기 위해 컨슈머헬스케어(Consumer Healthcare) 부문의 분사를 추진하
로슈(Roche)가 초기 임상단계의 FAP 이중항체 프로그램을 추가로 중단했다. 지난 2018년 FAPxDR5 이중항체 개발을 중단한 이후 이번으로 3번째 FAP 파이프라인 중단 소식이다. 로슈 외에도 암젠(Amgen) 등의 빅파마가 FAP 타깃 항암제 개발을 시도하고 있으나 개발중단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암젠도 지난해 몰레큘러 파트너스(Molecular Partners)에 FAPx4-1BB 이중항체의 권리를 반환한 바 있다. 로슈는 지난 1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고형암 임상1상 단계의 FAPxCD4
노바티스(Novartis)가 TIM-3 면역관문억제제의 임상3상에 실패하며, 임상을 시작한지 8년여만에 개발을 전면 중단한다. 일라이릴리(Eli Lilly), 로슈(Roche) 등의 빅파마가 TIM-3 항체 개발에 연달아 실패한 데 이어, TIM-3 타깃의 선두주자였던 노바티스마저 실패의 고배를 마셨다. 노바티스는 지난 2015년 TIM-3 항체의 임상1상을 개시하며 새로운 면역항암제 타깃의 시판허가를 목표로 힘겹게 개발을 이어왔다. 노바티스는 지난 2022년 TIM-3 항체 ‘사바토리맙(sabatolimab, MBG453)’의
아타라 바이오테라퓨틱스(Atara Biotherapeutics)가 인력의 25%에 해당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아타라의 최고의학책임자(CMO)가 자리에서 물러난다. 아타라는 최초의 동종유래(allogeneic) T세포 치료제를 유럽(EU)에서 시판허가받은 회사다. 아타라의 이번 구조조정은 회사의 후속 동종유래 T세포 치료제 에셋의 임상실패 여파에 따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아타라는 지난해 11월 앱스타인바 바이러스(EBV) 타깃 T세포 치료제로 진행한 다발성경화증(MS) 임상2상에서 1차종결점 충족에 실패했으며, 그에 따라
다케다(Takeda)가 프로타고니스트 테라퓨틱스(Protagonist Therapeutics)와 희귀 혈액질환에 대한 임상3상 단계 에셋의 글로벌 권리를 계약금 3억달러에 사들였다. 천연 호르몬인 헵시딘(hepcidin)의 모방체(mimetic)인 ‘러스퍼타이드(rusfertide)'가 그 대상이며, 이 약물은 진성다혈구증(polycythemia vera, PV) 치료제로 개발중이다. 다케다는 희귀 혈액학 분야에서 후기 임상단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에 따라 이번 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다케다는 희귀질환, 혈장유래제제와 종양학,
화이자(Pfizer)가 연이은 직원해고에 이어 이번엔 임상단계 후보물질 3개의 개발을 중단한다. 지난해 10월 화이자는 코로나19 제품 매출 감소에 따라 비용 재조정(realignment)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이에 화이자는 계속해서 인력과 그외 지출을 줄여가고 있다. 이번 개발중단 역시 앞서 언급한 비용 재조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인다. 그 시작으로 화이자는 지난해 11월 영국 켄트주 샌드위치(Sandwich) 소재 시설의 직원 약 500명을 해고했다. 한달 뒤인 지난해 12월 화이자는 뉴욕 소재 시설의 직원 285명을 해고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아커스 바이오사이언스(Arcus Biosciences)와의 TIGIT 항체 프로그램에 대한 전략적 우선순위를 조정하며, PD-L1 고발현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비소세포폐암(NSCLC) 임상3상을 중단했다. 해당 ARC-10 임상3상은 길리어드가 TIGIT 항체인 ‘돔바날리맙(domvanalimab)’으로 진행중인 후기임상중 개발단계에서 가장 앞서있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논의 끝에, 대조군을 표준치료제(SoC)인 ‘키트루다’로 변경하며 임상성공
리제네론(Regeneron)이 투세븐티바이오(2Seventy Bio)의 전임상,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의 모든 권리와 관련된 R&D 인프라, 연구인력 등을 인수했다. 리제네론은 투세븐티바이오와 합의에 따라 리제네론 셀메디슨(Regeneron Cell medicine)이란 연구개발 부서(Unit)를 신설하고 투세븐티로부터 도입한 파이프라인을 이용해 종양학, 면역학 분야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딜에 앞서 리제네론은 지난해 4월 소노마(Sonoma Biotherapeutics)와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Treg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
로슈(Roche)가 후키파 파마(HOOKIPA Pharma)와의 아레나바이러스(arenavirus) 벡터기반 암백신 파트너십을 중단했다. 5종의 변이형 KRAS 항원을 타깃하는 백신으로, 지난 2022년 10월 후키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년여만에 끝을 맺게 됐다. 후키파는 지난 29일(현지시간) 회사의 항암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며 로슈와의 파트너십 중단 소식을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로슈는 지난 25일 후키파에 파트너십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을 통지했다. 해당 변이형 KRAS 타깃 암백신인 ‘HB-700’은 후
BMS가 피하투여(SC) 제형의 PD-1 항체 ‘옵디보(Opdivo)’가 정맥주사(IV) 제형과 효능 측면에서 비열등성(noinferiority)을 보인 임상3상 결과를 내놨다. 옵디보 SC제형은 옵디보 IV제형과 혈중 약물 농도, 전체반응률(ORR),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 등에서 비열등성을 보였다. 특히 옵디보 SC제형은 약물투여에 5분이내의 시간이 소요돼 30분 이상 걸리는 옵디보 IV제형의 투여기간을 단축시켰다. BMS의 옵디보 SC제형에는 할로자임 테라퓨틱스(Halozyme Therapeutics)의 히알루로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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